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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하늘하늘 원피스 …나비의 유혹
곧 2월이다. 지금 걸치고 있는 것은 겨울 옷이지만 마음은 이미 봄을 입었다. 울 코트와 패딩 점퍼가 아직은 묵직하지만 백화점 쇼윈도를 장식하기 시작한 하늘하늘한 봄옷은 여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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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제!압! 눈부신 얼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란 말이 피부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언제까지나 뽀얗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질 순 없는 걸까? 피부는 깊숙한 곳에서 생성돼 점차 윗부분으로 이동한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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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아줌마] 앙드레 김을 위한 변명
'환타~스틱하고, 엘레강~스하며, 클래식한 이메이지(image)를 연출했어요오.'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친숙한(?) 말투다. 얼마 전 그를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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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해 '아내부터 챙기세요'
▶ 크리스마스에 연말연시. 코스메틱 업계는 여러 가지 화장품 선물세트를 내놓고 여심을 공략 중이다. 한 백화점의 헤라 매장에서 고객이 선물을 고르고 있다. 성탄에 세밑…. 아내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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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도깨비 구석구석 취재해 보니
2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 중앙상가 C동 입구.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은 입구에서부터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지하상가에 들어서자 채 한 평도 안될 듯한 상점들이 환한 불빛 아래 빽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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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색 곱게 '단풍 들었네'
▶ 기초화장이 중요하다지만 여인의 아름다움은 역시 색조화장에서 나온다. 볼 화장은 얼굴윤곽을 돋우고 분위기를 살려준다. 백화점에서 열린 메이크업 쇼. [사진=중앙포토] 기초화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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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향수로 멋내기
완벽한 메이크업, 최신 헤어스타일, 센스 넘치는 의상와 액세서리로 장식한 그대. 패션 리더로 손색 없다. 이제 자신만의 '향기'를 더해 화룡점정, 멋진 마무리를 해보자.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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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어울리는 메이크업 - 고혹적 섀도에 볼터치 화사하게
블랙과 어울리는 메이크업 '블랙'이 돌아왔다. 올 가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은 일제히 검은 색의 옷과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화사한 색깔의 유행으로 검정을 입기가 왠지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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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모피+벨벳…러시아풍이 분다
▶ 협찬 : 베스띠벨리 영화'닥터 지바고'의 여주인공'라라'의 옷차림을 기억하시는지? 벨벳과 실크로 만든 광택 있는 드레스, 모피 느낌의 코트와 모자, 거기다 부츠까지. 간결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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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5. 패션 변천 40년
▶ 1960년대 윤복희가 몰고 온 미니의 열풍 ▶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요새 젊은이들에게 외국의 패션 관련 사이트는 단골가게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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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돌아온 '코트의 여왕' 전주원
▶ 전주원이 지난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한 뒤 부근 장충단공원에 나와 포즈를 취했다. 남편 정영렬씨와 딸 수빈이를 함께 촬영하려 했으나 남편 정씨의 일정이 맞지 않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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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습 ··· 촉촉한 가을 미인
여름부터 보습해야 가을 미인-. 여름에는 보습케어에 소홀하기 쉽다. 무덥고 습해 아무래도 피부 건조는 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여름에 방심했다가는 푸석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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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향수, 우울한 기분 업!…'마법의 액세사리'
현대인에게 향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냄새로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로의 감정을 교환한다. 향수를 '보이지 않는 액세서리'라고도 말한다. 코디를 잘하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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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잦은 가족모임 … 뭘 입나 고민되네
▶ 독자모델 이재준씨 가족이 스타일리스트의 구성에 따라 옷을 입어봤다. 엄마.아빠는 기본 정장에 멋스러운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고, 아이들은 경쾌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소재의 옷에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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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중국 현대미술 유럽서 '문화혁명'
영국 런던의 옥스퍼드가(街)는 서울의 종로쯤 된다. 세계 각국 관광객과 영국의 젊은이들로 늘 북적댄다. 옥스퍼드가와 만나는 뉴본드가는 명품 가게와 화랑들이 모여 있어 서울의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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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인턴기자] 서울 외곽 로데오 거리를 가다
일산과 분당 외곽의 덕이동과 죽전이 아웃렛 패션용품을 파는 교외형 로데오 거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서울 청담동에서 시작해 문정동.목동 등으로 퍼졌던 로데오 거리가 이젠 서울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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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상표만 잘 봐도 안속는다
주부 유모씨는 최근 큰맘 먹고 산 명품 가방의 수선을 맡기려다 낭패를 당했다. 명품 매장 직원이 "진품이 아니어서 수선해 줄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시중가보다 30% 싸게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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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그녀 있으매…샹송의 미래는 장밋빛
샹송계에 수퍼스타들이 돌아오고 있다. 샤를 아즈나부르.줄리엣 그레코.실비 바르탕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이 컴백하며 활기가 넘친다. 그리고 계속 등장하는 실력파 신인들은 샹송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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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패션의 자유' 배꼽 아래 대약진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 허리는 꼭 맞고 엉덩이는 넉넉하면서 발목은 붙은 디스코 바지가 유행했다. 빨간 역삼각형 안에 물음표가 그려진 게스(guess) 로고가 꿈에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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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인천서 5월께 매장 설립 추진
세계적 명품 업체인 루이뷔통이 오는 5월께 인천공항에 면세점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뤼이뷔통 인천공항점은 루이뷔통의 제1호 공항 면세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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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동생' 속속 상륙
'대중적인 명품(accessable luxury)을 지향한다-'. 명품 브랜드보다 싸면서도 나름대로 차별화된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해외 수입 브랜드가 잇따라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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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키복, 패션 브랜드 도전하다
본격적인 스키의 계절이 왔다. 시중에는 스키족들을 위한 감각적인 스키복들이 많이 나와 있다. 스키복은 전문 스포츠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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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꽃을 든 女子' 플로리스트 유승재
꽃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고? 큰 맘 먹고 아내에게 한아름 장미를 안겼더니, "쓸데없이 돈 낭비한다"고 핀잔만 들은 쓰라린 기억이 또렷한데? 꽃을 가득 안은 플로리스트(fl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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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일본 시장의 두 얼굴] 명품 가격 '더 비싸게'
장기 불황에 빠져 저마다 치열한 가격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이지만 거꾸로 가격을 올리는 곳이 있다. 바로 카르티에.샤넬 등 유럽의 고급 브랜드 업체들이다. 이들 고급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