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철도 지하화? 유권자들이 앞으로 50년은 보게 될 공약”
━ 여야 총선 공약 들여다보니 서경호 논설위원 빨간 조끼 ‘공약 택배’ 배달원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일 총선 현장을 찾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빨
-
전공의 복귀 시한 이틀 앞두고 '의료사고특례법' 꺼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전공의 달래기용 ‘당근’으로 평가받던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방안이 힘을 잃는 모양새가 됐다. 정부는 27
-
[월간중앙] 이색 인터뷰 | “수도권 비대화는 그 자체로 비효율”
장능인 전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대변인이 말하는 ‘대한민국 급소’ “세계 트렌드 못 따라가는 중앙정부가 간섭하니 지방 더 힘들어” “중앙이 지방 통제하는 방식은 구조적 한계 직
-
"의료 공백 채우려 불법 의료 자행"…전공의 이탈에 간호사 비명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부재로 수술 예약이 취소되거나 입원이 제한되는 등 의료대란이 본격화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서울의 한
-
"고참 대접받을 상황 아냐"…교수는 라꾸라꾸 침대 들이고 당직 뛴다 [르포]
20일 오전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 있는 어린이병원(부산대어린이병원) 1층에서 진료 접수를 기다리는 부모와 자녀들. 안대훈 기자 “아이가 갑자기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데, 전
-
구미시,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 추진
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
-
80조 철도 지하화, 10조 간병비…'돈 지르기'는 똑닮은 여야
여야가 철도부터 저출생 대책까지 경쟁적으로 총선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5호 총선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저출생·SOC(사회간접자본)·
-
법무부 '의료사고 처벌 완화' 지침…"중과실 없으면 면제 검토"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심우정 차관)가 의사의 의료사고 처벌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수사하라는 지침을 8일 검찰에 내렸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의사의 의료사고에 공소 제기를 제한하
-
동서발전, 울산 에너지 효율화 도시 탈바꿈 선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6일(화)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울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에너지
-
尹 “의사확대는 시대적 과제, 2035년까지 1만5000명 더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사 수가 부족해서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
-
[중앙시평] 파격적 출산 장려 정책으론 국가 미래 보장 어렵다
조영태 서울대 교수·인구학 얼마 전 양당이 초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내용만으로 보면 두 당이 제시한 정책들은 말 그대로 특단의 조치이고, 전 세계 어느 나라의
-
'아빠 출산휴가’ ‘새학기 바우처’…與, 투표율 높아진 MZ 노렸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가운데)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일·가족 모두행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총선 1호 공약으로 ‘일·가족
-
[단독] '의사 형사처벌 면제' 법제화…사회적 합의 기구 만든다
지난해 11월 2일 서울 중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회의실에서 열린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 첫 기획 회의 모습. 사진 복지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 중인 정부가 의료인
-
[서경호의 직격인터뷰] “국회 다수 의석 확보 때까지 개혁 미루면 백년 가도 못해”
━ 재정학자 전주성이 제시하는 ‘개혁의 정석’ 서경호 논설위원 “개혁은 어렵다. 확실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모르면 알려고 해야 하는데 다들 안다고 생각하니까 문제를
-
‘대학병원 쏠림’ 막아라…경증 진료 줄이는 종합병원에 보상↑
한 종합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우상조 기자 앞으로 삼성서울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3곳은 중증 환자를 많이 보고 경증 환자를 동네
-
상속세 낮추려는 정부…학계 "기업지배구조 감시도 함께 봐야"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열린 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토론하고 있다.
-
노인 1000만 시대, 빈곤율은 OECD 1위…공적연금 강화해 복지 사각 해소를
━ 초고령 사회의 그늘 노인 1000만 시대, 노인 빈곤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사진은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급식
-
[사설] 누울 자리도 안 보고 발만 뻗는 감세 정책
━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총선 앞 감세책 양산 ━ 세제개혁 청사진은 없이 증시 부양만 노려 ━ 누더기 세제 고치고 중장기 재원 고민해야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
-
[사설] 누울 자리도 안 보고 발만 뻗는 감세 정책
━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총선 앞 감세책 양산 ━ 세제개혁 청사진은 없이 증시 부양만 노려 ━ 누더기 세제 고치고 중장기 재원 고민해야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
-
"그래서 애 안 낳는 거 아닌데"…한동훈·이재명 대책, MZ 씁쓸 [view]
학생 감소로 2023년 폐교된 뒤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서울 광진구 서울화양초등학교. 뉴시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가 18일 5시간 시차를 두고 저출산 대책을 내놨다.
-
여야 같은 날 ‘저출생’ 총선 공약 발표…韓과 李,정책 경쟁 스타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각 당의 저출생 문제 해결책을 4·10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여야가 같은 날, 같은 주제로 공약을 공개하면서 ‘정책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불이
-
소액생계비 대출 받은 20대, 6명 중 1명 이자 8000원도 못 내
저신용자에게 급전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 6명 중 1명은 매달 8000원 정도의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
“상속세 과도 할증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윤석열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17일 현행 상속세를 “과도한 할증 과세”라며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
尹 ‘상속세 완화’ 언급 배경에 OECD 최고 수준 상속세율…‘부자감세’ 비판도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네번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에서 발언하고 있다./2024.01.17.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