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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외교는 일본 안보에 중요"
"한일 관계가 과거에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좋게 된 것을 가장 기쁘게 생각합니다."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晉輔.51)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가 4년 3개월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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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정상회담 성사 주역 다나카 납치 강경 여론에 '왕따'
일본의 대북협상 주역이던 다나카 히토시(田中均·사진) 일본 외무성 아주국장이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했다. 대북 협상파인 다나카는 북한과의 물밑 교섭 끝에 지난 9월 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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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일 정상회담에 안절부절
김정일과 고이즈미가 처음으로 평양에서 만났다. 중국 정부는 화요일(이하 현지시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김정일 간의 회담으로 북한 정부의 외교 대장정에 정점에 달하자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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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수교 정상회담때 결실"
[도쿄=연합] 김정일(金正日·얼굴) 북한 국방위원장은 14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방북이 "북일 관계 정상화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한 기대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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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괴선박 사건 이후 극비 외교"
북한과 일본은 지난 12월22일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괴선박 침몰 사건 후인 지난해 말 베이징에서 극비 외교 접촉을 가졌다고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접촉한 외교관은 과장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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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수교 잰걸음 예고] 북-미합의 일본도 놀랐다
일본 정부는 북.미 관계의 급진전에 적잖게 놀란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방송을 통해 발표된 공동성명이 당초 예상했던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 문제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내용들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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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일본 총리 중앙일보 창간 35주년 인터뷰]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는 중앙일보와의 서면 회견에서 한일 관계,한반도 정세와 대북 정책,일본 경제와 21세기 비전과 관련한 상세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난 6월의 남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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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과거청산 우선처리 북한 요구 불응 방침"
일본은 22일부터 시작되는 북일 국교 정상화 교섭 10차 본회담에서 북한이 요구하고 있는 `과거 청산' 문제의 우선 처리 및 식민지 지배 피해 보상에는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요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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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수교회담 일 다카노대사 인터뷰] "북에 남북대화 촉구할 것"
"한국의 대북(對北)대화 제의에 대한 북한의 적극적인 대응을 일본 정부가 기대하고, 희망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겠습니다." 다음달 4~8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일 수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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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공동성명 전문 ]
일본의 초당파 방북단 단장인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총리와 북한 노동당의 김용순(金容淳) 비서간에 3일 서명, 발표된 공동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명 전문 북한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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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진정한 과거반성 필요-金대통령 아시히신문 회견
[東京=金國振특파원]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韓日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해 일본의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과거 역사의 직시(直視)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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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국교정상화 조기실현에 노력-日총리,金正日에 전문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일본총리는 김일성(金日成)사망 1주기를 맞아 김정일(金正日)앞으로 전문을 보내 『北노동당-日사회당 및 北-日 우호친선관계 발전과 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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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접촉 가토 고이치 日자민당 政調회장
▲관계정상화가 北-美,北-日,남북한 순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남북한이 서로 대화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정계 세대교체는 신세대가 구세대를 능가하는 힘과 비전을 발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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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접촉 주도 가토 고이치 日자민당 政調회장
일본정계에서 차세대 리더로 꼽히고 있는 가토 고이치(加藤紘一.56)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을 도쿄(東京)나가타초(永田町)자민당본부에서 만났다.그는 쌀교섭등 최근 일련의 北-日 접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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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쌀 타결후 東北亞정세전망
남북한간,북한과 일본간의 쌀협상 타결은 남북대화나 북일 수교협상등에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북한은 과연 개방쪽으로 방향을 돌릴 것인가.북한의 변화가 동북아 정세에는 어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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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협상 최종 타결-30만t 유상제공
[東京=盧在賢특파원]북한과 일본은 28일 총 30만t의 일본쌀을 유상(有償)으로 빠른 시일안에 북한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일본측은 또 자국의 쌀비축 상황을 보아가며 북한에 쌀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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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수교때 인권문제 제기-세키 北日수교회담 日대표
[東京=金國振특파원]일본의 대북(對北)수교회담 수석대표인 세키 히로모토(瀨木博基)대사는 24일『협상이 재개되면 북한측이 의혹을 받고 있는 핵문제와 일본에서 끌려간 것으로 알려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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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 실무협상 전망-잘풀리면 내달 수교교섭 재개
23일부터 쌀회담의 무대는 도쿄(東京)로 옮겨졌다. 이날 일본에 도착한 북한의 이종혁(李種革)아시아.태평양위원회부위원장 일행은 곧바로 외무성.식량청등 일본정부 관계자들과 쌀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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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수교 교섭 회의 평양.동경 번갈아 개최
[東京=盧在賢특파원]일본정부는 북한이 최근 北-日국교정상화를위한 교섭을 평양과 도쿄(東京)에서 번갈아 개최하자고 제의한데응할 방침을 굳혔다고 1일 아사히(朝日)신문이 보도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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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국교정상화 4당합의서 요지
일본 자민당과 사회당,조선노동당은 지난 90년 공동선언을 채택했다.이 선언에 따라 시작된 양국 정부간 국교정상화 교섭은 제8회까지 열린뒤 중단됐다. ▲양국간 불행한 과거를 청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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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만 바쁜 對北경수로협상 한국형아닌 방향으로 기우는듯
북한에 대한 경수로공급과 북한-미국,북한-일본의 관계정상화를둘러싸고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협상에서 한국의 소외와고립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어 우리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경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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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념보다는 삶
『국적은 생활에 편하고 불편한 문제로 처리할 성격이 아니야….』 『전 아버지의 생각을 이해해도 찬성할 순 없어요.평생 일본에서 살아가야할 이상 제 인생은 제가 선택하겠어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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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북수교교섭 곧 재개/외무성 실무준비착수
【동경=오영환특파원】 일본정부는 주북경 일본대사관및 유엔대표부를 통해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교섭 재개를 위한 절충을 시작할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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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도부 대일관 악화/수교회담 재개 난망”
◎요미우리신문 보도 【동경=이석구특파원】 북한 지도부의 대일관이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정권 발족이후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고 12일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북일관계 소식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