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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처 간 칸막이·떠넘기기 없애라”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첫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박 대통령, 정홍원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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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KTX 일반실 타고 첫 출근해 간 곳이
정홍원 신임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뉴시스]정홍원 국무총리가 ‘책임총리’보다 ‘책임장관’을 강조했다.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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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초대한 식사모임 불참한 세 사람
이재오(左), 유승민(右)새누리당 이명박계 좌장이던 이재오 의원과 친박근혜의 유승민 의원. 계파와 성향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최근 정치적 행보에 당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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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흔드는것" 박근혜 향해 현직 장관 반기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4일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참석해 ‘통상교섭과 조약체결권’을 신설되는 산업통상자원부로 넘기는 법률개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왼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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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 vs 외교통상 … 여야, 정부조직법 싸움 시동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김진표 대선공약실천위원장과 얘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회가 4일부터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논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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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기초연금 누구도 손해 안 봐 … 지하 경제서 돈 마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고용복지분과 국정토론회를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핵심 국정지표는 중산층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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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새 정부 조직 … 핵심은 4대 컨트롤타워
미래창조과학부, 사회보장위원회, 국가안보실,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모두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 공약집에서 언급된 정부 기구들이다. 언뜻 급이 다르고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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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살리기, 큰 정책보다 손톱 밑 가시 빼줘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면서 인수위 운영의 네 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대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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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서도 금연 어기면 10만원…PC방은?
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한국 성인 남성 10명 중 7명이 담배를 피웠다. 담배가 몸에 나쁜지도 잘 몰랐다. 그러다 보니 버스나 기차 안에서도 연기를 뿜어댔다. 심지어 영화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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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은 번 만큼 이용료 내고 지자체는 지방세 걷어 ‘윈윈’ 깔끔해진 상가에 손님 북적
2006년부터 중앙정부·지자체·상가가 힘을 합쳐 재개발에 나서면서 많은 사람이 찾는 현대식 상가로 속속 다시 태어나고 있다(왼쪽). [사진 다카마쓰시] 일본 시코쿠(四國)에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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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무너지면 의료체계도 붕괴…정부대책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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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출연연 개편, 창조형 국가시스템의 시금석
윤종용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정부는 기초기술연구회(교육과학기술부 소관)와 산업기술연구회(지식경제부) 산하 24개 연구기관 중 17 곳을 ‘국가연구개발원’으로 단일 법인화하는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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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사무실엔 칸막이 설치, 왁스 칠 분주
15일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된다. 사진은 입주를 나흘 앞둔 세종청사 총리실의 모습. [프리랜서=김성태] D-2, 대한민국 행정의 중추 기능을 세종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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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율래 교과부 제2차관
“21세기 지식재산 사회에 선진국 따라잡기 식의 연구만 해서는 국가발전을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과학기술 연구 풍토를 추격형에서 창조형으로 바꾸도록 정책을 집중할 겁니다.”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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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IT 버전 경제기획원 나오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가 ‘정부 3.0’과 ‘국가미래전략센터’를 대선 출마선언 후 첫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11일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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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출마 공식선언 “국정운영 기조, 국가에서 국민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이제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가에서 국민으로, 개인의 삶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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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출마선언문 전문… "'오천만 국민행복 플랜' 추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한 분 한 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박근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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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진단 후 맞춤 처방 … 489억 자금 수혈 57개 기업 체질 개선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의 기업건강관리스템이 현장에서 기업 애로를 해결해주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직접 기업을 찾아나선 중기청 소속 전담팀의 노력에 기업들은 감동했다. 중기청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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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4. 근심 없는 나무들 ②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예수 세존은 촌철살인(寸鐵殺人)이 아닌 일언활인(一言活人)의 성인이었다. 한 마디 말로 사람을 살려낸 것이다. 일찍이 용수 보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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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6)
장경각은 거대한 나무 도서관이었다. 그 도서관이 잿더미로 변하고 있었다. 허망했다. 소작농민들을 착취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빼앗아가도 명분이 살아있던 장경각이었다. 그런데 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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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새누리, 대통령 직속 장애인일자리위 공약
새누리당이 4월 총선 공약으로 대통령 직속의 국가장애인일자리위원회 설치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부문 공약개발팀장인 손범규 의원은 6일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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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칸막이만 없앤다고 융합 아니다
강홍준논설위원 길게는 40년 동안 각자 흩어져 살던 정부 출연 연구기관(출연연) 19곳이 하나로 합치는 작업이 한창이다. 박사 3800여 명을 포함해 식솔만 7000명이 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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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트럭지게차’는 달리고 싶다
최현철경제부문 기자 정부는 지난해 3월 산업융합촉진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미 제품 간, 업종 간 칸막이를 뛰어넘은 융합 신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법과 규정이 미비해 사장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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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주민 귀순과 대북정보 공유 시스템의 난맥상
북한 주민들이 남하해 귀순 의사를 밝힌 지 닷새가 지나도록 대북정책의 주무부처인 통일부는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며칠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