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돈줄 끊는 미 재무부, 작년 북 자산 370억 동결
미국 재무부가 지난해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라 있는 북한의 자산 3169만 달러(약 369억8000만원)를 동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미국의소리(VO
-
[단독]英의회도 탈북민 북송 지적했다…"송환땐 사형 우려"
북한 문제를 다루는 영국 의회 내 '북한에 관한 초당적 의원그룹'(APPGNK)'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최근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의혹과 관련해 도미닉 랍 영국 외무장관에게
-
"못생겼으면 거울보고 화내지 마라" 이렇게 美 때린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NBC방송과 지난 14일(현지시간) 인터뷰했다. AP=연합뉴스 "못생겼으면 거울을 보고 화내지 말라는 말이 있다. 누군가 우리를 비난할 때
-
"환갑까지 신념 안바뀌면 벽창호" 유시민 말에 흥분한 친문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 (2018년 10월 15일) “신념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기 바란다. 신념 자체도 달라지는 가변적인
-
中, 싱가포르와는 '대만' 피해 장관 회담…'장갑차 억류' 의식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오른쪽)과 비비언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왼쪽)이 31일 중국 푸젠성 난핑에서 양자 회담 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왕원빈 중
-
‘국군 포로’까지 적시한 UN 北인권결의안 채택…코너 몰린 文정부
23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해당 결의안엔 사상 처음으로 북한 인권 문제 중 국군포로를 인권침해 사례로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은
-
北김정은 농구외교 최측근 캐나다인, 중국 인질외교 희생양되나
김정은 위원장이 2013년 북한에서 마이클 스패버를 반갑게 맞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김 장군(Marshall Kim)’이라 부르는 캐나다인, 마이클
-
말레이시아와 단교한 北...말레이 "北대사관 직원 철수하라"
북한이 대북 제재 위반 혐의를 받는 북한 국적자를 미국으로 인도한 말레이시아와 외교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을 향해서도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하며 대미 비난전을
-
미얀마 문민정부의 반격···"군부 뒤집고 혁명 추진하겠다"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대응해 세워진 별도의 문민정부 대표가 군부를 뒤집고 혁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
-
53년 전 '푸에블로호 억류' 北에 美 법원 "2조5000억원 배상"
1968년 북한에 나포된 미 해군 소속 군함 푸에블로호는 박물관이 됐다. 2017년 인민해방군 소속 가이드가 배 안으로 걸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연방법원이 1
-
北·정부 비판 기사 맘대로 삭제···딱 걸린 KBS라디오 아나운서
KBS노동조합이 1일 KBS1 라디오 주말 14시 뉴스를 진행한 김모 아나운서가 지난해 10~12월 20여건의 기사를 자의적으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사진 KBS노동조합 KBS1
-
[이하경 칼럼] 눈먼 정치인이여 들어라 “사격중지!”
이하경 주필·부사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정치가 모든 것을 파괴하는 맹렬한 불이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를 본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생각보
-
폼페이오, 한국엔 “감사” 싱가포르엔 “역사적 도움” 묘한 온도차
퇴임을 앞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북핵 성과를 자랑하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선물에 美대사 "감사하지만 사양"
러시아가 개발해 공식 등록한 '스푸트니크 V' 백신.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 사이트 캡처=연합뉴스 러시아는 지난 8월 자국 보건국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센터가
-
[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평양에 다녀온 나의 마스터스 굿즈
마스터스 굿즈. 성호준 기자 “아빠 평양에 살아요? 평양 주소로 택배가 왔네요.” 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가면 기념품(굿즈, goods)을 사는 재미가 있다. 모자, 셔츠
-
"박정희 목 따러 왔다"는 김신조, 진관사 앞에서 멘붕
올해 예비군 훈련은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유다. 이 예비군 제도는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대원 31명의 청와대 습격 사건 때문에 생겼다.
-
유럽 정상들과 통화 바이든 “미국이 돌아왔다” 선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고 선언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외 지도자들과 당선 축하 통화
-
北 최고지도부와 소통해온 박한식 교수 "김정은, 도발 대신 축하 전문부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북·미 관계와 핵 협상도 전환점을 맞게 됐다. 상당수 전문가는 새 행정부가 정상회담을 통한 일괄 합의를 시도하는 트럼
-
트럼프·김정은 투톱쇼 끝났다, 바이든 시계는 느리게 갈 것
제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 [로이터=연합뉴스]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한·미관계 및 북·미 관계에도 대대적인
-
부모찬스 없다…中 한반도 급습에 줄줄이 참전한 美장군 아들들
부모 찬스 따위는 없었다. 그들은 오히려 부모의 명예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힘들고 위험한 임무를 자원했다. 70년 전인 1950년 발발한 6·25전쟁에서 한국민의 자유와 자신들의
-
웜비어 부모 "文, 북 거짓말과 싸워야" 피살 공무원 형에 편지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오른쪽)와 어머니 신디. 연합뉴스 북한에 17개월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지 6일 만에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웜비어의 부모 프레드·신디 웜비어
-
강경화 "공무원 피살 NSC 장관회의 '패싱', 서훈에 항의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북한군
-
[이하경 칼럼] 대통령직에 스스로 침을 뱉은 문재인 정권
이하경 주필 문재인 정권의 집단최면이 중병 수준이다. 이해찬은 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정권의 대주주다. “보수가 너무 세기 때문에 20년 집권이 필요하다”고 했다.
-
피살 공무원 형 “남북 선박 수시로 무전 교신, 동생 살릴 수 있었다”
이래진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의 형 이래진(55·사진)씨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는 남북 간 교신이 가능해 해군과 해경이 북한군에 동생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