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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경원은 성공적효과·
『대한경제원조는 미의회에서 모범「케이스」로 예시될만큼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었으므로 과거와 같은 직접공여는 없을 것이며, 주한미군의 철수는 단계적으로 실시될 것이나 이번 회계년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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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경보…73년의 세계경제
세계경제에 「인플레」의 경보가 울렸다. 미국을 비롯해서 EC·일본 등은 벌써 「인플레」권에 들었다. 한국엔 8·3조처에 따라 가격이 동결되어 있지만 조만간 그 여파가 미칠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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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본사 동서문제 연구소·삼성문화 재단 공동 주관 세미나
「북한 경제의 분석 평가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일보·동서문제 연구소와 삼성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계획경제·재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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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 사업에 대한 감면세
19일 보사부는 법인이나 개인이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 행위를 했을 경우 기부액 만큼 법인세·영업세·소득세 등의 세납을 감면해 주고, 증여세도 면제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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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찰즈·P·킨들버거」
환율조정「메커니즘」의 이상적인 형태는 완전한 고정환율제이다. 한나라의 통화가 어디에 가든 똑같은 가치를 유지하여 거래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제적으로도 각국 통화를 고정「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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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견제 받는 경제 거인 EC
경제통합을 모체로 대「유럽」연맹으로의 발전을 지향하는 확대 EC의 꿈은 역내 각 국의 내부대립 극복이라는 1차적 장벽에 이어 새로이 미국과 소련으로부터의 견제라는 시련을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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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외무역(1)
삼성문화재단이 마련한 사회과학연구비제도에 따라 북한경제에 관한 연구가 7개 부문에 걸쳐 추진돼왔다. 본사 동서문화연구소와 제휴, 40만원씩의 연구비지원으로 추진중인 7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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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 27년만에 길 튼 「공존과 협력」(3)|각국통신현지특파원이 본 양독정상화의 기류|기본조약의 문젯점과 앞으로의 과제
두개의 독일국가들은 23년간에 걸친 냉전적 단기상태를 청산하고 상호간의 관계를 보다 완화시키는 기본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로간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섰다. 그러나 양측이 미사여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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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속…세계의 기업 (1)|「인플레」와 일본
금년 하반기부터 세계 경제는 불황에서 벗어나 경기 회복의 농도를 더해 가고 있다. 그러나 성장에 따른 「인플레」의 가속화 우려, 내년 봄의 국제 통화 제도 개혁 논의, 신 보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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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국제시장환경
한국의 수출력이 힘차게 뻗어나간다고 해서 국제시장환경이 항상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국제통화위기를 겪을 때마다 각 국의 무역정책은 보호주의적인 색채의 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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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의거 및 5·16혁명의 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자유 민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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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2차 5개년 계획을 통해 고도성장의 결실 중 가장 눈에 돋보이는 것은 수출성장이다. 올해 목표수출 17억5천만불은 61년의 실적보다 11년 동안에 꼭 40배가 넘는 엄청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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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의 경제 실상-「시무네크」교수 강연
(편집자 주=공산권 경제 전문가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교환 교수로 체한 중인 미「켄트」대 교수 「시무네크」박사는 17일 하오 전경련에서 『동구권의 경제 실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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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과 정치 접촉 계획 없다|김 외무, 미 프레스·클럽 연설-북경 성명, 한일 관계엔 무 영향
【워싱턴=김영희 특파원】김용식 외무부장관은 29일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의 연설에서 일·중공의 국교 정상화는 한국에 대해서, 특히 한·일 관계에 하등의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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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 수교…세계의 반향
아·태 지역서 역할 축소 우려|동남아 우방들, 중공과 정상화 적극 추진 전망|【워싱턴=김영희 특파원】 일·중공 공동 성명을 접한 미국 관리, 전문가들은 ①일·중공 관계 수립이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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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의 새 각축장… 동남아|일 전중 수상 방중… 그 뒤에 올 양국의 세력 경쟁
전후 4반세기만에 「아시아」 국제정치판도는 중대한 체제전환을 수행하고 있다 전중 주은래 정상회담은 「샌프런시스코」체제라고 불리는 미·일 두 나라의 반 중공 냉전 구조와 한국 동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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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통상·투자 전면개편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피에르·슈바이처」IMF 전무이사는 IMF 총회에서 세계경제는 71년을 전후한 시련기는 극복했으나 아직도 각 국의 경제·재정정책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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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개발 기구」「파리」보고서(요지)
경제협력 개발 기구(OECD)는 5일 「파리」에서 주요 무역국이 작성한 국제경제 관계의 정책 전망(「리더」인 「잔·레이」 EC전위 차장의 이름을 따서 「레이」보고서라고도 한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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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일각료회의 공동셩명
외교부문 ▲양국의 각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정세가 기본적으로 긴강완화의 방향으로 향하고있으며, 지역내의 각국가가 상호협력하여 긴장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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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동등」시대의 서장
【동경=박동순 특파원】2일 상오(한국시간)공동 발표문을 내고 폐막된 미·일 「호놀룰루」정상회담은 전례 없이 두 나라의 협조태세를 과시하는데 주력한 흔적이 엿보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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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심의 기간 며칠 연기|여야접근 소위구성 「8·3」처리방안 협의
8·3 긴급명령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특별위원회는 19일까지로 돼 있는 활동기간을 본 회의 의결을 거쳐 2, 3일간 연장하고 그간에 소위를 구성, 처리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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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후 발표 없는 북한경제
북한은 66년이 후 국가계획위원회의 총괄보고발표를 중단하고 있으며 특히 경제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숫자는 64년부터 공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경제상태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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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환경회의 한국 리포트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인간환경회의에 한국은 정부대표 9명을 파견키로 하여 동 대표단은 2일 출발했다. 정부는 이 회의에서 지구환경오염의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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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에 능란한『꾀 많은 디크』|"미 대통령 「닉슨」은 이중성격자"
지난 69년 대통령 취임선서에서『공산진영은 침략의 야욕을 버리고 평화모색에 힘쓰라』 고 외치던 「닉슨」 미 대통령은 최근 오히려 미-중공 정상회담을 갖는가 하면 종래 자유주의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