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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산은·호반건설 압색 왜...'곽상도, 컨소시엄 영향력' 퍼즐 맞춘다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해 곽상도 전 의원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24일 산업은행과 호반건설을 압수수색했다. 곽 전 의원은 김만배씨의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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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앞세워 6100채 전세사기…그 뒤 숨은 '빌라 神'의 정체
2021년 7월 제주에서 사망한 정모(43)씨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의 빌라 240여채를 보유했다. 수백채를 사들이고 다시 수백명에게 전세를 내줬다. 이 중 몇몇 계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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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도 장기말, 배후 드러났다…628채 등친 전세사기 전말
각각 주택 240여 채, 620여 채를 보유해 일명 '빌라왕'으로 불리는 숨진 임대업자 정모씨와 지난달 28일 구속된 임대업자 김모씨의 실질적 배후로 추정되는 부동산 매매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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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은 바지사장, 전세 사기 주도한 분양업체 잡았다
전세 사기 피해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발생한 전세금 미반환 사고가 737건으로 가장 많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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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숨진 '빌라왕'은 바지 사장…배후엔 분양 컨설팅업체"
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빌라 밀집 지역. 뉴스1 경찰이 제주에서 사망한 ‘40대 빌라왕’ 정모씨의 배후 세력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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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고정금리 역전…영끌족 비명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최근 집 근처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가 상담을 했다. 지난해 2월 부동산 광풍에 휩쓸려 구매한 아파트가 애물단지가 되고 있어서다. 당시 그는 7억원 상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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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이자만 190만원…차라리 집 팔고싶다" 영끌족 곡소리
서울 시내 한 은행의 대출 안내문 모습. 연합뉴스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최근 집 근처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가 상담을 했다. 지난해 2월 부동산 광풍에 휩쓸려 구매한 아파트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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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많은 '깡통 주택'으로 사기 대출받은 일당 기소
세입자가 있는 집을 담보로 사기 대출을 받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북부지검 건설ㆍ조세ㆍ재정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명수)는 20일 ‘깡통부동산’ 담보로 사기 대출받아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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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민 당시 넥슨 대표가 땅매입 주도…일본법인은 반대
넥슨의 서울 역삼동 땅 3371.8㎡(약 1020평) 특혜 매입 의혹과 관련, 넥슨은 18일 “경기도 판교로 본사 이전을 준비 중이었지만 서울에도 제2사옥을 건립하기 위해 당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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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뚫리자 호재 … 강길부 땅값 5000만 → 4억2000만원
울산역에서 버스로 15분 떨어진 울주군 길천산업단지. 태화강 지류인 남하강을 사이에 두고 왼쪽에 산업단지, 오른쪽에 논밭이 펼쳐져 있다. 지난달 31일 길천산업단지를 찾았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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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10억인데 급매물 5억이라니"…시세 없고 매물만 있는 부동산 현장
[박일한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동부센트레빌 134.83㎡형(이하 전용면적)에 사는 허모(69)씨에겐 아파트가 평생 모은 유일한 재산입니다. 허씨는 이를 팔아 수도권 외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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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주고 샀는데…황무지라니
[권영은기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줄 알았는데, 황무지라니…". 지난 2006년 평창동에 남아있는 미개발지를 13억원 가량에 매입한 강모씨(60). 그는 당시 이 땅을 중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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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인망식 인맥관리가 성공요인
경기 광명시 철산동 부자공인 조기태 사장(52ㆍ02-2681-5600)은 지역주민들에게 `福수박 아저씨`로 통한다. 해마다 복(伏)날이 되면 고객들에게 수박을 돌린다고 붙여진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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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가, 진짜 주인 누구이기에 관리비 연체에 세금도 한때 체납
정화삼(61·구속)씨 형제가 오락실 사업을 했던 상가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검찰은 노건평씨가 이 상가를 차명으로 소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씨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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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업자 "주식으로 먹고 살죠"
"월세 밀리지 않으려면 뭐든 해야죠. 넋놓고 있다간 굶어죽습니다." 서울 마포구 A부동산 중개업소 김 모 사장은 요즘 주식투자자로 변신했다. 다른 중개업자를 만나도 부동산보다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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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가슴에 못박은 건교부 …" 선심에 속은 젊은층 분통
"생애 최초 주택자금대출이 아니고 생애 최초 가슴에 못박기 정책이네요.""서민 상대로 장난치는 겁니까.""어제 집 계약하고 오늘 대출받으려고 했더니 완전히 농락당했습니다.""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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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해외로 가도 江南 땅값은 뛴다
대치동아파트 뛰면서 ‘안정남타운’도 1년새 30% 뛰어…빌딩 지으면 평당 임대료 1천만원 ‘거뜬’ “2001년 9월 말 이른바 ‘안정남타운’ 스캔들이 터졌을 때와 비교해서 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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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1분양원칙 어긴 중개업자
서울지검 형사2부 (金泰賢 부장검사) 는 20일 1세대1분양자 원칙에 따라 자신은 재개발아파트를 분양을 받을 수 없음에도 고객들에게 "아파트를 분양받게 해주겠다" 며 재개발지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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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1분양원칙 어긴 중개업자
서울지검 형사2부 (金泰賢 부장검사) 는 20일 1세대1분양자 원칙에 따라 자신은 재개발아파트를 분양을 받을 수 없음에도 고객들에게 "아파트를 분양받게 해주겠다" 며 재개발지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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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위조 모른채 土地거래알선 중개인책임없다-서울고법판결
서울고법 민사11부(재판장 孫智烈부장판사)는 18일 부동산등기서류 위조사실을 모른채 토지를 매입했다가 억대의 매매대금을 사기당한 김모(서울강동구명일동)씨등 2명이 부동산중개업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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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받은 공무원 징계조치는 정당
평소 잘알고 지내던 이웃이 점심값이나 하라며 건네준 3만원을받은 공무원에 대해 직위해제및 감봉처분등의 징계를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특별10부(재판장 康鳳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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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업/어음할인 어려워 더 쪼들린다(실명제실시 3개월:2)
◎“위험성 많다” 퇴짜맞기 일쑤/단기성 채무만 10조대… 연쇄부도 우려 중소건설업체를 경영하던 이모씨가 지난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씨는 91년 7월 빌라 19가구를 지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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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세액 싸고 업소.세무원 마찰 잦다
서울 강서구에서 조그만 유화업체를 하는 朴모씨는 극심한 경영난 속에서도 며칠전 세금을 실제보다 더 늘려내야만 했다. 유화업계의 고질적 과당경쟁으로 상반기 매상이 전년동기보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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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료 “횡포” 심해/“달라는대로 안주면 소개 안한다”엄포
◎규정 무시… 10배까지 요구/단속전무… 처벌 받은 업자도 없어 부동산경기 침체로 수입이 줄어든 부동산중개업자들이 중개수수료를 규정액수의 10배까지 요구하는 등 수수료 횡포가 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