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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북한 아이들은 어떤 동화 읽을까
올레졸레 북녘동화 올망졸망 남녘동화 1∼7 지홍길 외 지음, 사계절, 각 권 100쪽 내외, 각 권 8000원 남과 북의 단편동화 스물세 편을 모아놓은 동화집이다. 동물우화·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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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북녘어린이 우유 보내기’ 출항 행사 外
◆행사 ▶정창영 함께나누는세상 상임대표는 31일 오전 11시 인천항 제1부두에서 ‘북녘어린이 우유 보내기’ 출항 행사를 연다. ▶나카무라 데쓰 일본 나카무라조리제과전문학교 이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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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논하다]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 평화, 통일은 수단일 뿐”
갈등과 분열, 대립과 반목의 이 시대를 넘어설 해법은 무엇인가. 세계적 경제위기에 처한 한국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파워 인터뷰-시대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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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과 하늘이 만나는 태초의 자연, 강화 갯벌
해저무는 강화의 갯벌 서울 근교 여행지로 각광받는 강화도는 역사유적지가 많아 노천박물관이라 부르는 외에 또 하나의 매력을 품고 있으니 바로 강화의 드넓은 갯벌이다. 동막해변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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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임진강역, 대나무 옷 입은 저 거인은 누구지
평화누리공원에 있는 최평곤의 '통일 부르기'. 대나무를 엮어 만들었다.끊겼던 철길은 이어졌지만 아직 누구나 이 길을 따라 북으로 갈 수는 없다. 지도 위의 경의선 종착역은 신의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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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가 보낸 쌀 먹고 총 겨누는 북한군
2006년 말부터 북한군 전방부대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쌀 마대가 트럭에서 하역되는 장면이 우리 군에 포착됐다고 한다. 또 일부 마대는 북한군 진지 구축에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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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구한의대, 피부용 보습제 개발 外
◆대구한의대는 한방인 ‘황련해독탕’을 주요 성분으로 하고 하고초·참소리쟁이 추출물을 함유한 아토피성 피부용 보습제인 ‘예윤 아토플러스’를 개발, 20일 시판에 들어갔다. 한의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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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북한 어린이 5만명에 두유 제공”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야말로 서로 어깨동무하고 통일된 나라를 만들어갈 ‘통일세대’입니다. 그럴려면 남과 북의 어린이들의 키가 비슷해야겠죠. 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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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다녀왔다" 눈시울 붉힌 노 대통령
"평양에 다녀왔습니다" 2박3일간의 평양 체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노무현 대통령은 감격에 겨운 듯 잠시 말이 없었다. 노 대통령은 4일 오후 부인 권양숙 여사 및 공식 수행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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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이어령 선생님이 들려주는 축소지향의 일본인 外
◆이어령 선생님이 들려주는 축소지향의 일본인 1, 2(이어령 지음, 생각의나무, 140·136쪽, 각 권 1만원)=1982년 일본에서 처음 출판되어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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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녹파잡기 外
인문·사회 ◆녹파잡기(한재락 지음, 이가원.허경진 옮김, 김영사, 183쪽, 1만1000원)=개성 명문가 출신인 한재락이 자신이 만난 조선시대 평양 기생 66명의 삶과 사랑을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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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한자학습길라잡이] ⑤ '한자 + 한자' 로 만든 회의(會意)문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아이의 웃는 모습, 혹은 들판의 꽃을 떠올릴 수 있겠다. 옛 사람들은 어머니가 자식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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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의료 지원단체 "청진기 대보면 아프간 아이들보다 못해"
지난해 말 탈북한 김광진.광욱(13.가명) 쌍둥이 형제. 이 형제는 함경북도의 한 시골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북한에서 300만 명이 아사했다는 최악의 경제난(북한에선 '고난의 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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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 소녀'아버지도 '선행 골든벨'
'골든벨 소녀'로 잘 알려진 지관순(21.덕성여대 사학과 2년.사진)씨의 아버지 지의준(63.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운천2리)씨가 북한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지관순씨는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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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아, 북녘 동포 …
여우와 고슴도치가 살았다. 영리한 여우는 고슴도치를 잡으려 온갖 꾀를 부렸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결정적 순간, 고슴도치가 동그랗게 몸을 말아 가시 뭉치가 되기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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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30 '수령님'의 나라
불가리아 대통령의 방북 환영행사에 동원된 평양 시민 1만여 명이 꽃술을 흔들고 있다. 멀리 천리마동상과 모란봉극장이 보인다. 모스크바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소련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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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미셸 푸코 진실의 용기 外
*** 인문.사회 ◆ 미셸 푸코 진실의 용기(프레데리크 그로 외 지음, 심세광 외 옮김, 길, 212쪽, 1만2000원)=프랑스의 소장파 푸코 연구자들이 푸코의 전반적 사유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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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못 먹어 왜소한 북한청년들 두고만 볼 건가
남북한 청년의 평균키가 15㎝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신화통신이 엊그제 AP통신의 2005년 아시아통계연감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5세 한국 청년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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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민관 합동체제 결성 … 북녘동포 지원 확대를
임진강의 칼바람은 매서웠다. 목포에서 국도 1호선을 따라 우리 일행을 태우고 북으로 달려온 승용차도 호흡을 고르고 있다. 여권 형식의 방문확인증을 손에 쥐고 거쳐 가는 통과의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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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북녘 동포에 선한 이웃 돼야"
기도회 팸플릿을 설명하고 있는 손인식 목사. 손인식(58) 목사는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재미 동포다. 1973년 미국으로 이민갈 당시엔 앵커가 꿈이었다. 하지만 미국 생활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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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북한 식량난 해결에 동참하게 돼 보람"
"북한의 식량 문제 해결에 일조하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 북한의 씨감자 생산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주최한 '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캠페인 모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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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제주에 '북 돕기 사랑의 감자꽃' 활짝
본사와 월드비전 공동 주최로 11일 제주시 신제주 로터리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이 감자 화분을 받아가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한라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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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관객 앞에서 '적군' 격퇴 장면 연출
‘활짝 웃어라’편에 등장한 남녀 어린이 2000여 명의 매스게임. 깜찍한 율동과 함께 익살스러운 물놀이 장면을 담은 카드섹션으로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평양=이영종 기자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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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쓰나미 현장에 가세요?”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요즘도 내가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쓰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 물론 그곳의 피해 복구가 적어도 3년간은 중요한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