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저격수들, 문광위서 ‘5분 대기’
“민주당 의원들이 투사가 돼 가고 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6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정 대표는 “청와대의 원 구성 방해, 공안정국 조성, 언론
-
종·횡·무·진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추미애 민주당 의원
2004년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 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
3당 합당 연상되는 이명박+박근혜+이회창 세력
지난 금요일 조간 신문을 펼쳐 든 사람들 가운데 ‘허~억’ 하는 느낌을 받은 이가 꽤 있었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친박연대’당을 포함해 무소속 의원을 받아들여 곧 182석이 될
-
182석 한나라 “친박의원 일괄 복당”
한나라당이 10일 당 밖의 친박(박근혜) 성향 의원들의 일괄 복당을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친박연대(13명)와 친박 무소속연대(12명) 의원이 모두 복당할 경우 한나라당 의석
-
[브리핑] 서청원·홍사덕 개별심사 복당
한나라당은 30일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청원·홍사덕 등 친박연대 소속 의원 9명과 이진복·정해걸 등 친박 무소속연대 의원 2명에 대해선 개별심사를 통해 복당 여부를 판
-
강재섭 "박근혜 경선 승복이 제일 기뻤다"
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가 경선 승복할 때가 제일 기뻤다”고 말했다. 반면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는 김무성 의원 등이 공천에 탈락했을
-
당청 관계·개각 좌우할 한나라당 전당대회
이번 주 정치권의 최대 관심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전당대회다. 향후 2년간 집권 여당을 이끌 당 대표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 5명을 뽑는 행사다.선거전이 친이-친박 구도
-
“내각이 나서야지 대통령 오만 데 나오면 안 돼”
-지난 2년 동안 굵직한 일이 많았는데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나요.“제일 즐거운 기억은 대선후보 경선 때 당이 둘로 깨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당대회에서 패배한 박근혜 전 대표
-
정두언 “할 말 없다” … MB계 권력다툼 일단 소멸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그동안 충분히 얘기했다.” 16일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자숙 모드’였다. 이날 오후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이 주변에 몰렸지만 그는 “
-
친박계 홍장표·유재중·성윤환·김세연 한나라 복당
친박계 홍장표, 유재중, 성윤환, 김세연 의원의 한나라당 복당이 결정됐다. 한나라당 권영세 사무총장은 16일 오후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18대 공천을 신청했다
-
여권 ‘쇠고기 파문’ 민심 수습책 시동
여권의 민심수습책에 시동이 걸렸다. 첫 신호탄은 친박 인사들의 복당이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2일 오전 청와대 정례회동에서 친박 인사들의 복당을 사실상 수용키
-
[김진의 정치Q 20년] ③ 대통령에게 “서두르지 말라” 건의했다
■ 대통령에게 “서두르지 말라” 건의했다 ■ MB “초반에 군기 좀 잡으려는 것” ■ 원칙 지키고 처신 깨끗했던 ‘저승사자 이춘구’ 존경 ■ 이상득, 국회 밖에 머무르면 잡음 더
-
[김진의 정치Q 20년] ① “땅·주식·고문변호사·의원외유 평생 4가지는 안 했다”
■ 대통령에게 “서두르지 말라” 건의했다 ■ MB “초반에 군기 좀 잡으려는 것” ■ 원칙 지키고 처신 깨끗했던 ‘저승사자 이춘구’ 존경 ■ 이상득, 국회 밖에 머무르면 잡음 더
-
[사설] 이회창·문국현 동거 유권자 뜻 아니다
보수와 진보가 손을 잡을 땐 국가 비상사태나 헌정질서의 위기 같은 정치적으로 대단히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데 손을 잡는다면 선거를 통해 표현된 국민의 의사를 심각
-
[시론] ‘박근혜 주미대사’의 상상력
박근혜(56)는 경계선상에서 끊임없이 정체성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22세에 갑자기 ‘영부인’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30대의 대부분을 ‘독재자의 딸’로 연금당하듯 살았습니다. 46
-
“당 갈등 수습 우선” 홍·임 라인 출사표
한나라당 홍준표·임태희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동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들은 "당내 갈등을 최우선적으로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민주당 대표 꿈꾸는 男과女
정세균 “순둥이 당선자들 마음에 野性 심을 것” 정세균 의원과의 인터뷰는 15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그이지만 이날 모습은 많이
-
[e칼럼]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쓴소리
지난번 SBS 주최로 상상력(Imagenation)을 주제로 한 세계디지털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CEO가 아닌 CIO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
박희태 “손학규ㆍ박상천 대표도 원외인데…”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당대표 도전과 관련한 ‘원외 대표 부정적 여론’에 대해 “일리가 있지만 손학규 대표도 원외인데 통합민주당을 잘 끌어왔고 박상천 대표도 그렇고…. 그런 예는
-
“이 대통령, 박근혜에 당대표 제안”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10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오찬 회동 때 한나라당 대표 직을 맡아
-
MB·박근혜 108일 만의 만남 … 청와대 초대장엔 ‘복당 선물’있을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9일 대정부질문이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본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0일 오찬 회
-
김형오 "국회의장 출마, 제 결심 딱 섰습니다"
한나라당 김형오(부산 영도) 의원이 국회의장직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9일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제 결심은 (국회의장으로) 딱 섰
-
[브리핑] 박근혜, 11일부터 호주 방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1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잇따라 방문한다.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2일 “호주 및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2006년 하반기 초청을
-
MB정부 1기 한나라 선장 관리형이냐 차기형이냐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되기 전엔 중요 정책의 외부 발표는 자제될 것이다.” 28일 오전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원내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율 없이 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