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뭄의 나라 「파키스탄」

    【카지라=윤준기】「파키스탄」의 수도「카라치」의 지금 기온은 섭씨40도. 금년들어 6개월 동안 가랑비 한번 와본 일 없는데다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몸과 마음이 타들어 가는것만

    중앙일보

    1968.07.02 00:00

  • (184)기우

    비가 너무나 오래 내리지 않습니다. 빗물만 가지고 겨우 살아가던 이 겨레에게 이 어이한 변괴오니까. 새파랗게 뻗어나던 보리이삭이 여물지도 못한 채 시들어가고 모를 기르는 논바닥에는

    중앙일보

    1968.06.27 00:00

  • 물 이용현황과 개발 청사진|치수는 곧 치세 물의 역사

    「사라」호 태풍이 몰아온 홍수피해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작년에는 도 70년 래의 가뭄이 삼남을 휩쓸었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인 가뭄으로 발전량이 줄고 수도가 끊기는 등 도시와

    중앙일보

    1968.06.06 00:00

  • (하)가뭄의 상처 위에 또 가뭄

    5월은 보릿고개의 막바지. 특히 지난해 심한 가뭄을 치른 전남 한 재주민들은 보이지 않는 시름과 함께 생활에 쫓겨 숨이 차다. 가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농암군 삼호면은 2천2백가구

    중앙일보

    1968.05.11 00:00

  • 가뭄대책

    서울 등 일부지방에서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가뭄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 같다. 이미 계속된 가뭄으로 남부의 운암·보성 등 5개 수력발전소는 움직이지 못하고

    중앙일보

    1968.05.02 00:00

  • 기반잃은 원내투쟁|야의 국회소집좌절뒤에 올 문제

    신민당이 지난4일 요구한 제63회임시국회소집은 서명의원의정족수(44명)부족으로 국회사무처가 서류상의 보완을 요구하고 신민당이 이를거절함으로써 연두정가에 새로운 정쟁의 불씨로 등장했

    중앙일보

    1968.01.08 00:00

  • 「청실·홍실」에 비친 남심·여심

    독자들의 참여의식이 차분하게 계속되고 있음은 밝은 내일을 생각게 한다. l2월26일 현재 청실 홍실 총 투고 수는 6천2백45통. 하루 평균 17통이 넘는다. 투고 숫자로는 작년과

    중앙일보

    1967.12.28 00:00

  • (45)중앙일보 칼라의 눈(101)|칠궁

    1989년 정월. 숙종은 드디어 궁인 장씨를 희빈으로 삼을 것을 선언했다. 초혼의 금비를 나이 30에 사별하고 민비(인현왕후)와 재혼한지 6개월. 왕은 후사가 초조해서만도 아니다

    중앙일보

    1967.12.09 00:00

  • 나빠지는 어린이 눈|70%가 「비정상」

    연세대 의대 안과과장 홍순각 박사는 최근 어린이들의 눈에 관한 놀라운 통계를 발표했다. 서울의 국민학교 어린이들에 적어도 70.46%는 비정상적인 눈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홍

    중앙일보

    1967.10.26 00:00

  • 개천절-단군신화를 정리해본다

    10월3일은 개천절. 금년으로 우리나라는 개국 4300년째다. 그러나 62년이래 모든 기록에서「서기」를 통용하는 동안 「단기」는 거의 잊혀졌고 단군에 대해 어디까지나 민족신화로서

    중앙일보

    1967.10.03 00:00

  • 스베틀라나 고독 속의 「여심유랑」

    「스베틀라나」가 미국에 망명한지 어느덧 6개월. 끈덕진 동서진영의 고전에이어 그의 수기는 판권소동까지 벌어져 분분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제3자의 눈으로 파해친 「스탈린」일

    중앙일보

    1967.09.09 00:00

  • 축제날의 천재|카라카스 - 정회연 통신원

    남매의 최북단인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시 건설4백주년을 기념하는 지난 7월말은 이곳 1백80만 시민을 온통 축제기분으로 휘몰아 넣었다. 때마침 주말을 겹쳐 각 가정은 물론 「

