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대문시장 빈 점포 많다
서울상권의 중심이고 지방상인들을 위한 도매시장인 남대문시장이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의류 및 가용잡화전문상가로 오랜 명성과 함께 번성해 온 이 시장에 최근 들어 문 닫는 점포들이
-
부뚜막에 아이들 놓아둔 셈|-화재참사 계기로 본 복합건물의 문제점
눈가림 소방행정이 대낮 8명 희생 참사 화재를 불렀다. 복합건물에 잡동사니 가게들이 들어차 휘발유·솔벤트등 위험물을 쌓아두는데도 위층엔 허가없는 탁아소등 어린이 교육시설까지 입주,
-
10평점포 2천6백개 입주
서울시는 21일 용산청과물시장자리에 들어설 전자단지에 10평규모의 점포 2천6백80개를 입주시키는등 전자단지조성게획의 세부지침을 확정했다. 전자단지의 규모는 22만3천평방m로 모두
-
"물고기 가뭄"...파리 날리는 수산업계 부산|자갈치시장 횟집도 한산
우리 나라 연근 해에「고기가뭄」이 계속돼 국내최대 어항인 부산 수산업계가 심한 타격을 받고있다. 부산의 밀물 자갈치시장엔 올 들어 고기가뭄으로 자갈소리 요란할 정도로 북적댄다는 명
-
전문가들이 말하는「대입학력고사 4주작전」|주요부문 요점 메모하여 정리
84학년도 대학입학 학력고사(11월22일)가 4주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조급한 생각은 금물. 지금부터가 성패를 좌우하는 황금같은 시기다. 그렇다면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활용
-
주공,경인지구 복합상가 l9일부터 공개입찰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서울고덕지구및 인천·경기도송탄·수원·우월등 5개지구의 복합상가 일반점포를 19일부터 일반공개경쟁입찰방법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일반점포는 고덕지구가 종합
-
나눠서 파는 빌딩「오피스텔」건축 붐
『전용목욕탕과 화장실, 간이침대가 달린 사무실을 분양합니다』-.최근 큰 사무실은 필요 없고 작은 평수의 차기소유사무실을 원하는 개인사업가들을 위해 고급사무실을 지어 파는 빌딩분양이
-
지하철공사 이것이 문제다(1)사고는 불가피한가
『공사 있는 곳에 사고 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지하철 공사장 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은 불안해 하고있다. 사고가 날 때마다 원인규명 또한 석연치 못한데다 당국의 안전대책마저 헛
-
상가분양
◇대한주택공사의 아파트 종합상가 및 일반점포 분양(괄호안은 입찰등록일자) ▲과천2차=종합상가·일반점포(13일) ▲대구황금=종합상가·일반점포(16일) ▲원주우산=일반점포(16일) ▲
-
음식점 등 32개 업종 소방 검사 폐지
내무부는 25일 대중 음식점, 목욕탕, 이·미용업소, 유기장 등 32개 업종의 시설물에 대한 소방검사를 폐지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서비스업종에 대한 소방검사를 둘러싼 금품수수
-
??시설 제대로 안갖춘 45개건물 사용금지령
서울시는 l3일 법정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은 서울「에어포트·호텔」(서울 공항동)과 복산여관(서울 한강로2가) 우미회관(서울다동)「미가도」(서울다동)등 4개 건물에 대해 전면 사용 금
-
시장서도 정찰제 왜 떳떳이 못 하나
충청도 청주에 사는 친구의「아파트」에서 저녁을 먹고 그 집 식구들과 같이 고향 청주시내 구경을 하기 위하여 밖으로 나오는데 「아파트」 문을 잠그지 않길래 『문단속을 안 해도 되나』
-
땅 밑 생활하는 사람들에 새 직업병|지하철·지하상가 근무자|호흡기·신경계질환
지하상가가 크게 늘어나고 지하철이 운행되면서 땅 밑 근무자들 가운데 안질·호흡기·신경계질환을 호소하는 지하병 환자가 늘어나 도시인의 새로운 직업병으로 등장했다. 개통 5년째를 맞는
-
상가「아파트」의 화재
시장이 화재의 무방비지대로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는것은 참으로 한심스런 일이다. 지금까지 시장화재가 수없이 일어났고 70년대에 들어서만도 반도-조선「아케이드」, 대왕「코너」, 마산부
-
영등포 대신시장에 큰불
18일 하오 l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 1동 1l6의15 대신시장(지하1층·지상5층·연건평4천3백47평·대표 이창호·48)에서 불이나 지하층 수성화학공업사(대표 정대남·41
-
민영아파트 점포로 사용허가
서울시는 시영 및 주공「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민영「아파트」의 1, 2층에 대해서는 상가 등 복합용도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복합용도 허용조건은 ▲기존「아파트」의 경우 지역 여건상
-
건축계획 심의기준의 배경
서울시가 성안한 건축계획심의기준은 난잡한 건축에서 오는 무질서로부터 수도서울의 미관을 보호하자는데 뜻이있다. 그동안 서울은 도심·변두리 할 것 없이 집장사나 개인들이 멋을 살린답
-
주거.점포겸한 복합건물 신축 불허
서울시는 28일 공동집합주택에 점포가 함께 들어선 상가 「아파트」등 주거와 점포를 겸한 복합용도의 건물신축허가를 금지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주거용 건물에 상가.극장.임대사무실.
-
서울시내 4층 이상 건물의 79% 2,404동 "화재위험"지적외|2차례 시정명령도 묵살
서울시내 4층 이상 3천54개 건물중 79%인 2천4백4동이 화재위험건물로 지적되어 이미 서울시로부터 2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아직도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대왕「코너」에 또 큰불|2·3·4층 전소, 학원생3명 사망|2층서 발화, 삽시간에 번져 12일밤
12일하오11시40분쯤 서울동대문구전농2동620 대왕「코너」(대표 김호진·53) 2층 양품부 중앙계단 천장부분에서 불이나 「빌딩」 2, 3, 4층의 다방·학원·당구장등 1백여 점포
-
대지 천4백87평에 지상7·지하1층|각종업소가 복합된 건물
대왕「코너」는 69년3월24일 준공된 대지 1천4백87평·지상7층·지하1층의 연건평1만9백99평의 철근조 건물로 각종업소가 잡탕으로 들어선 전형적인 복합건물. 이 건물은 김현옥 시
-
화마가 삼킨 미로 속의 「철야고고」|대왕코너 화재의 문제점
대왕「코너」「브라운·호텔」 화재사고는 온갖 위험요소를 안고있는 복합「빌딩」의 취약성을 알면서도 방치했던 당국의 행정부재가 불러온 예견할 수 있었던 참사였다. 대왕「코너」는 72년8
-
점포 딸린 주택 건축규제
서울시는 4일 주거지의 생활환경을 보호키 위해 점포를 겸하는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허가를 규제하는 등 복합용도의 건축허가를 제한키로 했다. 시 건축당국은 일부 건물주들이 주거지역에서
-
대왕 코너 패소 판결|화재 때 부상당한 피해 보상 소송서
서울 민사지법 합의 3부 (재판장 이영수 부장 판사)는 11일 서울 청량리 대왕 상가 「아파트」 화재 때 부상을 한 김철희 양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3동 472의 50) 등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