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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떴는데 '꽃분이네'는 짐을 쌉니다
영화 ‘국제시장’에 나오는 잡화점 꽃분이네. 27일에도 관광객들이 와서 사진을 찍었다. [송봉근 기자]영화 ‘국제시장’으로 유명세를 탄 실제 부산 국제시장의 잡화점 ‘꽃분이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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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꽃분이네' 문 닫을 처지
영화 '국제시장'으로 인해 유명세를 탄 실제 부산 국제시장의 잡화점 '꽃분이네'가 오는 3월 문을 닫을 상황에 처했다. 점포 운영권자가 현재 가게를 꾸리고 있는 신미란(37·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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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주고 산 식당도 이름값은 별도"
부산 동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34·여)씨는 최근 중구의 한 식당 주인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새옹지마’라는 상호를 간판으로 내건 게 문제였다. 소송을 낸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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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대 뷰티비즈니스학과, 복합교육으로 ‘뷰티 산업 전문가’ 양성
뷰티 산업이 진화하고 있다. 분야가 한정되고 개인의 테크닉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던 뷰티산업은 시장규모의 확장과 뷰티 업종의 세분화,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점차 경영, 서비스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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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 죽음은 예측 못했습니다
본지 7월 21일자 14면 하반기 전망 지면.갑오년(甲午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2014년이었습니다. 하반기를 맞으며 중앙일보 부장들은 주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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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민 전담 점포·창구 만들어 금융 그늘을 지웁니다
지난달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순우 은행장(앞줄 오른쪽 첫째) 등 임직원 500여 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 우리은행] “은행의 수익은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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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음식' 치킨 … 1년에 8억 마리 후다닥
16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치맥 페스티벌에서 영남대 외국인 학생들이 모여 치킨과 맥주를 즐기고 있다. 오른쪽부터 라노 로만(20·스웨덴), 쑹야오(宋?·25·중국), 스비아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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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빵집까지 경쟁하듯 문 열고 난방
25일 부산시 해운대구 구남로의 한 상점. 난방을 하는데 출입문은 아예 달려 있지 않았다. 상당수 다른 가게들도 “문을 닫으면 손님이 오지 않는다”며 문을 열어놨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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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부둣가 레코드가게 막내딸 어떻게 상인들의 '미다스 손'이 되었나
이랑주 VMD연구소 대표가 지난달 31일 부산 동래시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7월부터 중소기업청과 함께 향후 2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동래시장 복원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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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의 ‘등대’ 자영업자에 운영자금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월 30일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설맞이 행복한 나눔’ 행사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왼쪽 첫번째), 배윤구 한국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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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도 실업급여, 아십니까
신용길(61)씨는 2005년 부산시 부산진구 전자도매상가에 39㎡(약 12평) 크기의 가게를 냈다. 건설현장 등에서 쓰이는 무전기와 폐쇄회로TV(CCTV)를 팔았다. 처음 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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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대기업이 생존권 위협” 프랜차이즈점 “우리도 영세 상인”
대형 프랜차이즈 제빵업체의 불공정행위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대기업의 빵집 진출 금지 등을 촉구했다. [연합뉴스]빵집 점주들이 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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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나눔 금융 … 서민에 ‘희망 대출’
우리은행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지난 10월 16일 안성 유별난 마을에서 벼 베기, 사과 따기, 고구마 캐기 등 ‘1社 1村 자매마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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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와 SSM, 이번 주말부터 정상영업 재개
전국 주요 대형마트의 80%가 이번 주말 일요일 12일부터 정상영업을 한다. 이로써 대부분 마트와 SSM의 영업제한 조치는 사실상 해제가 되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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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 부산 시민에 4459억 푼다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이 4일 ‘행복한 금융’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만 49세 이하의 신용불량자가 채무의 30%만 갚으면 나머지 채무는 탕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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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어학원, 창업몰과 프랜차이즈 가맹지원 캠페인 실시
외국어 교육 전문기업 정철어학원(edu.jungchul.com)이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와 연계하여 ‘어학원 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 정철어학원 사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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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포퓰리즘, 정부가 부추겼다
‘여신전문업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지난 9일 이 법안을 통과시킨 국회 정무위원회와 소속 의원들에겐 ‘부산 표심을 붙잡으려는 포퓰리즘의 극치’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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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대형마트 강제휴무 급속 확산…지자체들 총선 앞두고 서둘러
전국의 지자체들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수퍼마켓)에 대한 강제 휴무제와 심야 영업금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전주를 시작으로 서울·광주·창원·부산·대구 등이 줄줄이 관련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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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입 연 변양균 "신정아? '빨래'처럼…"
[사진=박종근 기자] 변양균(63). 그가 다시 세상에 나섰다. ‘신정아 사건’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을 물러난 지 4년4개월 만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책으로 엮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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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임업, 캄보디아 산림황폐지 복구 外
기업 SK임업, 캄보디아 산림황폐지 복구 SK건설의 자회사인 SK임업이 캄보디아 산림황폐지 복구 조림사업을 한다. 수도 프놈펜과 시엠리아프에 시험림(100㏊)과 산림황폐지 복구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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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동 명인 찾아가 3년간 ‘면발 수업’… 맛으로 불황 녹였다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는 요즘이다. 경기가 가라앉아서다. 회복 신호도 잘 보이지 않는다.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다 보니 음식점·소매·부동산중개업소엔 손님들 발길이 끊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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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살 넘은 은퇴자는 창업 행렬 … 50세 이상 자영업자 310만 사상 최대
건축업계에서 20여 년간 일하다 퇴직한 노모(52)씨는 최근 부산시 북구에 치킨집을 냈다. 건강이 안 좋아 쉬고 싶었지만 자식들 대학 등록금이라도 보태줘야 한다는 생각에 새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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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준 경제연구소장의 경제 산책] “해보기는 했어” 정주영의 일갈
박의준경제연구소장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여파로 한국 주가가 속절없이 무너졌던 9일 밤,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는 감동 드라마가 연출됐다. 넥센의 신참 투수 심수창이 롯데전에서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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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 여름 한철 장사 망칠 것” 영도 주민들 반발
14일 부산 한진중공업을 찾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영도구 주민들로부터 희망버스 반대서한을 전달 받고 있다. [뉴시스] 30일로 예정된 3차 ‘희망의 버스’ 부산 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