    중앙일보

    1967.08.19 00:00

  • 대학과 대학생들의 무게 - 홍종인

    어떤 대학교 졸업식 날 운동장에 벌어진 허황된 풍경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젊은이들의 장래를 격려 편달하는 뜻에서 그들의 졸업을 기념하고 축하해주는 일은 마땅히 있음직한

    중앙일보

    1967.02.23 00:00

  • 세계를 잇는 「다이얼」 우주통신 시대|「체신의 날」 후진성탈피에 큰 계기

    4일은 「체신의 날」 우리 나라에 처음 우역제도가 실시되고부터 근 1천5백년이 지났고 청나라가 인천∼한양∼의주간에 전화서로전선을 가설한지도 81년이나 되었다. 마패를 차고 역마로

    중앙일보

    1966.12.03 00:00

  • )(42)|(2)

    「방콕」하늘에 웅비의 날개를 펴기 위해 뭉쳤다. 3백28명(조사원 등 포함)의 한국대표선수단은 남녘하늘을 바라보며 승리의 「포즈」를 취했다. 그 모두가 늠름한 모습, 구릿빛 얼굴

    중앙일보

    1966.11.29 00:00

  • 재한 외국인 「에세이」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계절-가을. 하늘은 높고 공기는 맑고 온누리가 씻은듯이 상쾌한 가을. 여름은 일반여행자들의 계절이지만 가을은 공적방문과 산업시찰여행 특히 외국인여행자들에게 좋은

    중앙일보

    1966.10.25 00:00

  • 「자카르타」의 하늘

    정치적 혼란과 적도의 더위를 연상케 하던 「자카르타」도 생각보다는 시원하고 안정감을 주고있다. 산이 많은 한국과 비교해 보면 우선 편편하게 펼쳐진 평지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자카

    중앙일보

    1966.10.20 00:00

  • (3)우리말의 사고표현

    『우리말은 사고표현의 수단으로서 완벽에 가까워 봉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있다』 『우리말은 좀 모자라는 언어가 아닐까? 아니 확실히 우리의 의사를 표현하기에는 좀 모자라는

    중앙일보

    1966.10.01 00:00

  • (1)한국·한국인

    우리의 한국관에 잘못이 없는가? 비굴한 사대주의, 완미한 국수주의에 빠져있지는 않은가. 우리 자신을 객관적 대상으로서 밝힌다는 소위 「과학적 태도」의 한계는 무엇인가. 공전을 거듭

    중앙일보

    1966.09.22 00:00

  • 발묶였던 7일|첫북태평양산어 생생한 현지신도

    삼양수산 북양어선단제2진이 라꼬다민 항에오착한것은 22일낮l2시. 부산을 떠나 만5일동안 지리한 항로끝에 닻을 내리지 선원들은 상륙의 꿈만이 가득히 부풀어 올랐다. 그러나그기쁨도일

    중앙일보

    1966.09.01 00:00

  • 「아시아경기대회」를 유치토록|이땅의 아름다운 풍토를 그들에 보여주자

    오늘 우리나라 체육계의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오는 12월「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아경기대회에 우리선수단을 파견할 것뿐 아니고 이 대회개최 수일 전에 열리는 아세아경기연맹총회에서 결

    중앙일보

    1966.09.01 00:00

  • 정치의 장마·혁명의 홍수|홍종인

    억수같이 퍼붓는 지루한 장마 비와 한강 둑을 넘치는 홍수의 위협은 오늘의 당면한 구호대책이 긴급한 문제일 뿐 아니라 치수의 근본대책을 필요로 하는 국가적 중요문제인 것이다. 누가

    중앙일보

    1966.07.28 00:00

  • 자기성찰에의 찬스|현대 회화전을 보고

    권옥연 씨의 작품은 구성적이며 분석적 양식을 갖추고, 추상화로서의 화법 즉 점으로써 중심을 삼아 여기에 대립시켜야되는 선으로 평면을 보여준 것이다. 점·선·평면은 추상화에 있어서

    중앙일보

    1966.04.26 00:00

  • 1일은 「세계 보건일」|"병든 도시를 구하라"

    도시는 팽창한다. 지난 1백년 동안 세계인구는 2배로 늘어났고 그동안에 도시인구는 5배로 팽창했다. 세계인구는 30억, 그중 10억이 도시에 산다. 서울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에

    중앙일보

    1966.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