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가쟁명:김상영] 토론회-‘한중수교 20년,상생의 길을 묻다’에 대한 소고
백가쟁명(百家爭鳴) 토론회-‘韓·中 수교 20년,상생의 길을 묻다.“에 대한 소고 온 국민의 눈과 귀가 런던올림픽으로 쏠려 있을 무렵, 한.중 수교 20주년에 즈음하여 중앙일보
-
[서소문 포럼] 김영환, 동아시아형 인간의 길
전영기 논설위원 중국 정부의 고문에 제 살 타는 냄새를 맡고 온몸에 500군데 화상을 입었던 김영환(49)씨. 김영환이 마포고 1학년 때 가졌던 꿈은 천주교 신부가 되는 것이었습
-
[중앙시평] 진실의 한마디가 전 세계보다 무겁다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러시아 민중은 반세기 동안 거칠고 형편없는 음식을 먹어온 탓에 생물학적으로 퇴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정치적 선동, 사상적 세뇌, 종교와 문화에 대한
-
[시론] 시리아 학살 왜 외면하나
서정민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시리아 내전으로 숨진 사람이 2만1000명을 넘는다. 상당수 시리아인은 “민주화를 외치기는 똑같은데 국제사회는 왜 리비아
-
[시론] 김영환 사건, 한·중 신뢰 기회로
이동률 동덕여대 교수중어 중국학과 김영환 고문 사건은 ‘자국민의 기본 인권 보호’라는 원론적 명제와 맞닿아 있는 단순 명료한 사안이다. 한국 정부가 요구하는 진상조사와 그에 따른
-
커진 중국이 보기에 한국은 작아져 갈등… 꼬여 있는 남북 관계도 악영향
중국은 우리에게 기회인가, 위협인가. 중국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다면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선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싫든 좋든 함께 살아가야 할
-
커진 중국이 보기에 한국은 작아져 갈등… 꼬여 있는 남북 관계도 악영향
1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한·중 수교 20년’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흥호 한양대 교수, 이원덕 국민대 교수,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
캐머런의 저주인가 … 관람 경기마다 영국 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왼쪽) 영국 총리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런던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경기 프랑스 대 스페인전을 관람하고 있다. [런던 신화=
-
[사설] 북한의 공공연한 국가 테러 위협
북한이 북한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탈북자 등 남한 주민 4명의 실명을 적시하고, 이들을 처단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발
-
북한 “변절자 김영환, 공화국 암해 책동 … 처단할 것”
김영환북한이 중국에 구금됐다가 돌아온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49)씨를 처단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김씨를 ‘추악한 변절자’로 비
-
“북, 한·미 대선 결과 어떻든 햇볕정책 기대 말아야”
“북한의 개방 움직임은 좋은 신호이며, 중국도 북한이 좋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한국·미국과 협력해야 한다.” 토머스 허버드(69·사진) 미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이 중앙일보
-
알레포 뺏기면 치명상 … 정부·시민군 모두 결사항전
29일(현지시간) 시리아 탈출 주민을 태운 차량들이 국경 너머 요르단 북부 마프라크 시에 마련된 난민 수용소에 도착하고 있다. [마프라크 로이터=뉴시스]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
-
김영환 전기고문 당했다
중국에서 114일간 구금됐다 추방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49)씨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전기고문을 당했다고 26일 지인들에게 밝혔다. 김씨의 지인인 북한인권단체 간부는 “김씨가 지난
-
“중국서 끼니는 찐빵 반 개, 13시간씩 노역”
114일 동안 중국 국가안전청에 강제 구금됐다 지난 20일 석방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왼쪽)씨가 25일 오전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하태
-
[중앙시평] 남북기본조약 시대를 열자
박명림연세대교수·정치학 올해 12월 대선과 내년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비전과 대안들이 분출하고 있다. 남북관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특별히 내년은 한국전쟁
-
북 인권 개입, NLL 논란 … 진보·보수 이견도 많았다
예민한 남북관계 이슈를 놓고 학자들 간 격론이 있었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경우다. 결국 양측의 입장을 병기하는 선에서 매듭됐다. 박명림 연세
-
"北병사·항공기 탈출 대비" 中, 경계강화 포착
북한군 병사들과 항공기가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군이 북·중 국경지대에 대한 경계 태세를 크게 강화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2일 보도했다.
-
미·중이 싸우든 협력하든 한반도는 요동 …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할 때
18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문
-
[단독] 김재연 의원 "北김정은 여인은 직접…"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현재 ‘문제적 인간’이다. 종북 논란에 비례대표경선 부정으로 당적과 의원직 유지가 불투명하다. 그는 어떤 반전을 모색할까? 김재연 의원과 5시간에 걸친 인
-
[단독] 김재연 의원 "北김정은 여인은 직접…"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현재 ‘문제적 인간’이다. 종북 논란에 비례대표경선 부정으로 당적과 의원직 유지가 불투명하다. 그는 어떤 반전을 모색할까? 김재연 의원과 5시간에 걸친 인
-
그리스 극우당 “그리스인 피만 받아요”
그리스 극우정당 황금새벽당이 그리스 혈통만을 대상으로 한 헌혈운동을 시작해 인권단체 및 의료당국의 비난을 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황금새벽당은 최근 수도
-
당신들 희생 기억합니다 … 국군포로 지원 나선 월가 한인들
미국 월가에서 펀드매니저로 성공한 1.5세대 젊은 재미동포들이 북한에서 생환한 고령의 국군포로 지원에 나섰다. 이를 주도하는 이는 헤지펀드 매니저인 빌 황(47·한국명 황성국).
-
탈북녀 박인숙 소식에 北 주민 "우리도 압록강 건너자"
한국에 살다 재입북한 탈북자 박인숙씨에 대한 소식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박씨의 월북 기자
-
“대선서 보수 이기려면 야권연대 성사시켜야”
이상규(47·사진) 통합진보당 의원은 민주노동당 시절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았던 학생운동권 출신이다. 서울대 재학 때인 1986년 경찰서 유치장에 구류돼 있던 중 법대 학생회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