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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호 육봉은어 자취감춰 조사나서
바다로 떠나지 않고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의 민물에 적응, 육봉화 (陸封化) 현상을 보였던 은어가 갑자기 자취를 감춰 경북도가 조사에 나섰다. 안동호의 육봉은어는 지난 76년 안동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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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속 輪禍 잇따라 3명사망 3명중상 - 대구.경북 세곳서
강풍이 몰아친 29일과 30일 새벽 사이 대구.경북지방에서 운전부주의로 인한 차량 추락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30일 오전1시쯤 경산시하양읍남하리 경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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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진군소광리 1천6백ha춘양목 보존운동
경북울진군서면소광리 광활한 천연 원시림 지역.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해발 1천를 넘는 오미산.백병산.삿갓재자락 1천6백여㏊를 「소나무의 왕」 춘양목(春陽木)이 울창하게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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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천휴식제' 실시 적극 검토
「죽어가는 자연도 쉬게 하고 보살피면 되살아난다」. 92년부터 「하천휴식년제」를 실시해온 낙동강 상류의 경북예천군예천읍 한천(漢川)이 그 예. 축산폐수와 생활오수로 찌들어가던 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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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18곳 환승주차장-99년까지 9,600여대 규모
서울시내 잠실역등 지하철역 18곳에 올해부터 99년까지 모두9천6백여대 규모의 환승주차장이 건설된다.서울시는 20일 승용차의 도심진입을 억제하고 지하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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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牛耳川 시민공원 조성-내달1월 착공 97년 착공
수유동 북한교에서 시작,중랑천과 합류하는 우이천(牛耳川)의 고수부지 8.3㎞가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지는등 대규모 하천변 환경정비사업이 이뤄진다.전체구간 가운데 우이천 중류 쌍한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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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평창에서 태백까지
평창~영월~태백~봉화(약1백47㎞)에 이르는 31번 국도상의영월은 칼같은 산들이 얽히고 설킨 사이로 비단결같은 냇물이 맑고 잔잔하게 흘러 예부터 이웃 평창.정선과 함께 「산다 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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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소설 토지 낳은 문화.교육 요람
중환(李重煥)은『택리지』에서 강원도 원주에 관해 이렇게 기록했다.「서울과 2백50리 떨어져 있고 동쪽은 큰산과 두메에 가깝다.산이 골짜기를 이루고 있지만 그 사이로 들판이 열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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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임하湖 환경파괴에 자연의 반격
안동시내에서 국립공원 주왕산을 향해 청송방면으로 18㎞쯤 달리다보면 동북쪽으로 꺾어진 반변천(半邊川)에 또 하나의 거대한호수가 나타난다.임하호(臨河湖)-. 한국수자원공사가 안동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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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현동川 안동湖
낙동강 상류의 비교적 완만하던 경사도가 태백산 백천계곡에서 내려오는 물과 합류하면서 급경사를 이뤄 급류로 변하고 자정능력이 활발해진데다 현동천까지 이르는 36㎞ 구간은 육안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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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태백탄광지역
황지(黃池)에서 용출되는 낙동강 물은 불과 6백m거리인 황지천과 합류하면서 중증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탄광 폐수가 고스란히 황지천으로 흘러드는데다 중금속이 함유된갱내 산성 폐수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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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발원지 黃池
「洛東江 千三百里 예서부터 시작되다」. 높이 10m의 거대한 자연석에 새겨진 기념비를 품에 안고 해발 1천5백61m의 태백산 자락에 들어앉아 있는 신비스런 연못黃池. 산을 업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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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그란데 사체 떠다니는 죽음의 강
美國과 멕시코의 국경선을 따라 흐르는 리오 그란데(Rio Grande)는「죽음의 江」으로 불린다.수질오염이 심하기도 하지만 항상 목없는 변시체와 익사자가 둥둥 떠다니기 때문이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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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로 등산 비난에 부랴부랴 해명자료-강원도
○…서울시는 최근 李元鐘시장이 구청장회의에서 일부구청장에 대해 무사안일한 행정처리를 전례없이 강하게 질타한것과 관련,곧 재산공개파문과 연계한 인사가 있을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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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서 운반트력 추락 "본류 상수원은 안전"|황산 27t 낙동강지천 유입
【봉화=김영수기자】 18일낮12시30분쯤 경북봉화군소천면고선리 고선교에서 황산27t을 싣고 가던 대전7러9586호 탱크로리(운전사 유만영·32)가 운전부주의로 다리난간을 들이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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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허위제보 많아 진땀/대전(표밭에서)
◎만만찮은 여후보… 성대결 볼만/민자후보 구속에 선거대책본부 초상집/우편물 폭주 체신청직원 야간작업 격무/선심관광 따지려다 되레 뺨맞아/동대문6 ○…성북 갑선관위는 17일 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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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걸린 상수원(환경오염 위험수위:7)
◎죽어가는 5대강/상류도 만신창이/축산폐수ㆍ양어장 찌꺼기등 넘쳐/백담계곡 물도 10㎞ 흐르면 “오염” 4천만의 식수원인 5대강이 죽어가고 있다. 상류까지 이미 흐려져 썩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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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공사 많아 수재 더 클듯/큰비 예상속 수해방지 비상
◎건재난으로 곳곳 파헤쳐 놓기만/상습 침수지 배수펌프 설치못해 올 장마가 길고 많은 비가 예상되자 해마다 물난리를 겪어온 전국 각지방에 수해방지 비상이 걸렸다. 건축자재난으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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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도구 챙기며 쓰러진 벼 걱정
수마가 할퀴고 간 나주시 삼영동 일대에서는 26일 오후 2시30분쯤 이재민들과 구조대원간에 가족 구출을 놓고 잠시 몸싸움. 집이 물에 잠겨 가족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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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내륙에도 선포|폐수배출기준 대폭강화
육지에도「청정지역」이 선포됐다. 환경청은 1일 날로 오염되어 가는 전국 하천의 수질 보전을 위해 한강을 비롯한 전국 주요 하천의 상류일대를 청정지역으로 지정, 종전 BOD(생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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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운동장서 운전연습, 운동장개방 교장 경고조치
▲금호동로터리에 쓰레기 쌓여 악취(5월27일자)=칸막이5개 증설하고 적환장면적을 15평으로 축소하였으며 하루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여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하천북개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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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갑문건설 서두르는 북괴|대동강을 내륙수로화|군사요충 방위 강화
북괴는 최근 대동강하구에 건설중인 「남포갑문」건설공사를 비롯해서 대동강유역개발에 주력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북괴 김정일은 4월13일 김일성과 함께 봉화갑문 준공식에 참석한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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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예방 철저히
전두환대통령은 31일상오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태풍18호 애그니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하여 피해를 극소화하고 태풍의 진로를 시시각각으로 예고, 대비책강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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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부에 폭우…27명 사망·실종
주말인 29일 늦은밤부터 충남북, 경남북, 전북, 제주등 중·남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27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고 27명이 부상하는등 54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1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