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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제 다량 밀수
【동경=조동오특파원】애지현 경찰청은 10일 나고야항에 입항중인 한국 화물선 제7한진호 선장 김형중씨(51)를 각성제단속법 및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선장실 등 수개 소에서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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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오일」서 탐사착수
미국 정부의 우리 나라 서남해역에 대한 대륙붕 탐사중단 종용에 따라 미국계 석유희사가 탐사작업을 벌이지 않고 있으나 영국 및 화난계의「셀·오일」만은 6일부터 예정대로 2차 정밀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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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도 귀항 투표
【부산】부산의 남녀 유권자 94만4천8백72명은 27일 상오 7시를 기해 시내 3백96개 투표소에서 투표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아침나절에 투표를 마치려는 듯 각 투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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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선원 상륙 허가
정부는 지난해 국제 펜·클럽 대회에 이어 두 번 째로 스포츠와 유엔 산하국제기구회의 이의의 목적으로 한국에 온 공산국가인 유고슬라비아 선원 19명의 부산항 상륙을 허가했다. 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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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30·실종 2명 질자호침몰
【여수=본사임시취재반】전남여수구항앞 질자호 충돌사고는 8일상오 현재 승객 93명(이중 선원6명) 가운데 30명이 익사하고 2명이 실종, 61명이 구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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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한파 강풍몰고 맹위
새해 연초 벽두에 밀어닥친 한파는 동해안·서해안등 각해상에 강풍과 파도까지 몰아쳐 어선이 조난 또는 전복되는등 각종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동해안 속초와 제주는 해일로 온시내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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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지연 등 추궁
【부산】현지 조사를 진행중인 국회 남영호 사건 특조 위는 29일 부산지방 해운 국에서 신용관 해경대장, 김선 부산지검 검사장, 고영근 해군본부 작전부장 등 관계자를 불러 ①남영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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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묵살·지각 출동 수사|남영호 침몰사건 대검, 관련자 형사책임 묻기로
검찰은 남영호 침몰사고의 원인을 가려 선박회사의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의 직무 유기여부 등 형사책임을 따지는 광범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대검찰청 이봉성 차장 검사는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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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채 운항
16일 부산지검 수사 과는 남영호 침몰사고의 원인이 지난 11월20일 남영호가 부산을 떠나 성산포에 입항하면서 방파제에 부딪쳐 파손된 데 있다는 정보에 따라 부산지방 해운 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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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산 연락선 침몰|승객 2백71명, 8명 구조
서귀포∼부산간 정기여객선 남영호(번호 21756호·3백62t·선장 강삼정·54)가 15일 상오 1시25분쯤 북위 34도 5분·동경 1백28도 5분 거제도 남쪽 해상에서 침몰,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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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실종
2백50여명의 엄청난 인명피해를 가져온 남영호의 침몰사건은 15일 하오 2시까지도 치안 국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못해 선박항해의 안전을 관장하는 해양경찰대나 어업무선국·교통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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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나그네」김찬삼씨 세계일주 1년만에 귀국
【부산】「세계의 나그네」김찬삼씨가 3일 상오 10시30분 노르웨이 화 객선 트리니다드 호 편으로 부산에 입항, 1년만에 귀국했다. 김씨는 작년 12월7일 미상선 홍콩·비어호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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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도입고추 특관세 싸고 이견
김장용으로 긴급 수입한 고추가 특관세를 에워싼 관계 당국간의 의견차이 때문에 국내에 도착한지 보름이 넘도록 보세창고에 묶여있다. 19일 농림부에 의하면 가격 조절용으로 농협이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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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해일서 기적의 탈출
【부산】수십만의 인명을 앗아간 해일이 휩쓴 지난 13, 14일 동파키스탄 치타공 항구에 입항했던 우리 나라, 극동해운소속 화물선 한라호(1만2천t·선장 이정근·44)가 선원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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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측량선 취항 식
대륙 붕 개발과 한국 연안 해의 수로측량 및 해양 관측을 위한 수로 측량선 2척의 취항 식이 12일 상오 11시 부산 제3부두에서 백선?? 교통부 장관 참석아래 거행됐다.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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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1척 실종
【부산】2일 하오 해경은 항공기와 경비정을 동원하여 휘발유·증유 등 2천6백「드럼」의 유류를 싣고 실종된 시내 영도구 청학동 330 김선문씨(33)의 유조선 제2 국남호 (3백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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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뇌염 오염지구 각급 교 개학 연기지시
보사부는 28일 각급 학교의 2학기 개 학기를 맞아 현재 콜레라가 증세와 진 성 뇌염이 번지고 있는 지역의 각급 학교에 대해 지방장관의 재량으로 개학을 연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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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서 억대마약 밀수|암매직전…17명 구속
서울지검 마약 합동수사 반 하일부·김유후 검사는 24일 보사부 마약 감시반을 지휘, 태국 등 동남아지역으로부터「드리·나인」(999) 5㎏(싯가 1억원)과「롤렉스」등 시계 1백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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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첫 결항
【부산】태풍「윌다」호가 일본 「규우슈」남쪽을 휩쓸자 한일정기여객선「페리」가 취항후 처음으로 결항하게 됐다. 「페리」는 14일 상오 9시 「시모노세끼」항을 출항, 이날 하오 5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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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창고에 억대의 밀수품
7일 부산세관은 부산세관 구내1,2,3호 보세창고에 보관돼있던 싯가1억원 어치 일제양복지 52뭉치(7천kg)를 적발 압수했다. 부산세관사진은 이 물건이 지난3월l2일 부산항에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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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고국에서 느낀 것들
어렸을 때 어머니, 아버지 품에 안겨 이야기로만 들어오던 우리의 모국, 소녀시절 머릿속에서 움터 뿌리내린 나의 모국에 첫 발을 디뎠을 때의 감격은 무엇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웠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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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달러」의 도둑
모국 방문 길에 오른 재일 교포 학생은 경비를 몽땅 도난 당했다. 이에 5만4천 달러, 자기앞 수표 85만원, 한화 1만5천원 등 합계 1천7백만원 상당. 경찰은 특별 수사반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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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선이 밀수|천 만원어치 압수|선원 3명도 구속
【부산】 18일 상오11시쯤 전국 밀수합동수사 반은 삼천포 항에 들어온 신영무역소속 대일 활어수출선 제2 태정호(50t)에서 일제우산 5천 개 (싯가1천2백 만원상당)를 들춰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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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부산항에 첫 고동
【부산】한·일 친선의 가교로 불리는 부관 페리호(3천8백t·선장 전추일)가 안신개전 일본수상을 비롯한 일본측 초청객 4백4명(교포 59명포함)을 싣고 16일새벽 0시10분 부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