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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방치해 6도 올라가면 대멸종, 1.5도 상승에서 막아야
1 탐보라 화산폭발 장면. 네덜란드 화가 헨드릭 아베르캄프(Hendrik Averkamp, 1585~1634)는 주로 네덜란드의 겨울 풍경을 그렸다. 비록 그는 태어날 때부터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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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감자, 세계를 바꾼 먹거리
이철재 기자SF 소설 『마션』은 화성에 홀로 남겨 진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의 생존 분투기입니다. 식량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그가 무사생환할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척박한 화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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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제트기류가 ‘난동’ 원인 … 12월 한반도 43년 만에 가장 따뜻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해 12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민들이 짙은 안개가 낀 브루클린 다리 위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고 있다. 웃통을 벗고 뛰는 사람도 보인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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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그린란드 빙하 매년 50억t씩 녹는다”
북극과 인접한 그린란드 빙하가 매년 50억t씩 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위성 사진 40년치를 분석한 결과를 과학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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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자원 가치 172조 달러, 난개발 하면 안 돼”
가이르 크뢰베 노르웨이 프람박물관장. 그의 뒤에 있는 초상화는 사상 첫 그린란드 횡단에 성공한 탐험가 프리쵸프 난센. [사진 주한노르웨이대사관]“북극은 자원의 보고이며 기후 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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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북극 유전 개발
정원엽 기자하얀 설빙(雪氷)의 땅 북극은 자원의 보고입니다. 특히 유전 개발에 눈독들이는 기업이 많았지요. 그런데 웬일일까요. 로열 더치셸을 비롯해 북극해 유전 개발을 추진해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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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방치 땐 21세기 말께 해수면 63㎝ 상승
최근 20년간 해수면은 앞서 80년보다 2배 빠르게 올라왔다. 온실가스 감축이 시급한 이유다. 바닷물이 육지로 들어오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강수량이 변하면서 해수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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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York Times] 팝콘 봉지와 피자 상자에 스며든 발암물질
니컬러스 크리스토프칼럼니스트 피자 상자와 백곰과 인간. 이들 사이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PFASs(poly-and perfluoroalkyl substances·과불화알킬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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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의 新 여행! KRT와 함께하는 새로운 발견
여행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KRT(www.krt.co.kr 대표이사:장형조)에서는 틀에 짜여진 나라와 일정에서 벗어나 이색 지역을 여행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콜럼버스의 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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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정화(鄭和)와 북극항로(NSR)
지금부터 610년 전 1405년 6월 중국(明)은 정화(鄭和)제독 지휘 하에 27,000명의 군인을 62척의 함대에 분승 서쪽 바다로 출발시켰다. 역사에서는 ‘정화가 서양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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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남벽원정대, 눈사태 만나 천신만고 끝에…
홍성택(48) 대장이 이끄는 '2014 로체남벽원정대(하그로프스 후원)'가 등반 도중 무시무시한 눈사태를 만났다. 해발 6200m에서 맞은 눈사태는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빙하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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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남벽원정대 캠프1 구축 위해 등반 재개
홍성택(48·하그로프스) 대장이 이끄는 ‘2014 대한민국 로체남벽원정대(하그로프스 후원)’가 지난 12일 로체(8516m) 남벽 아래 캠프1(6000m) 구축을 위한 등반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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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겨울왕국 …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
하루 63만원짜리 잠자리가 1인용 텐트다. 더구나 먹거리는 파스타와 샐러드뿐이고, 샤워는커녕 수세식 화장실도 없다. 그럼에도 여행자들은 이 불편함을 기꺼이 만끽한다. 왜?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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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겨울왕국 …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
1 플로 에지에서는 북극권 바다조류들을 만날 수 있다. 큰부리 바다오리가 떼지어 날아가는 모습. 2 마치 유니콘처럼 기다란 엄니를 지닌 일각돌고래들이 짝지어 헤엄치는 장면.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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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어류·양서류 틈새 메운 틱타일락 … 사람 몸과 골격 유사
익티오스테가의 골격 복원도. 둥근 머리 양쪽에 눈이 붙어 있는 어류와는 달리 익티오스테가는 납작한 머리 위에 두 눈이 달려 있다. 머리는 어깨가 떨어져 있어 자유롭게 움직이며 지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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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어류·양서류 틈새 메운 틱타일락 … 사람 몸과 골격 유사
익티오스테가의 골격 복원도. 둥근 머리 양쪽에 눈이 붙어 있는 어류와는 달리 익티오스테가는 납작한 머리 위에 두 눈이 달려 있다. 머리는 어깨가 떨어져 있어 자유롭게 움직이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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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 화장품 비결은 눈 앞 트렌드 잊는 것"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클락에 있는 키엘연구소에서 만난 제프리 제네스키 소장. 그는 “화장품을 개발할 때 트렌드를 좇기보다 롱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드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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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의 선물? 그린란드 희토류 '대박'
북극점에 가까운 북위 83도까지 뻗어있는 그린란드는 동토의 땅이다. 한반도 면적의 약 10배가 되는 그린란드의 80% 이상이 얼음층으로 뒤덮여 있다. 원주민인 이누이트족이 전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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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너지, 내달부터 북극항로로 열흘 빨리 온다
지난해 한국은 유럽에서 31억 달러어치의 원유를 수입했다. 2011년 수입량은 18억 달러다. 그동안 유럽과는 거래가 거의 없던 품목인 원유의 수입량이 2011년 한·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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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독일 배 얻어 타 … 이젠 외국 학자 아라온 태워"
20년 전인 1993년 독일에서 해양지질자원연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던 남승일(53·사진) 극지기후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한국인 최초로 독일 알프레트베게너극지해양연구소(AWI)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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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대전 … 한국 진출 운명의 날
2007년 8월 2일 러시아 북극 원정대가 원자로를 장착한 대형 핵추진 쇄빙선(얼음을 깨고 항로를 여는 배)을 끌고 북극점인 로모노소프 해령(海嶺·깊은 바다에 산맥처럼 솟아오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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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의 땅 … 한·중·일 북극 삼국지
한국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m의 북극 빙하를 뚫고 극지 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60여 종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아라온호엔 헬기도 탑재돼 있다. [사진 극지연구소] 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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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북극항로 현재 연 50일 열려…100일 이상 열려야 실용성
이재혁 교수한림대·러시아연구소 최근에 발생하는 북반구의 한파와 폭설이 북극의 찬 공기 소용돌이가 수십 일 또는 수십 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북극진동 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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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층 녹아 생기는 메탄가스 온난화 더 부추겨 생태계 파괴
시베리아의 대기 관측소.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극지방 얼음이 1990년대보다 세 배 이상 빨리 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극의 빙하 면적도 700만㎢에서 최대 4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