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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은 전능이 아니잖아요!
관련사진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던 IT기기들이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반격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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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빅데이터 이용하는 글로벌 농업시대
벤자민 마크 후드리스몬산토코리아 대표이사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기후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식량안보 문제가 연일 언론매체의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과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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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 오면 우리끼리 살 곳 필요하다" 1000만원씩 헌금 걷어
㈜세모가 1997년 최종 부도 처리된 이후 당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 명의로 차명 관리되던 토지들이 대거 영농조합법인으로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유병언 전 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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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올라 10억5000만원 된 집 세금 10% 인상, 352만원 내야
아파트 공시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상당수 가구는 세금을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무당국이 가격상승분을 새로 반영해 주택보유세를 매기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대도시의 비싼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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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읽기] 중국은 '깨지기 쉬운' 나라인가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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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계열사·영농조합 임원, 18명이 돌고 돌았다
경북 청송·전남 무안·전남 보성·경북 울릉·제주도 서귀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토지를 차명 보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영농조합법인들은 전국적으로 퍼져 있다. 이들 영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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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왜 달러로 결제하나 … 자국 통화 쓰면 비용 줄어드는데
전 중국 인민은행장인 다이샹룽(戴相龍)은 “한·중·일 수출입 대금만이라도 미국 달러 아닌 원·위안·엔으로 결제해 보자”고 제안했다. 사진은 이달 22일 중국 양저우시 샹그릴라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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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장암 복강경기구, 출혈·고통·암세포 전이 가능성 모두 낮춰
경희대병원 이길연 교수가 복강경기구를 들고 대장암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대장암을 정복하는 쌍두마차는 내시경과 복강경이다. 내시경으로 조기 진단하고, 1~2기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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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 옆 놀이동산·주유소도 보유 … "안성 삼죽면은 유씨 영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소유한 경기도 안성의 놀이공원 ‘늘징글벨랜드’. 사계절 썰매장 뒤로 공원 건물들의 지붕이 보인다. 오른쪽에선 썰매장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김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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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별장형주말농장, 태양광 발전 … 편의점 갖춘 '작은 농원' 주택
아리별장형주말농장은 서구 건축양식을 적용한 단지다. [사진 한국산업개발]독일식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한국형 클라인가르텐(Kleingarten)이 국내에서 재탄생했다. 한국산업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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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중소기업 근무 30대 맞벌이 부부, 연금상품에 월 300만원 붓는데
Q 경기도 안성에 사는 김모(35)씨는 중소기업 회사원이다. 남편도 중소기업에 다녀 맞벌이를 한다. 둘 사이엔 4세 된 아들이 하나 있다. 대출을 끼고 산 오피스텔 3채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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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 유학 경향은 간판보다 진학·진로에 초점"
외국 유학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얘기가 나돈다. 초등학교에서도 원어민 교사가 영어를 가르치고 대학에도 외국 교육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어서다. 국내에 문을 여는 국제학교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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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 변경 … 한국타이어·동아에스티 편입될 듯
매년 6월 이뤄지는 코스피200 지수 변경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스피200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900여 개 종목 중에서 각 업종을 대표할 만한 종목 200개를 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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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다이빙벨 실효성 두고 계속되는 논란
세월호 침몰 현장에 ‘다이빙벨(잠수종)’ 투입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은 21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전화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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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토니 블레어 '멋진 영국' 만들기 10년
토니 블레어 총리가 2005년 5월 4일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선거구인 영국 세지필드 트림던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그는 노동당의 3연속(1997년·2001년·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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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급락은 일시 조정 … 고령화로 헬스케어 상승 여력 커"
17일 방한한 섹토리얼자산운용의 제롬 펀드(가운데) 대표는 “고령화 때문에 헬스케어 업종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사진 한화자산운용] 지난해 헬스케어펀드는 투자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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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길을 잃다
토종 운동화 브랜드인 ‘프로스펙스’의 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 브랜드를 보유한 LS네트웍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LS네트웍스의 매출은 7710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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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웃는 명품, 우는 명품
페라가모 지갑과 구두, 핸드백을 좋아해 한때 친구들 사이에서 ‘페라가모 충성 고객’이라고 불렸던 직장인 박수연(32)씨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인 이모씨와 함께 백화점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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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40대 초반 맞벌이 부부 노후대비 목돈 마련은 …
Q 서울 성북구에 사는 정모(43)씨. 남편은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자신은 집에서 공부방을 운영한다. 공부방 운영으로 한 달에 500만원 정도 버는데, 남편 월급을 합치면 가계소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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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제약 생존 M&A 시대 열린다
제약업계 적대적 인수합병(M&A) 바람이 불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생존을 위해 M&A 가능성은 높아졌다. 경쟁사를 인수해 규모를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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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차세대 사업은 모바일 헬스케어"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비즈니스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용(45·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스마트폰의 바통을 이어 삼성의 또 다른 10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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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신탁 땐 현대중 혼란" "소유·경영 분리 … 걱정말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9일 첫 TV토론회를 벌였다. 정몽준 후보는 김황식 후보에게 “선거가 처음이시냐”고 물었고, 김 후보는 정 후보에게 “돈·권력·명예를 한 사람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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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저가항공, 언제 이리 컸지
아시아나항공이 저비용 항공사(LCC) 설립을 적극 검토하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한진그룹 계열인 진에어는 물론 기존 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등과 정면 대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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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 본전, 맞다 … 그러나 난 나를 믿는다
“엇!” “앗!” “헛!” 삼성 투수 안지만(31)은 캐치볼을 하는 내내 연신 탄성을 내질렀다. 예우만은 아니었다. 마운드에서 던지지 않아도 살아서 날아오는 공 끝이 그대로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