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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71. 국립국악원
1951년 4월 서울 운니동에 문을 연 국립국악원 모습. 67년 장충동으로 옮겼다가 87년 12월 서초동으로 이사했다. [국악원 제공] 나는 국립국악원에서 한 번도 공식 직함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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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엄마는 세상을 놀이터로 만든다
5살 말괄량이 딸 윤아와 식당에 간 이모씨는 오늘도 식은땀을 흘린다. 잠시도 의자에 앉아 있지 않고 식당 안의 식탁들을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다니던 아이를 겨우 붙잡아 앉혀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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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vN 현상' 약인가, 독인가
1년 전, 케이블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CJ미디어 계열의 채널 tvN이 지난해 10월 9일 개국하면서다. 지상파 재방송이나 영화, 외국 프로그램 방송 일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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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샤론스톤 外 편]
래리 킹 라이브 #11 바비 오늘 주인공은 백악관 입성을|꾀하는 중에 암살된 미 왕족입니다 그는 자신의 비극과 업적을|전설로 남겼습니다 바비 케네디를 기리는 영화인|'바비'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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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UFO 편]
UFO가 아폴로 11호의 주변을|비행했다는 게 사실일까요? 조종사 버즈 올드린이|뭘 봤는지 들어봅니다 10년 전 목격자 수백 명을|놀라게 한 '피닉스 라이츠' 사건 때 입을 다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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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 25선
뉴스위크의 이색 평가 “이 학교는 이래서 최고” 신발이나 자동차, 웹사이트, 그리고 파파라치가 찾아다니는 스타들처럼 대학의 인기도 기복이 있다. 사실 대학들이 특정 해에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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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위기에 시달린 크라이슬러
“그는 부하 사랑을 비즈니스 세계의 가장 지독한 위선이라 일갈한다. 자신의 의견에 토를 다는 인간을 싫어하지 않는다. 증오할 뿐이다. 무자비하게 직원을 해고해 ‘전기톱’이라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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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위그모어 홀
"앞으로 16개월 동안 내 생명을 중단시킬 겁니까?" 몇년전 런던에 있는 한 음악홀이 개보수 작업을 위해 휴관하기에 앞서 관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연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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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U 여기자 3인방 도전! 살빼기 30일
한달전,'편안한'몸매가 불안한 스타일U 여기자 3인방이 무(모)한 도전에 나섰다. "명색이 스타일 담당인데…"몸꽝으로 비친다면 직무유기 아닌가. 무엇보다 생생한 체험기를 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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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활개 치는 '악보 도둑' … 가요계가 멍든다
온 나라가 '표절 홍역'을 앓고 있다. 논문.시.가요 등 여러 분야에서 표절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국민 동생' 문근영도 표절 의혹의 직격탄을 맞았다.파격적인 섹시 콘셉트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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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개봉작] 카 外
◆ 카 감독:존 라세터 출연:(목소리) 오웬 윌슨, 폴 뉴먼, 보니 헌트 장르:애니메이션 등급:전체 홈페이지:www.cars2006.co.kr 내용:레이서의 최고 영예인 피스톤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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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 성향 공지영, 내밀한 문체 전경린…연애소설 펴내
공지영 & 전경린. 당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둘이 잇따라 연애소설을 들고 나왔다. 물론 두 소설의 기획 의도나 작가 스타일은 판이하다. 하지만 둘의 무게감을 고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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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스트로브 탤벗 브루킹스 연구소장
지난달 30일 열린 한.미 안보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스트로브 탤벗 브루킹스 연구소 소장이 미국의 대이라크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미국의 이라크 점령의 종말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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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베니스의 상인'
흔히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의 맹점은 이렇다. 줄거리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작 그 원전을 직접 접해본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 기자 역시 이런 독자 중 하나로 마이클 레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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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on 스포츠 북새통] 고수들도 "첫걸음은 기본기부터"
어디에나 '고수'는 있는 법. 온-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해서 누구나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온-스포츠 종목들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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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강소기업에 배운다] 5. '기술 서비스' 영역 개척한 대만 마켓테크
▶ 마켓테크의 엔지니어들이 공장에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설계도를 검토하고 있다. 마켓테크의 자산은 뛰어난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들이다.신동연 기자 대만의 ㈜마켓테크는 대만에서 첨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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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말로만 양해는 부족"
한.중 수교 12주년을 맞은 2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선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정부가 전날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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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주한 외국인 스터디 그룹
▶ 지난 5월 주한 독일대사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저먼 아워’엔 30여명이 참석했다. 미카엘 가이어 독일대사(오른쪽에서 다섯째)와 폴 에커트 로이터 통신 서울 특파원(오른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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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최정예 군단 "타도 ! 한국"
총 295명. 이 중 113명이 외국 기사다. 28일~8월 3일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전에 참가하기 위해 이들 외국 기사가 모든 경비를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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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강호' 평정하다…10년 만에 300만부 열혈강호
▶ 10년간 ‘열혈강호’의 변함없는 인기를 이끌어온 콤비 작가 양재현(左) 전극진씨. 사진촬영을 위한 다양한 포즈 주문에서도 양씨는 개그감각을, 전씨는 차분한 성격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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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5분, 착륙 5분을 주의 하라!!
결혼과 연애의 차이점 하나. 연애할 때는 스치는 손길 한 번만으로도 짜릿짜릿 전기를 느끼지만 결혼하면 아내의 손길에 움찔움찔 공포를 느낀다나. 가뜩이나 권태로워지는 부부간의 섹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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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산후 스트레스로 우울증 생겨
출산과 육아의 '구경꾼'이었던 남편들이 아내의 임신과 출산의 '동반자'로 바뀌면서 산후 우울증까지 함께 겪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출산의 기쁨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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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급진적’ 교과서
아무래도 ‘에콜로지’란 말은 이제 유행어가 돼버린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미래를 근심하는 것이야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문제는 ‘에콜로지’마저 하나의 제스추어로 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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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에 '일상의 나'가 부서진다…인제 내린천 래프팅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인 인제 '내린천' 은 강원도 홍천군 '내' 면과 인제군 기 '린' 면을 따라 흐른다 해서 한 글자씩을 따 이름이 붙여졌다. 굽이굽이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