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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의 따뜻한 보수, 노동당 집권 끝냈다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총리 관저에서 캐머런 총리와 만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2010년 이래 영국 보수당의 장기집권을 연 건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이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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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국 존슨 총리 "보수당 대표 사임…새 총리 선출까지 일할 것"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7일 총리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다만 집권 보수당이 새 당대표를 선출, 그 당대표가 후임 총리로 취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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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디스코 파티서 필립 만난 메이 “결혼 안 할거면 끝내자”
지난 12일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 주재의 마지막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 도착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중앙포토]어렵다(difficult)·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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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기 경쟁을 용납하는 정치
고정애런던특파원테리사 메이란 영국 정치인이 있다. 내무장관이다. 이달 초 나흘간 열린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비대칭 V자 목선이 두드러진 검은색 원피스 정장을 입었다. 과감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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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칼’ 재신임 … 승부수인가 꼼수인가
재신임, ‘신임을 다시 묻는다’는 말이다. 권력자가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시도하는 최후 수단이다. 권력을 가진 자는 재신임을 받으려 하고, 권력을 쥐려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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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밴드 형제 노동당 당권 대결
영국 노동당 당권 경쟁에서 맞붙은 밀리밴드형제. 왼쪽이 형 데이비드 밀리밴드 전 외무장관, 오른쪽이 동생 에드 밀리밴드 전 에너지·기후변화장관. [런던 AP=연합뉴스] 영국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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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98년 만에 최연소 총리, 43세 캐머런
영국의 새 총리가 된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수가 11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의 총리관저 앞에서 셋째 아이를 가진 부인 서맨서 캐머런과 함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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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집권 연장 마지막 카드 던져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브라운 총리는 노동당과 자유민주당의 협상을 돕기 위해 총리직과 노동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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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전 영국 총리 별세
에드워드 히스 전 영국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숨졌다. 89세. 히스 전 총리는 잉글랜드 남동부 켄트주에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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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블레어 '절반의 승리'
▶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6일 영국 트림든에서 아내 셰리 블레어와 총리 3선을 축하하며 껴안고 있다. [트림든 AP=연합] 5일 실시된 영국 총선에서 집권 노동당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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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연임해야 영국이 산다"
영국 토니 블레어(사진) 총리의 3선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16일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5월 총선을 앞두고 나온 이 같은 전망은 두 가지 뉴스에 근거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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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우파 전성시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등 서유럽의 좌파정권을 이끌고 있는 10개국 정상들은 1999년 3월 유럽사회주의자당(PES) 제4차 전체회의가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모였다. 당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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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첫 연속집권
토니 블레어 총리가 이끄는 영국 노동당이 총선(하원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집권을 연장했다. 전체 6백59석 중 6백43석의 개표가 완료된 8일 오후 4시(현지시간) 현재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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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지도자들은 남 말 경청…" 外
▷ "미국 앞에 언제나 약자였던 우리가 지금도 약자라는 현실을 개탄치 않을 수 없다. " - 민주당 이재정 의원, 미 해군 기밀문서 유출 혐의로 복역 중인 로버트 김에 대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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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전 영국총리 정계은퇴 선언
존 메이저 전 영국총리는 다음 총선에서 의원직을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자신이 속한 보수당 지구당에 통고했다고 BBC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올해 56세의 메이저 전총리는 지구당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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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당수 전원 30.40대…영국 청년정치 시대
영국 정가가 정당 당수들의 세대교체로 새로운 '청년정치 시대' 를 개막했다. 영국내 제3당인 자유민주당은 9일 전당대회를 열고 만 39세의 찰스 케네디 의원을 신임 당수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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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갈 때를 알아야 한다'…英 정계거물 은퇴선언
"물러갈 때를 알아야 한다. " 영국의 제3당 자유민주당의 패디 아시다운 (58) 당수가 20일 올해 6월의 유럽연합 의원선거가 끝나는대로 당수직과 의원직에서 모두 물러나 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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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지구촌 뜬별·진별…덩샤오핑·다이애나·테레사는 지고
올 한해도 세계사의 무대에는 많은 인물들이 새로 떠오르고 사라졌다. 우선 2월 중앙일보의 세계적 특종인 덩샤오핑 (鄧小平) 의 사망소식은 전세계를 충격속에 몰아넣었다. 12억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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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18년만에 집권 - 보수당보다 251석 많아 새총리에 블레어
[런던=정우량 특파원]영국 노동당이 1일 실시된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에 역사적인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노동당은 18년동안 계속된 보수당 장기집권을 무너뜨리고 노동당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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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競選制 과감히 도입하자-외국사례
지난해 7월4일 영국총리이자 보수당 당수인 존 메이저는 당수직을 사퇴하고 경선을 실시했다.지도자의 자질 시비를 없애겠다는것이 이유였다. 경선결과 그는 66%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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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英총리 압승 전체 66% 득표-黨首경선
[런던=南禎鎬특파원]존 메이저 영국 총리는 4일 실시된 보수당 당수 경선투표에서 존 레드우드 前웨일스장관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재선임에 성공했다. 3백27명 보수당 하원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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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레드우드 長官사직 메이저黨首재선 타격
[런던 로이터=聯合]영국 보수당 당수직을 전격 사임한 존 메이저 총리를 상대로 당내 우파인 존 레드우드 웨일스담당장관이 26일 당권 도전을 선언함으로써 메이저의 당수직 재선 및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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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黨首사퇴 왜했나-보수당內 반대파제압 "정면돌파"
존 메이저 영국총리의 보수당 당수직 사퇴는 유럽통합 비판론자들을 비롯한 당내 반대파들의 움직임에 쐐기를 박겠다는 당권 재정립 차원의「정면돌파」작전이다. 지난 90년11월 총리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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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英총리 黨首사퇴-지도부개편 競選요구
[런던=南禎鎬특파원]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22일 보수당 당수직을 사퇴하고 자신도 참여하는 당권 경선(競選)을 실시,패배하면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메이저총리는 이날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