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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뉴스영어특강'개설 예비역 중령 김금복씨]
PC통신과 인터넷의 가상세계에서 새 삶을 일구는 데는 나이가 문제되지 않는다. '신세대적' 사고 (思考) 만 있으면 그만이다. 예비역 육군 중령 출신으로 온라인 영어특강 사업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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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로 산업체 근무중 轉職 가능한가
병역특례 대상자(보충역 소집대상 4급)로 모 산업체에 20개월째 근무중인 23세 남성이다.집안 형편이 어렵고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 좀더 여건이 좋은 직장으로 옮기고 싶다.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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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예비역 복무 두달 줄인다-공익요원은 28개월 근무
정부와 신한국당은 상근 예비역의 복무기간을 현행 28개월에서현역병과 같은 26개월로 단축하고,산업기능인력의 복무기간은 3년에서 28개월로 단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병역법을 개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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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뉴코아
『뉴코아와 한신공영은 아무 관계도 없는데 왜 한신공영 계열사로 분류되나.』뉴코아 임직원들의 불만섞인 항변이다. 비록 한신공영에 뿌리를 두고 있긴 하지만 출자관계나 상호보증등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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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위임 멋대로 해석 권한남용-母法 벗어난 시행령 많아
모법(母法)의 범위를 넘어선 정부의 월권(越權)시행령이 적잖아 법률구조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재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국회사무처 법제예산실이 발간한 「행정입법분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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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가 뽑은 총선 공약쟁점-경제외 분야
비경제분야의 공약중 가장 뜨거운 쟁점이 예상되는 부분은 현역병 복무단축이 첫손 꼽힌다. 여당인 신한국당이 「현역병 복무기간 24개월로 단축」의 명확한 공약을 내걸었고 국민회의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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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韓美軍 士氣 크게 저하
…지난 몇년간 국방예산절감을 위한 인력감축으로 주한미군을 비롯한 해외주둔 미군의 업무가 과중해지면서 장병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사기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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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振公 중국투자 애로점 기업대상 조사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蔡載億)이 최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만든 「중국투자 이런 점이 어렵다」는보고서는 중국진출 한국 투자기업들이 현지 정보부족을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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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10.7%증액.공무원 봉급 8.9%인상
내년도 국방예산이 문민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두자리 숫자인 10.7% 증액되고 공무원 봉급등 처우개선도 당초 편성된 7%증가에서 8~9%로 인상된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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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강 쇄신대책 왜 나왔나-잇단 군기사고서 개혁 절감
국방부가 22일 발표한 「軍기강 쇄신대책」은 군이 더이상 표류할 경우 우리의 안보태세는 물론 군이 설자리를 잃을 것이라는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군은 지난해 9월의 장교 무장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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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깊은 스웨덴王室-국왕 來韓계기로 본 구스타프家
스웨덴의 카를 구스타프국왕이 13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관계자와 기업인들을 이끌고 내한했다.6박7일의 일정동안 구스타프왕은삼성.대우.현대등 대기업을 시찰하고 경복궁 국립박물관과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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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끝내며
中央日報가 창간29주년 기념사업으로 국내 처음 실시한 대학평가작업이 지난달 23일부터「대학순위 바뀌고있다」란 특집기획으로6개분야에 걸쳐 연재됐다.사회각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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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타들의 부상
한국프로야구의 간판스타가 바뀐 시즌이었다. 지난해 환상적인 수비로 선을 보인 해태 이종범(李鍾範)은 올시즌 공격에서도 갖가지 기록을 갈아치우며「한국프로야구 최고스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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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안방마님 高卒무명 박경완
무명의 고졸포수 박경완(朴勍完)이 쌍방울 안방주인으로 자리잡았다. 노련미와 경험이 필수적인 포수자리에 고졸 4년생이 주전을 꿰찬 것은 프로야구에서는 드문 일.특히 노련한 장채근(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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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거포 김기태.김재현 홈런왕 꿈
국내 프로야구에 왼손거포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張鍾熏(한화)을 비롯한 李萬洙(삼성).金城漢(해태).金聲來(삼성)등 오른손타자끼리 타이틀을 주고 받으며「홈런 만큼은 오른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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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빼앗아간 의보수가(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9)
◎고향서 개원 3년… 어느 젊은 치과의사 편지/충치 치료비 비싸 노인들 “빼달라”/잇몸으로 지내는 것 보면 서글퍼/시간 뺏기고 값싼 사랑니환자 기피도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서 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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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경제권⑦/개방도시로 거듭나는 연변(밖을 보자:17)
◎“소비도시” 벗어나 「두만강호」 합류/공업·첨단개발구서 제조업 “새출발”/교통·통신등 기반정비도 착착진행 환동해경제권을 바라보며 뛰고 있는 중국의 각지역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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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일선이 안움직인다”/정부,공무원 “기강해이” 대책마련 고심
◎하위직들 납작 엎드린채 눈치만/보수 현실화 내세우나 잘 안믿어 『개혁의 보병부대가 뛰지 않고 있다.』 서해페리호 참사로 충격받은 김영삼대통령 정부는 일선 공무원의 기강문제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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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출신이 서우대 교수로-주경야독 만학가 이항 박사
『막상 임용통보를 받고 나니 아직 얼떨떨하고 저자신도 다소 의외라는 생각입니다. 남들보다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25일 서울대가 발표한 비서울대출신 임용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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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한 푼 「황혼의 웨딩마치」유인홍(61)·이추향(56)씨 부부
3명의 손녀까지 둔 노부부가 함께 살아온 지 38년만에「황혼의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용산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시민합동결혼식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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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내각 대선운영 성적표/공명관리 일단 “합격점”
◎관권 직접개입 공무원 “전무”/성숙한 민주의식도 큰 역할/일부 관료 타성여전… 부산사건 「옥에 티」 이번 대통령선거를 별 탈없이 마무리해낸 중립내각은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현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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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내각,「중립의지」는 굳어보이는데…
◎일선공무원 공명실천이 관건/타성·공명심 고리끊으면 성과기대/과거 당정인맥 작용 잘 버틸지 의문 우리 헌정사상 최초의 「중립선거내각」이 지금 고민하고 있다. 정권말기에다 한시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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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경제·민생 민주 정치공세역점/여야 총선공약 무슨내용 담겼나
◎보안법 존폐·통일방안 입장 차/선심성 나무 많아 실현엔 의문 민자·민주당이 19일 14대총선에 제시할 정책공약을 각각 확정·발표함으로써 공약대결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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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요원 기능자격 시험/기구확대 인력 늘려
◎공동심의위 둬 「합의제」 강화/내무부 대책마련 내무부는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의 뇌물수수사건을 계기로 국과수 감정의 공정성·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심의위원회」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