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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한 해에 3조원 이상 ‘팍팍’ 기업재단 사회공헌 ‘쑥쑥’
기업재단의 효시는 1939년 설립된 양영재단이다. 당시 일제 식민지 시대였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를 민족의 동량(棟梁)으로 키우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양영재단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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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공의 71% “눈치 보여 원할 때 임신 못한다”
간호사와 전공의 등 여성 보건의료업계 종사자들이 주변의 압박 에 시달려 임신 시기를 마음대로 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전국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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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40%, 여성전공의71% 원할 때 임신 못해”
간호사와 전공의 등 여성 보건의료업계 종사자들이 주변의 압박과 눈치에 시달려 임신시기조차 마음대로 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전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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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성형수술 부작용 사고, 해결방안은?
미용·성형수술과 관련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안전 가이드라인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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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점점 심각해지는 항생제 내성
정확히 35년 뒤인 2050년 11월 19일 새벽 서울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 A씨(70)가 의식을 잃은 채로 이송됐다. 그는 지방의 한 요양병원에서 폐렴 증상으로 한 달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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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이번 주가 중요하다"며 지목한 4개 병원은?
황교안 국무총리는 일요일인 21일 오후 4시에 제4차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확진자가 아직 발생하고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위험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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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의료한류? 병원감염은 후진국
정철근논설위원“올해 2월에 홍콩에서 수퍼박테리아가 출현했는데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죠?” “국내에도 나타났는데요. 한 병원에서 일본 교수에게 검체를 보내 확인까지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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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장비 없는 성형외과 수두룩 '마취사고' 무방비
마취로 인한 의료사고 사망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예방 방안이 부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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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 강화…의료용 마약 상시 모니터링 구축
보건당국이 마약류 관리를 강화한다.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적정 사용을 관리한다. 또 마약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신종물질에 대해서는 임시 마약류로 지정하고, 불법 유통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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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와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배우는 미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민주당 선거지원 유세를 전격 취소한 뒤 에볼라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TV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선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 확산을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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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요양병원 안전관리, 책상머리 대책
요양병원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복지부가 8월 21일 발표한 '요양병원 안전관리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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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한국형 의료시스템 수출 활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중동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수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 왕립 병원을 운영하기로 한데 이어 삼성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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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전국 병원경영 실태조사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경영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1992년도부터 매년 전국 모든 병원에 대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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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일반 환자 한 병실서 '위험한 동거'
14일 오전 서울 강북의 한 요양병원 5층 6인 병실. 5명의 환자 중 두 명은 스스로 호흡할 수 없어 목에 튜브를 연결한 탓인지 가래 끓는 소리를 낸다. 바로 옆 세 명의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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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종사자 28% '리베이트' 경험, 권익위 '철퇴'
#2012년 A병원 B과장은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 구매·처방 유지 청탁과 함께 약 1천 2백만원을 수수해 감봉처분을 받았다. #2013년 C시 D보건소장은 의약품 납품업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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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일반 환자 한 병실서 '위험한 동거'
14일 오전 서울 강북의 한 요양병원 5층 6인 병실. 5명의 환자 중 두 명은 스스로 호흡할 수 없어 목에 튜브를 연결한 탓인지 가래 끓는 소리를 낸다. 바로 옆 세 명의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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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C →B, 심평원 3년연속 C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경영실적 평가에서 건강보험공단은 작년보다 한단계 상승한 B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년 연속 C 평가를 받았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117곳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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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살, 국가적 재난에 정부는 응답하라
송인한연세대 교수자살예방행동포럼 정책위원장 그야말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다. 우리 사회에서 매년 약 1만5000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이는 21세기의 대참사로 역사에 기록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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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공공기관 개인 민감자료 확보 법적 근거 마련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오늘부터 연구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포함한 민감자료를 공공기관으로부터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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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PA 제도화' 논의 본격화
의사보조인력(PA)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이 조만간 본격화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무부서인 의료자원정책과는 현재 당면현안인 인턴제 폐지 시기 결정 등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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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안전성 이어 비용효과성도 검증
최근 로봇수술에 대한 안전성(사망률) 실태조사가 이뤄진 데 이어 비용효과성 검증작업이 진행돼 주목된다. 이는 다른 수술에 비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로봇수술을 받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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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인력 공급 과잉 심화, 개원의는 감소
2015년도 의대, 치대 입학 정원이 1200여 명 늘어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사 인력 공급 과잉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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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에게 맞고 자녀에 외면 당해도 '집안망신'으로 여겨 쉬쉬
# 남편과 둘째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이모(66)씨는 오랫동안 남편(73)에게 폭행을 당해왔다. 그러나 지적장애 1급인 딸은 아버지를 말릴 힘이 없었고, 이씨도 치매를 앓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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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국정조사하라
사진 중앙포토 진주의료원에 대한 국정 조사를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의 목소리가 빗발친다.. 최경환 의원(새누리당)과 전병헌 의원(민주당) 등 140여 명의 국회의원은 공공의료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