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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왜〉 음반차트 정상 등극
김민종의〈왜〉가 4월 둘째 주 가요음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주 발매와 동시에 5위로 차트 데뷔했던〈왜〉는 4주 연속 정상을 노리던 신승훈 7집 〈디자이어 투 플라이 하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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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애인'의 외도
요사이 「애인」이라는 단어가 화려하게 컴백했다.「남자친구」니「걸프렌드」니 하는 말에 밀려나 그동안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가 드라마 『애인』(MBC.월화 밤9시50분)덕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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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가을바람 타고 5편 개봉 러시
처서가 지나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아침.저녁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번주 극장가의 식단이 풍성하다. 『구름 저편에』『미드나잇 익스프레스』『틴 컵』『열화전차』『립스틱 짙게 바르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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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오락물 퇴조 가울 분위기 물씬
여름방학이 끝나는 이번주부터 극장가의 분위기도 바뀔 듯하다. 여름 특수를 겨냥한 할리우드 흥행대작들의 요란한 총성과 폭음에 귀 기울였던 관객들이 가을분위기의 서정적인 영화로 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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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립大 영어교육과 하광호 교수
공자는 『옛 것을 챙겨 보고 새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고 했다.이 말을 좀 다르게 짜깁기해서 『내것을 챙겨 보고 남의 것을 알아야 「세계인」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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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大 교육공학과 CAI서클
우리나라 대학중 교육공학과를 설치하고 있는 곳은 漢陽大와 梨花女大 단 두 군데에 불과하다.교육공학과는 시청각교육을 담당할교사나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인재를 양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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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만날 날 학수고대”/클린턴/김 대통령 APEC이모저모
◎시애틀에 얽힌 한중인연 화제로/호 총리,APEC 한국주도 평가 ▷클린턴 환영연 참석◁ 김 대통령 내외는 1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시애틀 시내소재 동양박물관에서 시애틀 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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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감독|부·명예 따르지만 "지면 역적"
『만사 제쳐놓고 잠이나 실컷 자고 싶다.』 천신만고 끝에 바르셀로나 올림픽출전 티켓을 거머쥐고 난 후 한국축구 올림픽대표팀 김삼락 감독이 털어놓은 넋두리다. 화려한 스폿 라이트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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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도 성 개방 물결
인도에도 성 개방의 물결이 서서히 일고 있다. 인도의 잡지·영화·법원 등에서 과거에는 금기시 되던 성 문제를 공공연히 다루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의 경제성장에 따라 양산된 서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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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헤프너 38세 연하여인과 결혼
■…지난 30년간 독신을 구가(?)해온 미국 플레이보이지 발행인「휴·헤프너」(62)가 마침내 독신생활을 청산, 결혼한다고. 상대는 플레이보이지의 플레이 메이트로 선정됐던 「헤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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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취재경쟁 뛰어든 세계 맹렬 여기자들
이번 아시안게임 취재를 위해 세계각국에서 몰러든 취재진은 19일 상오 현재까지 1천75명 (신문 6백71명, 방송4백4명). 이중 여성기자는 단지 10명 내외다. 그중 보다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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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재벌미망인 50대 갑부남성과 환담
덴마크의 억만장자 스피즈그룹의 상속미망인「야니·스피즈」 여사 (22)가 보이프렌드인 미국의 갑부「군나르·헬스트롬」씨 (58·미 TV연속극 『댈라스』 연출자)와 한 파티에서 만나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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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요정 「실즈」
세계 젊은이들의 요정「브루크·실즈」양이 미국의 월간 사진잡지 라이프 3월호에 수영복차림의 표지모델로 등장, 눈길을 모았다. 「브루크·실즈」양은 이번 호에서 7페이지에 걸친 특집「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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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생일 맞는 재클린의 「변신」|택시출근하며 일에 열중
「재클린·리·부비에·케네디·오나시스」여사가 오는 28일 55세의 생일을 맞는다. 현재 독신생활을 하고있는 「재클린」여사는 매일아침 일찍 일어나 7시부터 조깅을 한 후 매주 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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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견문
C양은 도수 높은 안경하며,가냘픈 몸매에 쉽사리 웃고 수다 떨지않는,한마디로 이지형의여성이었다. 말이 쉬워 「양」 이지30대 후반은 넉넉히 되어 보임직한나이., 뮌헨 올림픽 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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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대통령〈5〉|"동족가슴에 총 겨누지 말고 투강 권유 전단 뿌려라" 명령
내가 앓는 동안 못 적은 일들을 보충해야겠다. 장석윤 치안국장이 대통령을 조용히 뵙자고 찾아왔다. 장 국장은 나도 잘 아는 분이다.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할 때부터 대통령의 신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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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과뒤 겉과속…가까이서 멀리서 홍사중
지난 가을에 근 한달가량 미국의 여러도시를 다녀온 적이 있다. 한달동안 이라지만 거의 전부를 도서관안에서 보냈다. 그래도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관찰을 할수가 있었다. 보스턴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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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부록으로 「송년열전」
12월의 여성지는 가계부를 비롯한 별책부록으로 양적인 푸짐함을 보여준다. 81년부터 지나친 경쟁을 막기위해 부록을 없앴으나 여성지 제작사들의 협약으로 1년에 한번 별책부록을 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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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시어머니와는 친한 사이의 타인이란 견지에서 거짓의 동맹을 맺지말고 진실한 의미의 동맹관계를 맺어라. ②승자의식을 가지고 관용하라. 시어머니는 나이가 많고 가장 사랑하는 아들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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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미남왕자 앤드루|여자교제에도 뛰어난 재주|모델·미인대회출신들과 잘 어울려
영국왕실의 두 번째 왕위 계승 권자인「앤드루」왕자(21)와 한때 데이트를 즐기던 한 젊은 미녀는 그때를 회상하면서 현재「앤드루」왕자를 둘러싸고 있는 아가씨들에게 이렇게 충고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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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혐오 생겨 독신으로 살고픈 노처녀|모든 남자가 같지 않으니 결혼 노력하길
【문】32세의 노처녀입니다. 전에 가까이 했던 보이 프렌드 한 사람이 있었고 당시 그가 프로포즈를 한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연으로 해어지고 말았는데 저의 지금 심정은 그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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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개치마』서 『쌍쌍파티』까지|「이화 1백년 야사」를 통해본 「사랑·결혼」 풍속도
이화여대 개교 1백주년(86년)을 앞두고 1세기에 걸친 이화의 야사를 모은 이화 1백년 야사 『한가람 봄바람에』가 출간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개화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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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왕비가 될 「스펜서」양|「찰즈」 황태자를 소녀 때 알았다
영국의 「찰즈」 황태자와 결혼, 장래 영국의 왕비가 될 「다이애너·스펜서」양은 왕족 출신은 아니나 그렇다고 서민도 아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귀족으로 「조지」 6세의 후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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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대여업 큰재미|목수일등 가사도와|때론 낭만적주문도
■…미「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서는「찰즈·케로」(24)라는 재주꾼이 독신여성들이 겪는 뷸편을 덜어주기위해 『남편대여업』이라는 기발한 사업을 벌여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기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