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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환형 이혼율 높아| 카우보이형도 곤란
「조지아」 대학의 한 사회학자는 「카우보이」형과 「플레이보이」형의 남성이 이혼을 쉽게 하고 감정적 적응이 어려운 두가지 주요 「타입」의 남성들이라고 주장. 「잭·볼스위크」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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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고 부드럽게 소 남성들의 아내관
여자들이「버스」와「트랙터」를 모는 등 대부분의 남자 일을 해치우고 있는 소련에서도 남편 족들은『고분고분하고「섹시」한 아내』를 불변의 여성미덕 1호로 치고 있음이 정부기관지「이즈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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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안정된 고전적 부드러움
최근 「파리」에서 발표된 73∼74년 추 동복 「컬렉션」의 흐름은 매우 안정된 고전적 부드러움을 담고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다양한 활동성에 치중 이 「시즌」의 옷들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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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뒤의 감상|영화『대부』가 주는 것
전 세계의 화제를 모은 영화『대부』(The Godfather)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 1일부터 서울에서 상영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범죄조직인「마피아」단의 내면을 그린『대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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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정신분석학자 90%가 여성에 편견을 갖고 있다|「캘리포니아」대, 임상의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간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심리학자나 정신분석학자 등 임상의들이 오히려 남녀를 차별하는 고정관념을 굳게 갖고 있다고 한 미국의 심리학도가 발표했다. 미 「캘리포니아」주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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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의 「블라우스」
밝음과 여성다운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블라우스」들이 올 봄의 주류라고 「패션」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 3년 전부터「복고조」의 유행에 따라 각광을 받기 시작한 이 「블라우스」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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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공연절찬 한국민속예술단
【브뤼셀10일 로이터합동】서구를 순방 중인 50명의 한국민속예술단은 10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공연, 「브뤼셀」신문으로부터 『탁월하고도 놀라운 수준』이라는 절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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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크 박사가 말하는 어린이와 장난감 동물
아기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정도는 어른들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다. 그들은 산 동물이나 장난감 동물을 가리지 않는다. 취학 전 어린이들은 인간에 관한 것보다 토끼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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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의 『헤어·스타일』
오늘날의 「모드」는 한가지로 줄달음 치는 것이 아니다. 의상의 길이도 유행이 「길다」거나 「짧다」고 한마디로 단정할 수 없고 거기에 따라 머리의 길이도 『새「모드」는 이것이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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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나이팅게일」기장
대한적십자사 창립 수년을 맞은 27일, 나는 간호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는 최고의 명예인 「나이팅게일」기장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선배와 동료들에게서 과분한 영광을 안겨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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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로 화백 서서 서 개인전
재불 화가 이응로씨는 스위스의 「오베르니에」에서 개인전을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개월간 이곳 「누메가」제 2화랑 개관 기념 전으로 초대된 그의 개인전엔 신작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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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히트」친 「하인리히·뵐」
서독 문단의 이단작가로 「노벨」상 후보에 자주 오르내리는「하인리히·뵐」이 지난 7월 『여인과 군상』이라는 장편 소설을 발표하여 수일만에「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하인리히·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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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용도…타월과 메리야스
세수 수건으로만 쓰이던 타월이 색채와 크기가 다양해지면서 가정 생활의 여러 용도에 쓰이게 되었다. 물수건에서 침대「쉬트」에까지 쓰이는 타월은 아직까지 수동식 기계로 원단을 짜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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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김치 제조에 새 방법|국립공업연구소 발표에서
26일 국립공업 연구소가 마련한 공업기술연구 발표회에서는 식품공업·염 직 등 총 23개 항목의 발표가 있었다. 그 중에서 가정생활과 관계 있는 김치 제조와 간장제조·넥타이·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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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희|동해안 일광
숙 영에게 관광호가 부산에 도착한 것은 1분도 어김없는 오후 1시50분이었다. 입시준비에 바쁜 너를 위해 금년 피서는 그만두자고 했는데 1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아빠의 휴가인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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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가
흩어지는 구름송이에서 당신은 이름을 부르고 계셔도 어머니의 아기들은 이편 양귀비 꽃밭에서 잠이 든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아기들의 이름을 부르고 계셔도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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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여왕 좌를 노리는 네 황금의 소프라노|마리아·칼라스의 후계자는 누가 될까
세기적 「프리마·돈나」「마리아·칼라스」가 무대를 비우고 있는 동안 지금까지 그의 그늘에 가려 있던 오페라 가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칼라스의 후계자 다툼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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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대성황이룬 전위발레 블라스카
【파리=장덕상특파원】프랑스 모드계의 왕자 피에르·카르뎅이 새로 단장한 테아트르·데·장바사듸르의 최신식 극장에서 프랑스 전위발레의 신성 펠릭스·블라스카·발레단이 새로운 형식의 발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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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세례
여자의 얼굴에 염산을 뿌린 사건이 있었다. 그「새디스틱」(변태적) 한 행동은 범인의 상식을 절한다. 얼굴은 인간의「심벌」이다.「드라큘라」형의 인간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은 없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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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온 17세기 화란 미술|「렘브란트」 시대 작품전
「프랑스」에서 일찌기 보지 못한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시대 작품 2백40여점이 「파리」의 「프티·팔레」 미술관서 1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프랑스」는 올해 들어 「렘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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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실낙원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기니아」에서 5년 동안 철학과 심리학을 강의한 「앙리· 피에르」 교수가 최근 (슈테른 지 10월 18일자) 「아프리카」의「에로스」라는 「섹스·리포트」를 발표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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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신비스런 설봉의 나라…뉴질랜드
두달 동안의 호주여행을 마치고는 다음 나라인 뉴질랜드로 가기 위하여 시드니공항에서 여객기에 올랐다. 이 공항은 지난 5월초 엘리자베스여왕이 테이프를 끊은 멋진 새 국제공항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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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는 세계의 맛|이기열
어느 음식이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역시 그 음식이 생겨난 고향이다. 세계 어느 곳이나 그 고장만의 독특한 음식이 있지만 얼마간의 나그네 생활 중 그때 그곳에서 맛본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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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징도 합성수지로-심정섭(서울대 공대 교수)
지난 11년동안에 발전한 고분자제품(합성수지, 합성섬유, 합성고무)에 국한하여 훑어보기로한다. 지난 70년대는 합성수지의 범람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성싶다. PVC의 외재「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