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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국가 혹은 집단 간에 각종 폭력적인 충돌로 나타나는 전쟁. 먼 나라 이야기 같지만 우리나라도 아직 한국전쟁의 종전 선언이 나오지 않은 상태죠. 비유적인 표현으로 코로나19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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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식 궁궐 중로엔, 병자호란 일으킨 홍타이지 흔적이…
━ [윤태옥의 중국 기행-변방의 인문학] 만주족 선양 고궁 누르하치가 시작해 홍타이지가 완공한 선양 고궁 동로의 대정전. [사진 윤태옥] 민가 건축에는 백성들의 일상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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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인 듯 말인 듯 ‘사불상’ 순록 방울소리는 어디 가고…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내몽골 야쿠터 어원커 정착촌 내몽골 대흥안령 북단 삼림에 사는 야쿠터 어원커족은 수렵을 하면서 순록을 키워왔다. [사진 윤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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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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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삿포로맥주와 양구이 '칭기즈칸' 찰떡궁합
일본 맥주의 본고장 여행 하얀 눈만큼 맥주로 유명한 도시가 있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삿포로다. 우리에게 익숙한 ‘양꼬치엔 칭다오’(양꼬치와 잘 어울리는 술은 칭다오맥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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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추사 김정희는 뛰어난 과학자였다
조선시대 과학의 순교자 조선시대 과학의 순교자 이종호 지음, 사과나무 시대를 막론하고 과학은 변화를 이끌었다. 인공지능이 우리 시대를 혁명적으로 바꾸고 있는 것처럼, 돌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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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 바둑 왜 두나” … 이승만 질책에 순장바둑 둔 조남철
1954년 12월. 경무대에서 바둑을 관전하던 이승만 대통령이 서릿발 같은 말을 던졌다. “자네들은 어째서 왜놈 바둑을 두고 있는가.” 순간 조남철 4단의 등엔 식은 땀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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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 바둑 왜 두나” … 이승만 질책에 순장바둑 둔 조남철
1954년 이승만 대통령(가운데)이 경무대에서 조남철(손을 뻗어 착점하는 이)의 순장바둑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기원] 1 일본 쇼소인에 보관되어 있는 목화자단기국. 19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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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겨울 속으로 …
극지탐험가 홍성택 탐험대장이 알래스카의 영원한 겨울 속으로 들어간다. EBS 4일 오후 8시 50분. 1000회를 맞은 ‘세계테마기행’ 특집 방송으로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알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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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노르웨이에서 연어를 만나다
노르웨이는 가려면 여객기를 한 번 갈아타야 한다. 하루 가까이 걸리는 먼 나라다. 그래도 우리에게 친숙한 코드가 꽤 많다. 깎아지른 1000m 안팎의 산들이 바다에서 곧바로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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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에서 우주를 넘나드는 인류의 모험의 역사!
드디어 2008년 4월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고산 씨가 소유즈 우주선에 몸을 싣고 우주 공간으로 나간다. 열흘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 과학 실험을 수행하고 다시 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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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콧구멍 3~4시간마다 교대로 활동
▷테스토스테론의 역전현상 젊은 남성은 사업에서부터 일상 대화에 이르기까지 여성보다 더 활달하다. 혼성 그룹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더 많이 말하며 다른 사람의 대화를 끊고 끼어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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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콘서트·무술·요리… 풍성한 상차림
케이블.위성 채널이 다채로운 추석 특집을 마련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푸짐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절기인 만큼 일단 요리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RTV 시민방송은 27일부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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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몽골비사' 外
▨ 인문.사회 ◇몽골비사(유원수 역주, 사계절, 3만2천원)=몽골 고원을 무대로 중국대륙과 유럽대륙을 호령한 몽골인이 남긴 거의 유일한 기록으로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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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처서도 지나고 아침 저녁으론 제법 찬 바람이 분다. 아직 여름휴가도 다녀오지 못한 사람에겐 한가한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여행을 떠나기에 알맞은 계절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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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처서(處暑)도 지나고 아침 저녁으론 제법 찬 바람이 분다. 아직 여름휴가도 다녀오지 못한 사람에겐 한가한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여행을 떠나기에 알맞은 계절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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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문사들이 남긴 '금강산 문학'
"선유담, 영랑호, 신천동 안으로/푸른 연잎 자라는 모래톱, 푸르게 빛나는 묏부리, 십리에 서린 안개/바람 향내는 향긋, 눈부시게 파란 유리 물결에/아, 배 띄우는 모습 그 어떠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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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 온천' 찬바람 부는 겨울이라야 제맛
찬바람이 한바탕 휘몰고간 자리에는 떨어지는 낙엽이대지 (大地) 의 무게를더해 준다. 1년중 온천을 즐기기에가장 좋은 계절이다. 머리만 내민채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는 노천탕은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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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N
“Infotainment와 Edutainment를 영상속에 화학결합시켜라.” 다큐멘터리 전문케이블 CTN(채널29.대표 김지호)의 제작방향이 농축된 표현이다.CTN은 그동안 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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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투어-이브투어.캐나디안 로키 스키투어
「진흙팩을 이용한 마사지여행.북극의 설원을 달리는 개썰매여행.캐나디안 로키에서의 스키여행.간다라미술을 참관하는 파키스탄 문화탐방」.겨울철을 맞아 이색 해외여행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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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류를 찾아서 시베리아 3대강 유역 고고학 기행 최몽룡|유라시아문화의 거울 미누신스크
시베리아 남부 사얀산지에서 나와 시베리아 중앙부를 세로로 관통해 흐르는 강이 예니세이강으로 전장 4천1백30㎞며 그 유역면적은 2백59만2천평방㎞에 달한다. 이 강을 중심으로 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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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청소년 권장도서
서울YWCA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읽을만한 책을 선정·발표했다(괄호 안은 저자·출판사·가격 정). ▲현대사노트(김성권 등·디딤돌·4천 원) ▲선생님과 함께 읽은 우리 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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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철 「송강가사」
고전이라면 대대로 널리 읽혀 두루 겨레의 본이 되는 작품이나 또는 그러한 작품이 실린 길잡이의 책을 말하는 것이지 때묻은 고서가 아니다. 워낙 고전의 「고」자는 「십구」이니 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