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탈출 후 50년 지옥 갇혔다…‘섬마을 빨갱이’ 노인의 사연 유료 전용
몇 년 전까지도 빨갱이라는 소리를 들었소. 술 먹고 우리 집 앞에 와서 담에 대고 소리를 지르는 거요. 전남 여수의 작은 섬 적금도에 사는 신평옥(87)씨는 50년째 이웃
-
송영무 서주석 서해평화 특별지대 놓고 생각이 달랐는데
국립대전현충원의 제2연평해전 합동 묘역. 서해의 북방한계선(NLL)을 두고 남북한은 여러차례 무력충돌을 빚었다.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해평화협력
-
KAL기 폭파사건 수사발표 전문
○지난해11월29일 오후2시5분쯤 버마 안다만해역 상공에서 공중 폭발하여 1백15명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시킨 대한항공858기 폭파사건은 수사결과 북괴 김정일의 지령에 따라 자행된
-
통·반장 정치활동 "해라""마라"못한다 발뺌
○…대통령후보 출마 예상자에 대한 모의투표를 했다는 이유로 한양대 학생회 간부를 대통령선거법 위반 죄 등을 적용, 구속했다는 보도에 대해 『개정을 앞둔 대통령 선거법을 너무 확대
-
북괴 허위선전 되풀이
【서울=내외】북괴는 7일 제3l진영호가 북괴 해군경비정에 의해 침몰된 사건에 대해 상투적인 허위주장과 함께 발뺌선전을 되풀이했다. 이날 북괴는 평양방송을통해『제31진영호가 은밀히
-
북괴함에 어선피격 침몰|제31 진영호 11명 실종…한명만 구조
추석날인 7일상오5시쯤서해 백령도 서쪽 40마일 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우리어선 1척이 북괴경비정에피격, 침몰돼 선원12명중 11명이 실종되고 1명만 구조됐다. 침몰어선은 여수선적
-
한국수호 미 공약 확고
「캐스퍼·와인버거」 미 국방장관은 3일 『한국의 정치상황은 필리핀과는 절대 비슷하지 않다』고 말하고 『한국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한국 수호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확고하다』고 강조
-
민속의 날 아침 경계태세 점검
전두환 대통령은 민속의 날인 9일 상오 공군본부·해군본부 및 문무대를 차례로 순시, 휴일경계태세를 점검하고 근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대통령은 이날 아침 일찍 공군본부에 도착
-
검거 간첩 혐의 사실
국군 보안 사령부가 발표한 간첩의 중요 범죄 사실은 다음과 같다. ▲나종인(48·삼화엔지니어링대표·서울 신영동 72의 25)=60년 9윌 서울 S대 전기공학과 1년 재학 시절 간첩
-
북괴간첩선장비 공개
【판문점=김재봉기자】군사정전위 유엔군수석대표 「호른」제독은 26일 상오 제4백30차 군사정전위본회의에서 지난20일 부산앞바다로 침투하다 격침된 북괴 무장간접선의 침투로, 도주로등을
-
"대낮의 외국기관점거 있을수 있나"
▲김효영의원 (국민) 질문=대학생들의 미문화원점거사건은 목적이 옳건, 그르건간에 그 방법과 결과에 대해 우리 모두에게 큰충격을 주는 사건이다. 옳은 목적도 옳은 방법에 의해 이루어
-
어떤 도발도 즉각 대응
전두환대통령은 일요일인 21일 상·하오 8시간에 걸쳐 육군야전군 사령부·공군전투비행단 해군해역사령부·해양경찰대를 예고 없이 차례로 시찰, 근무상황을 돌아보고 미국방문기간 중 특히
-
최상화 해군 참모총장
최 대장은 55년 해군소위로 임관된 이래 대·소 해상지휘관을 비롯해 해역사령관·함대사경관등 해군 일선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해상 작전분야에 탁월한 경륜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정평
-
북괴, 발악적불장난 꿈궈
【진해=송진혁기자】전두환대통령은 4일 하오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제38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 유시를 통해 『침략을 당한 뒤 이기는 것보다 적이 전쟁 모험을 꿈꾸지 못할
-
육군 특공부대 전후방에 포진
육·해·공군은 20일 상오 각각 주요지휘관 회의를 소집, 북괴의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작전능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각 군은 이번 회의에서 북괴가 미얀마암살폭파사건 이후에
-
북괴「동건」호 싱가포르 떠나
【싱가포르AFP=연합】랭군암살폭발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버마근해에 머무르고 있었던것으로 알려진 북괴화물선 동건호가 싱가포르의 부두시설이용요청을 거부당한뒤 11일싱가포르해역을떠났다.
-
「수상한 북괴선」수사
【콜롬보AFP·UPI=본사특약】스리랑카당국은 10일 스리랑카 콜롬보항 남쪽해상에 정박중인 북괴화물선 통곤호가 미얀마암살 폭발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를 가려내기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
-
수상한 북괴선 나흘간 랭군항 정박
【콜롬보로이터=연합】 전두환대통령의 버마방문에 앞서 9월17일부터 4일간 승무원 39명이 탄 북괴화물선1척이 버마의 랭군항에 정박했었다고 스리랑카경찰이 지난 6일 밝혔다. 스리랑카
-
「토머호크」한국 배치 검토
<지대함 미사일로 개조…후보지로 포항 북쪽등 열거 【워싱턴공동=연합】미국방성은 지난달 30일 소련의 해군전력 증강에 맞서 소련의 태평양함대·발트함대및 흑해함대의 외양진출을 봉쇄하기
-
해군부거등 시찰
【부산=송진혁기자】전두환대통령은 9일 새벽 4시간동안 남해안 해군○○부대와 부산시경등을 시찰, 군경의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증인 장병과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전대통령은 북괴창건일
-
이번 사건의 교훈
우리는 악몽과도 같은 1주일을 보냈다. 7일은 KAL여객사 희생자들의 합동위령제를 갖고 원혼의 통한을 위로하며 다시금 소련의 만행에 국민적인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
-
북괴간첨선 1척 격침
대간첩대책본부는 13일 상오 10시쯤 동해안 울릉도 동쪽 우리 군사작전해역에서 우리 해군함정이 일본 아사히 마루(조일구)로 위장한 의아한 선박을 발견, 정선신호를 보냈으나 불응하고
-
미해군의 새 태평양전략
미국이 태평양지역에 유연작전(Flexible Operations)의 개념을 도입하고, 7함대의 작전상의 우선순위가 인도양중친에서 한반도가 위치한 서북태평양중친로 바뀌고 있는것은 참
-
숙정 공직자 희망 땐 특채
국회는 21일 교체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질의를 계속한다. 운영위는 이날 상오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에 대한 현황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