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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골러시에 "멋있다"|실내축구 1일 첫선…5팀 실습경기서 인기
○…국내최초의 실내축구가 첫선을 보였다. 오는 2월1일 개막되는 제1회 종별실내축구대회를 앞두고 각 출전팀이 경기규칙과 요령을 익히기 위한 비공개실습경기가 28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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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내다본다과학자와 철학자의 예견 특별대담
김정흠교수=올해로 중앙일보가 창간한지 20년을 맞는데 또한번의 20년후인, 2005년, 즉21세기는 어떤 세계가 될 것이며 그 21세기를 어떻게 맞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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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조절책
국내 경기의 과열 조짐을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는 논의가 일고있다. 작년에 건축경기를 비롯한 내수 경기의 호전으로 점차 상승기류를 탔던 국내 경기는 올 들어 수출호조에다 국내 소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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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골프 규칙개정|한국선 내년 4월부터 적용
4년마다 개정되는 골프규칙이 새로 발표되어 미국에서는 84년 1월1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각국에서는 4월1일부터 적용된다. 골프규칙의 개정은 4년동안 각국의 의견교환과 토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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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극장가에 외화홍수
연말연시 대목을 노린 극장가가 새로운 외화들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서울시내 14개 개봉관과 전국 40여개 시지역 극장에서 지난 중순부터 신정까지 개봉되는 영화는 리바이벌 상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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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편파판정 상승세에 찬물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 또한 문제였다. 이날 주심 「말레코」씨 (미국)와 인도네시아의 부심은 홈 코트의 일본에 고비 때마다 유리한 판정을 내려 한국공격의 맥을 끊어놓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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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도 LA행 가물가물
【홍콩=이민우 특파원】11초의 미스터리였다. 한국은 경기종료 11초를 남겨놓고 80-80에서 파울로 얻은 자유투 대신 사이드 공격을 선택했으나 실패, 결국 연장전에 들어가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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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송진시비」물의 계속|패배한 양키즈, 이번엔 "주자가 베이스 안 밟았다"|계속 경기때 또 입장료 받아 14세 소년이 "부당" 소송제의|「워터게이트」방불
배트게이트(Batgate). 「닉슨」전미국대통령의 퇴진을 몰고 온 것이 워터게이트사건이라면 장장26일간 미국프로야구계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것이 배트게이트사건이다. 이른바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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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교배구 변칙플레이 금지|올소년체전부터
앞으로 초·중학교의 경우 속공 및 변칙플레이가 완전 금지된다. 대한배구협회는 15일 오픈공격만 허용하는 것을 주요골자로한 초·중학교 배구규칙개정안을 마련. 산하 초·중학교에 통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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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블로킹」 금지
배구규칙이 크게 달라진다.그동안 장신선수들의 주무기었던 서비스 블로킹이 금지되는가하면 백어택 (후위공격) 도 공격자의 착지점이 어택라인 후방으로 제한된다. 또 지금까지 엔드라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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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사료에 충실해야한다
사극은 KBS 제2TV의 『전설의 고향』과 MBC-TV의 『전설야화』 같은 권선징악이나 저선보은식인 고담물이 있고 KBS 제2TV의 『포도대장』과 MBC-TV의 『암행어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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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킨즈 미식축구 슈퍼볼 제패로 워싱턴은 흥분의 도가니
【워싱턴=외신연합】미국의 수도 워싱턴DC의 30일 저녁은 레드스킨즈의 슈퍼볼(프로미식축구 82∼83년 시즌결승)우승으로 온통 흥분의 도가니였다. 워싱턴을 본거지로 레드스킨즈가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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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킨즈 첫 우승
【패사디나(캘리포니아)AP=본사특약】워싱턴레드스킨즈가 82년 미국프로미식축구정상을 차지했다. 레드스킨즈는 31일 패사디나 로즈볼구장에서 벌어진 제17회 슈퍼볼 경기에서 뛰어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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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중앙무대」첫우승|창단29년만에…송진우역투·최동찬맹타|충북의 외로운기수 전국을 제패하다
세광고가 팀창단 29년만에 전국고교야구 중앙무대제패의 숙원을 풀었다. 지난 53년 팀을창단 줄곧 충북 야구를 지켜온 세광고는 28일 잠실구장에서 폐막된 제36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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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헨리·무어」전|『모자상…딸을 위한 마케트』
국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 조각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주기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전시실에 들어서자 우선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조형의 다양성과 아울러 용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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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체미3년 본 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 - 더 젊어지고 싶다
『젊다』『젊어 보인다』 혹은 『젊어진다』는 것은 미들 아메리컨들의 새로운 꿈이다. 그 꿈은 저소득층보다는 고소득층에서, 흑인들보다는 백인들에게서, 또 블루칼러보다는 화이트칼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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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서정성에 치우쳐, 『목련화』는 너무 쉽게 쓴 느낌
영국의 시인 「T·S·엘리어트」는 라고 노래했다. 여기서 암시하는 죽은 땅과 라일락의 대비는 곧 현실과 시로 해석해도 좋을 것이다. 현실이 각박하면 할수록 시를 쓰는 마음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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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관전법과 얽힌 얘기들|개척정신 담은 "양키 스포츠"|미식축구
럭비와 축구의 혼용경기 비슷한 미식축구는 미국인의 서부개척정신을 그대로 나타낸 그야말로 양키 스포츠다. 손발을 모두 사용해 전후좌우 마음대로 패스할 수 있고 볼을 다루는 아무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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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동1 추가
【부쿠레슈티(루마니아)=주원상 특파원】81년 하계유니버시아드 10일째인 28일 한국은 레슬링자유형52Kg급(플라이급) 3∼4위 전에서 김종규가 일본계인 캐나다의 「레이·다까하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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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도공 현대-주공 결승 진출권 놓고 격돌 실업배구
【부산=임병태 기자】제2차 전국남녀 실업배구연맹전의 여자부 패권의 향방은 미도파-도로공사, 현대-석유공사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20일 구덕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예선리그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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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셔틀콕을 서로 치고 받는 구기 경기. 이 경기는 남녀노소 구별 없이 야외나 빈 공간을 이용하여 쉽게 할 수 있어 레저 스포츠로서도 크게 각광을 받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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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경기라도 규칙 모르면 지루하다|야구·축구의 관전 법
축구와 야구가「시즌」으로 접어들었다.「스포츠」관전은 경기규칙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흥미가 반감된다. 축구와 야구의 기본상식을 소개한다. 정식「게임」은 성인의 경우 9회로 성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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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김석원·김경남·백치수 맹활약|한국, 쉽게 일 꺾어(3-1)
【방콕=외신종합】제22회「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쾌조의 2연승을 구가, 2연패의 성취가 결정적이다. 한국청소년대표「팀」은 발군의「스타」최순호가 능숙한「리드」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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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일명 회화전
구석구석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우리 회화사 연구를 보완해 나가는데 좋은 계기가 될 조선시대의 일명회화전이 동산방에서 열리고 있다(26일까지). 박주환씨(동산방 대표)가 십수 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