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볏짚에 삭힌 홍어 왜 맛있을까
1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제20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왼쪽)이 수상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볏짚에 삭힌 홍어를
-
진기·명기 세계 식품 한자리에 …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세요"
국내를 비롯해 세계 건강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열리는 천안삼거리공원 모습. 세계 장수인들의 웰빙식품과 생활상도 들여다볼 수 있어 주제 전시관은
-
한약 퇴비 쓰고 죠리퐁으로 귀뚜라미 잡고 …
왼쪽부터 죠리퐁으로 귀뚜라미 퇴치, 나투벌 키워 자연 수정, 한약재 찌꺼기로 퇴비, 거미가 유해 나방류 해결. 제주 소낭에서 겨울무를 키우는 김문준씨가 개발한 ‘귀뚜라미 퇴치제’는
-
우리가 잘 몰랐던 용인 한국민속촌
김상구·김상국(76) 쌍둥이 할아버지가 있는 유기 공방에 가면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새까만 석탄이 쌓여 있고 뚝딱뚝딱 경쾌한 망치질 소리가 울려 퍼진다. 한국민속촌 백 배
-
청소년 인성교육 1번지로 떴다
지난해 10월 홍성군 구항면 내현마을을 찾은 청소년들이 담양 전씨 사당인 구산사에서 제복(祭服)을 입고 제례(祭禮)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내현마을 사무국] 승용차로 서해안고속도
-
오늘 이슬촌에선 트랙터가 루돌프 썰매
총 주민 150여 명 가운데 140명가량이 가톨릭 신자인 전남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이슬촌’. 24~25일 산타마을 크리스마스 축제를 앞두고 마을 곳곳이 꼬마 전구로 장식돼 있다
-
‘탈탈탈’ 탈곡기에서 ‘우수수’ 낟알 신기해요
천안쌍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옛날식 탈곡기로 추수 체험을 하고 있다. “와! 신기해요. 선생님 낟알이 마구 떨어져요. 이걸로 밥 지어 먹을 수 있는 거예요.” 낫으로 벤 볏
-
[사진] 가을걷이 끝내고 이엉 잇기
16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들녘에서 가을걷이를 끝낸 노부부가 논에 앉아 볏짚으로 초가집 지붕에 얹을 이엉을 엮고 있다. 이 부부는 매년 볏짚을 이용해 이엉을 만든 뒤 지
-
전국팔도 제수용품 직거래 쇼핑
추석을 앞두고 물가에 빨간 불이 켜졌다. 그렇다고 제수용품 준비에 소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올 추석은 북적이는 마트 대신 품질 좋고, 가격 착한 직거래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
-
끝맛 달콤, 밀냄새 여운 … 양조장 막걸리 재현
진정한 쌀막걸리가 나타났다. 1965년 정부가 시행한 양곡관리법으로 쌀을 이용한 술제조가 금지됐다. 이때부터 막걸리를 보리로, 또 옥수수와 밀가루로 빚었다. 이후 일본식 누룩의
-
친환경 인테리어 가구
(좌)SR100의 물푸레나무원목의 결이 살아있는 견고한 책장과 서랍장.(우)까사미아의 아카시아 집성목을 쓴 키즈 가구 ‘브라우니 시리즈’의 침대와 바네스데코의 뉴질랜드산 소나무 원
-
[2012 안전한 식탁] 금강의 맑은 물과 기름진 옥토에서 재배된 익산 탑마루 쌀
전라북도 익산시는 금강을 끼고 비옥한 평원에 자리하고 있어 호남평야의 중심부를 이루고 있고, 금강변은 예로부터 기름진 옥토로 유명한 자연 퇴적 지역으로 좋은 쌀 생산지역으로 손꼽힌
-
[f ISSUE] 110년 전통 간장·가쓰오부시 생산지, 규슈를 가다
나무처럼 단단한 가쓰오부시는 대패를 이용해 포를 뜬다. 이렇게 종잇장처럼 얇게 뜬 포는 동그랗게 말린 모양이 꽃처럼 보인다고 해서 ‘하나(꽃)가쓰오’라 불리기도 한다.일본 최남단에
-
올해는 지구에도 감사의 ‘메리 크리스마스’를
서울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세워진 친환경트리. 인근 주민들과 작가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황정옥 기자]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면 사람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진
-
다양한 인간존중·자연사랑 프로그램으로 창의성 기르고 감성 키우는 ‘교육 놀이터’
지난달 28일 천안 꿈동산유치원에서 ‘문화·문해 수업’이 열렸다. 원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초가집·기와집에서 소꿉놀이를 했다. 소품을 이용해 장도보고, 물고기도 잡고, 차도 마
-
[사진] 올해 추수 끝
추수가 끝난 충남 서천군 들녘에서 농민이 트랙터를 이용해 소 조사료인 곤포를 만들고 있다. 곤포는 볏짚에 발효제를 뿌려 비닐로 감싸 동절기에 사료로 사용한다. 프리랜서 김성태
-
[food&] 쌉쌀한 홍삼, 요리하면 별미죠
지금 인삼 수확이 한창이다. 한국인의 힘은 인삼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인삼은 한국인의 대표 보양식품이다. 요즘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홍삼농축액·홍삼분말·홍삼절편 등이 인기다. 이
-
[2011안전한식탁] 물맑기로 유명한 청정지역 양평, 천혜의 자연에서 자라는 양평개군한우
경기도 양평군은 산과 강이 수려하고 물이 맑기로 유명한 곳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물 맑고 깨끗한 지역으로 명성이 높았다. 물이 맑다는 것은 곧, 양평에서 자라
-
추석 선물 아직도 못 고르셨어요?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을 보려는 주부들이 고민에 빠진다. 제수용품을 사려는 주부부터 부모님이나 친지를 위한 명절 선물을 고르는 이들까지 고민은 마찬가지다. 제사상에
-
[창업시장 전망] 2011년 하반기 창업시장을 주도할 알짜 아이템
위: 도누가그릴 / 소담비빔국수, 아래: 일마지오 / 블루케찹 ‘난세에 영웅이 나고 불황에 거상이 난다’는 옛 말이 있다. 미국발 경제 위기와 물가상승 등 하반기 경제 전망이 밝
-
[노트북을 열며] “화 좀 내세요”
김현기도쿄 특파원 며칠째 기분이 영 개운치 않다. 3주 전 모처럼 가족이 외출해 먹은 쇠고기가 주범이다. 당시만 해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이른바 ‘세슘 쇠고기’ 문제는 전혀
-
우리 지역에서 생산돼 더 신선한 ‘로컬푸드’ 행주치마
주부 이수경(55·일산서구 주엽동)씨는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평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자주 식탁에 올린다. 이동거리가 짧아 신선한데다 같은 곳에 사는 농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0) 전국의 음식 축제
완연한 봄입니다. 부쩍 풀린 날씨에 슬슬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여행지를 뒤적거리다 보면 항상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찾게 되죠. 지역 대표 음식들은 그 지방의 기후와
-
천안 35개 농가, 이달 말 일제히 밀 파종
천안의 호두과자 업소는 80곳이 넘는다. 그러나 고속도로 등 전국에 호두과자 파는 곳은 셀 수 없이 많다. 더이상 호두과자를 천안만의 명물이라고 주장할 수 없는 시절이다. 천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