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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英총선 보수당 압승에 "놀라운 승리…영국, 브렉시트후 경쟁자"
EU 정상회의 참석 중인 메르켈 독일 총리. [EPA=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영국 총선에서 압승한 보수당에 축하를 보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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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결전의 날, 英 조기총선…보수당 과반 확보시 내년 1월 단행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1일 조기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총선 결과엔 존슨 총리의 총리직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명운이 달렸다.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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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유럽은 선거 또 선거…출구 안 보이고 극우·극좌만 커진다
96년 만에 12월 조기 총선을 제안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지역구에서 그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국 의회가 이미 무너졌으니 선거를 하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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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총리’ 캐나다 트뤼도 총선서 신승...소수정부로 재집권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1일 몬트리올 투표소에 가족과 함께 들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실시된 캐나다 총선에서 쥐스탱 트뤼도(47) 총리가 이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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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딜 브렉시트, 조기 총선안도 패배···존슨 英총리 '굴욕의 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영국 하원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노 딜'(no deal) 브렉시트를 막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이에 반발한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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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문무일 검찰총장 ‘조용한 퇴장’…‘윤석열號 검찰’ 뜬다
━ 문무일 검찰총장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합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왼쪽)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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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한국은 주권국가…5·24조치 부분 해제, 美 승인 필요없다"
■ 미국, 북한 정보와 전문가 적어 한국 정부의 의견 많이 반영해 ■ 김정은, 남북 현안 관련해 남한 내부의 정치적 합의 필요성 인식 ■ 외교안보 정책은 국가안보실 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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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6·13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행로···'불구 상태' 빠진 자유한국당의 딜레마
자기 손해 감수하고서 불공정한 구성원 벌 주려는 움직임 없어…버티면 언젠가 ‘음지가 양지 된다’는 기대감이 유일한 전략? 지방선거 다음날인 6월 15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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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장점도 배웠다, 300살 영국 보수당의 비결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의 보수는 몰락했다. 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정당을 대표해 온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득표는 24.03%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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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넘은 英 보수당의 위기 극복 비결은 변화 적응하는 유연함
영국 보수당의 로고. 노동당에 참패한 이후 환경을 고려한다는 이미지로 바꿨다. 6ㆍ13 지방선거에서 한국의 보수는 몰락했다. 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 정당을 대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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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직 지키겠다는 메이, EU와 ‘합의 이혼’ 길을 잃다
━ 영국 보수당 과반 상실, 전후 3번째 ‘헝 의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정부 구성권한을 받기 위해 총리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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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도박 실패 … 웃음 잃은 메이
영국 조기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제1당을 유지했지만 과반 의석(326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하면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진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9일 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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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프랑스 대선 낙제, 영국 총선도 잿빛 … 중도좌파의 몰락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유권자가 대선 후보 포스터 앞을 지나치고 있다. 왼쪽이 중도좌파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후보, 오른쪽은 중도파 신생정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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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英 총리 "오는 6월8일 조기 총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이끌게 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조기 총선 실시를 요청했다. 메이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총리 관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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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샤이 보수
고정애정치부 차장영국 BBC의 선거 방송은 정확성으로도 이름 높다. 그러나 몇 차례 망신당한 적이 있으니 대표적인 사례가 1992년 총선이다.못지않게 정확성을 자랑하는 빅벤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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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포켓몬고(go)
증강현실(AR). 사용자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지난해 미국 나이앤틱사가 AR 기술을 적용한 게임 ‘포켓몬고(go)’를 출시하면서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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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의 데이비드 캐머런, 정계에서도 은퇴
데이비드 캐머런. [중앙포토]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를 주도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가 12일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났다. 50세 나이에 정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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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기 대통령 엄청난 개혁해야…내가 감당할 준비됐나 고민”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8일 박근혜 대통령과 ‘35초 대화’를 나눴다. 유 의원은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35초 대화’ 당시의 심경을 묻자 “참…만감이 들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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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여권 헤쳐모여 시나리오의 실체
정두언 의원 등 보수 일각, 안철수·손학규와 새누리당 비박계 간 연합론 ‘솔솔’... 새 질서 구축에 목마른 보수인사들이 집권전략 제시하는 후보 민다는 전망도박근혜 대통령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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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총선 이긴 캐머런···"EU 잔류" 국민설득 통할까
# 처칠의 역사=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46년.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스위스 취리히대에서 유럽 통합의 첫발을 여는 역사적인 연설을 남긴다. “유럽 대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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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왜 총선 패했나’ 8개월 만에 백서 낸 영국 노동당
지난해 5월7일 오후 10시 출구조사가 나오는 순간까지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의 승리를 자신있게 예상한 곳은 드물었다. 331석(과반 326석)을 확보해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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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집권에 이용하려다 개혁 표류 … 뉴질랜드, 시민이 나서 독일식 쟁취
단순다수제 투표 제도가 중심이 됐던 영국과 뉴질랜드의 선거개혁 시도는 한국이 참고할 만하다. 영국은 1928년부터 전국 650개 선거구에서 1명씩의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소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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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96)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국민과 소통하는 젊은 보수주의자
[이코노미스트] 총선 승리로 집권 2기 열어 ... 브렉시트 주장해 국제 경제·정치에 소용돌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49) 총리는 정치적인 행운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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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톡톡] 스코틀랜드 의석 SNP에 몰아준 이유
나는 한국인들로부터 종종 “한국은 고래 사이에 낀 새우”라는 말을 듣곤 한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강대국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내 고향인 스코틀랜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