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잉' 시진핑 … 재계 박수 소리 큰 이유
시진핑(習近平·61) 국가주석 방한을 전후해 중국에서 활약 중인 국내 경제인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국내 소비자들이 지갑을 좀체 열지 않던 5월 말 신동빈
-
이재용 부회장, 내달 방한 시진핑 주석과 면담
이재용 부회장이재용(46)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 달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다음 달
-
[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사진 두 장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얼마 전 받아본 두 장의 사진, 그리고 책 한 권이 묘한 뒷맛을 남겼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가 보내준 사진 두 장 속에서 단연 눈길을 끈 인물은 삼성 이재용 부회
-
길라드·피오리나 … 제주포럼 성공 일등공신
“세월호 참사로 참여가 저조할까 걱정했는데 회의장이 꽉꽉 차 안도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한 제주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문태영(61·사진) 제주평화연구원 원장은 지난
-
리자오싱 "아시아 책임공동체 만들어 지역 갈등 극복하자"
리자오싱(李肇星) 전 중국 외교부장이 “‘아시아 책임공동체’를 통해 갈등을 극복하고 지역협력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주포럼 이튿날인 29일 개회식
-
中경제 ‘전환기’ 진입…향후 5년간 7~8% 성장 이룰 전망
[인민망(人民網)] 보아오 아시아포럼(Boao Forum for Asia, BFA)의 쩡페이옌(曾培炎) 부이사장은 9일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4년도 연례총회 ‘아시아 경제전망 2
-
[노트북을 열며] 정부 때문에 혁신 불가능하다는 중국인들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기자가 베이징 특파원으로 일하던 2001년, 중국이 ‘보아오(博鰲) 포럼’이라는 것을 만든다고 했다. “짝퉁 다보스 포럼이 하나 더 생기겠군…”이라던 당시 외
-
헤이글 달래고 으르고 … 시진핑·군 '분업 외교'
리커창 중국 총리(가운데)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왼쪽), 정홍원 국무총리와 함께 10일 보아오 포럼 개막식장에 박수를 치며 들어서고 있다. 리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남중국해의 평
-
"중국의 보아오처럼 … 제주에 세계적 포럼 추진을"
“잘 기획된 거대한 오케스트라 같습니다. 국가는 지휘하고 민간은 연주하고, 완벽한 하모니입니다. 공공외교의 모델이지요.” 송기출(55·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원 대표는 중국 하이난
-
리커창 "대규모 부양책 없다" 선언했는데 중국, 수출 두 달 연속 줄고 수입도 급감
“7.5% 경제성장률 목표에 구애받지 않겠다. 대규모 부양책은 없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선언했다. 10일 오전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보아오포
-
[동정] 차남규 사장, 중국 민생은행장 만나
차남규(사진) 한화생명 사장은 10일 보아오포럼이 열리고 있는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훙치(洪崎) 중국 민생은행장을 만나 중국 내 방카슈랑스 사업 및 VIP고객서비
-
이재용 "차세대 사업은 모바일 헬스케어"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비즈니스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용(45·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스마트폰의 바통을 이어 삼성의 또 다른 10년을
-
'소금융발전보고 2014' 발표…기업의 60% 지출↑
[ 04월 09일 10면] 8일 보아오 아시아포럼 2014년도 연차총회에서 주최한 ‘소금융: 아시아의 혁신과 실천’이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소금융 발전보고 2014’가 발표되었다.
-
아시아 기업 영향력, 삼성전자 1위·현대차 2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일본·중국 업체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1, 2위에 올랐다.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博鰲) 포럼은 8일 중국 하이난(
-
라가르드가 진단한 내년 세계 경제…내년에는 활력, 성장률 3.75%
[사진 제공 IMF] “한국 가계가 빚을 내 빚을 갚고 있는 게 문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57)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말이다. 그는 4일 IMF 총재 취임 이후 처음으로
-
[책과 지식] 지금 중국과 북한 사이에 어떤 일이 …
기로에 선 북중관계 정덕구·추수롱 등 지음 중앙북스 352쪽, 2만원 북중관계가 변하고 있다. 중국이 북한에 대해 제3차 핵실험을 하지 않도록 강한 압력을 넣었지만 북한은 이에
-
[세상읽기] 중국의 대북정책, 정말 달라졌나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지난주 언론은 최용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 방문에서 홀대를 받았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북한이 최근 보이고
-
[중앙시평] 한·중 정상회담 성공의 열쇠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이 6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60명이 넘는 태스크포스팀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한반도
-
[해외칼럼] 중국 움직여 북한 견제하려면
크리스토퍼 힐미국 덴버대 교수전 주한 미국대사 최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은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중국의 내부 정치지형이 지속적으로 바뀌
-
"삼성 책임감 느낀다" … 이재용 부회장, 글로벌 광폭 행보
이재용(45)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보폭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부친인 이건희(71) 삼성전자 회장을 보필하는 ‘조용한 조력자’에서 그룹 현안부터 미래전략까지 챙기는 ‘적극
-
[노트북을 열며] 화웨이만 연구하는 조직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이달 초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다녀오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국에 놀랐다”고 했다. “중국 기업이 운
-
이재용 부회장, 최태원 회장 면회
이재용(左), 최태원(右)이재용(45)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감 중인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을 면회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최
-
“한국, 北 도발에 과도한 응징 말아야…북한, 몇 주 후 대화 나설 것”
미국의 대표적 동아시아 전문가인 에즈라 보겔(Ezra Vogel·82?사진) 하버드대 명예교수가 북한의 도발 위협과 시진핑(習近平) 시대의 한반도 정책을 전망했다. 보겔 교수는
-
[해외칼럼] 중국, 북한에 옐로카드 꺼냈다
주펑(朱鋒)중국 베이징대국제관계학원 교수 북한의 공격적 언사가 1개월 가깝게 계속되자 중국은 북한을 강하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지난 6일 반기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