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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금융공기업은 잠잠 … 임원 120명 중 1명뿐
노정란 캠코 이사시중은행뿐 아니라 보수적이라는 한국은행에서도 지난해 첫 여성임원(서영경 부총재보)이 탄생했다. 하지만 이러한 금융권 여풍에서 한참 비켜간 곳이 있다. 바로 금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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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기 사외이사 … 반대한 안건 0.37%뿐
대기업 사외이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들이 이사회에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수주주 권한 행사를 위한 집중·서면·전자투표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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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농협 품으로
우리금융그룹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매각을 추진 중인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농협금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매물인 우리자산운용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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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서비스 탄생시킨 매트릭스 조직으로 바꿔라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사장 한국에서 금융지주회사법은 2000년에 제정되었다.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금융권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한국의 금융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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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고위공무원 1263명 중 133명이 기업 감사로
2009~2013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를 받아 ‘인생 이모작’에 성공한 고위직 공무원은 1263명이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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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보험, 검찰 → 대기업 '취업커넥션'
지난 5년간 퇴직한 경찰 고위 간부의 40%는 보험업계로, 검찰 간부의 24%는 삼성·SK·KT로, 금융위원회 고위직 58%는 은행·증권사로. 정부 주요 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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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2500억원 날리고 … 5년 돌고 돌아 ‘도로 산업은행’
“산업은행을 경쟁력 있는 대형 투자은행으로 키워 금융을 수출산업으로 만들겠다.” 2008년 6월 금융위원회는 ‘산은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을 대형 투자은행으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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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금융지주 CEO 선출은 사외이사 '그들만의 리그'
이상렬경제부문 기자금융권이 분주하다. 앞으로 수년간 한국 금융을 이끌어 갈 차기 금융지주 회장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인선 과정은 격세지감이다.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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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KB금융 차기 회장 대통령 측근 배제할 것"
정부가 우리금융·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으로 대통령 측근을 배제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대통령의 측근을 금융지주 회장으로 임명해 논란에 휩싸였던 이명박(MB) 정부의 전철을 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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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우리금융 차기 회장 아리송 … ‘보이지 않는 손’ 있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출이 처음부터 꼬였다. 사의를 표명한 이팔성 회장의 후임자를 고르기 위한 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이 갑자기 연기됐다. 차기 회장 결정권을 쥐고 있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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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쉽게, 연금 적게 … 정치생명 건 개혁으로 경제 회생
2003년 9월 20일 베를린에서 슈뢰더 총리(왼쪽)가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가운데), 블레어 영국 총리와 함께 유럽 통합 및 이라크 전후 처리 등에 대해 담소하고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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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000여 명 인사 태풍권 … 대통령, 전문성 강조
서울 송파구 조세연구원에 마련된 공공기관평가단 사무국은 12일 하루 종일 문턱이 닳도록 붐볐다. 공공기관장의 연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2012년 경영실적 보고서를 제출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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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들, 새 정부 눈치 보느라 지연 … 코레일, 임기 끝난 이사 후임도 못
일러스트 강일구 #1 한국가스공사는 7명의 비상임이사(사외이사) 가운데 김명환(전 해병대사령관) 이사를 비롯한 5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이달 말 한꺼번에 끝난다. 가스공사는 상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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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력 공백…빅4 지주 사외이사 대부분 유임될 듯
주요 금융지주사의 사외이사들이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대부분 유임될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의 구성이 늦어지면서 금융지주사 인사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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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기관 투자가 멍드는 펀드 투자자
이원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대표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절감했듯이 국민으로서의 투표권 행사는 중대 권리이자 의무다. 마찬가지로 의결권 행사는 주주로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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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끝난 공공기관 CEO·감사에 대선 전 청와대 출신 상당수 선임
공기업·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해서다. 공기업 낙하산 인사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역대 정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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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외이사는 경영자 아니다
김화진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경제민주화 논의가 ‘금융회사를 사외이사들이 사실상 경영하게 하자’는 데까지 진전된 것 같다. 금융회사의 경우 이사회가 모든 임원을 임면하고 임원 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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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 밀다가 안 되면 재공모 … 그래도 안 되면 무산시켜
김석동(오른쪽)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합동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5월 말부터 진행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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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벤트성 사회공헌으론 고객에 감동 못 줘”
중앙일보경제연구소와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금융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기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부소장, 이인호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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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국과 미국, 같지만 다른 ‘2대 8 스타일’ 사외이사
한국, 기업인 20%뿐 … 현대차 포함 10곳 51명 중 12명 나머지는 법조·관료·학자 … 바람막이 역할 비판 자초 경영합리성은 뒤로 밀린 사외이사 [일러스트=김영희]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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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협금융지주 外
◆농협금융지주 ▶사내이사 김영기 박재근▶사외이사 이만우 박용석 이장영 허과현 ▶경영기획본부 김주하▶재무관리본부 김광녕▶리스크관리본부 김홍무▶준법감시인 김사학 ◆농협은행 이용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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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간부 "통치권에 도전하나" 말한 배경은
“지금 통치권에 도전하시는 겁니다.” 이명박 정부 초기였던 2008년 5월. 이정환 당시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평소 알고 지내던 기획재정부 고위간부 C씨와 점심을 먹다 청천벽력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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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사외이사 ‘거수기’서 ‘감시자’로 거듭날까
새로운 아해들이 이사회를 질주하오. (이사회는 거수기로 전락한 곳이 적당하오.) 국민은행 노조도 사외이사를 추천한다 그리오. 신한은행 노조도 사외이사를 추천한다 그리오.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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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33) 은행 구조조정 상업·한일 합병
1998년 7월 31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배찬병 상업은행장(왼쪽)과 이관우 한일은행장이 합병 발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6월 말 은행 경영평가에서 ‘조건부 승인’ 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