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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빗자루·신발·옷…짚풀로 생활용품 만든 조상의 지혜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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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 나타나자 떠받들었다…신들의 섬, 새댁의 쇼크 유료 전용
━ 1만8000개 신(神)이 활동하는 제주 65년 전인 1958년 무렵이다. 결혼하고 처음 시댁에 간 어머니는 너무 놀라 숨이 멎을 뻔했다고 했다. 마루 위 대들보나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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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3대에 걸친 붓의 장인 ‘필장’과 함께 전통 붓의 세계로
기원전부터 기록·그림도구였던 붓 포유류 털뿐 아니라 닭털·볏짚으로도 만들었죠 붓은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쓰는 도구 중 하나죠. 연필·펜·컴퓨터·스마트폰이 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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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옛날 짚신·가방·옷부터 요즘 갈대빨대까지, 만능 재료 짚풀로 만드는 생활 속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용품은 주로 플라스틱·스테인리스·철 등으로 만듭니다. 농경사회였던 옛날에는 어땠을까요. 돌이나 흙은 물론, 곡식을 추수하고 남은 식물 줄기와 산과 들에 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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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자루·부채·소쿠리…비슷한 듯 다른 한·중의 공예
29일 개막한 전시 ‘일상감각’에 출품된 한국 컬러 고무신과 빗자루, 대나무 공예품. 이은주 기자 강원도 홍천 밝은공방에서 만든 수제 빗자루와 중국 저장성에서 만든 대나무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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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예 한자리에서 만났더니...'미래' 디자인이 보였다
29일 서울 신사동 이길이구 갤러리 전시장에서 개막한 '일상감각' 전시장 전경. [이은주 기자] 29일 개막한 '일상감각' 전시장 전경. 규모는 작지만 흥미진진한 공예품 30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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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볏짚 태우는 냄새…돌아가신 할머니 떠오르는 위스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17) 그녀다. 웬일로 일요일 저녁에 왔다. 인사를 하려다 왠지 어두워 보이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입을 닫는다. 늘 앉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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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 기업 ‘젠트러스’, 탄소 줄이기 선도 기업 비전 밝혀
친환경 제품 기획·개발 기업 젠트러스(gentlearth)가 탄소줄이기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18일 밝혔다. 젠트러스는 ‘Be gentle with the 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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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 숨은그림찾기] 베갯모에 수놓은 소망들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기자 “이 다소곳이 흔들리는 수양버들 나무와 베갯모에 뇌이듯한 풀꽃더미로부터… 산호도 섬도 없는 저 하늘로 나를 밀어 올려다오.”(서정주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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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 사흘된 강아지 9마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17) 아침 운동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려니 대문 앞에서 들개가 으르렁거리며 짖는다. ‘배가 고픈가베’하며 대문 한쪽에 놓아둔 통에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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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친환경은 기본…흙미장 뜨는 이유 알아봤어요
신민서(왼쪽)·김민서 학생기자가 나무판에 직접 미장을 해봤다. 넓지 않은 면적이지만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작업이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집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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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한국의 샴페인’ 천연탄산 막걸리 만드는 ‘발효 형제’
━ 막걸리 가업 잇는 유학파 건축가 울산 울주군에 있는 막걸리 양조장 복순도가 외관. [사진 복순도가] ‘톡톡톡톡’ ‘쪼록쪼록’ 지난달 28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논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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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번 두드리면 칡뿌리도 붓 되죠” 40년 붓쟁이가 그은 인생의 한 획
지난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의 한 붓공방. 9.9㎡(3평) 남짓의 방 안에 들어서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붓이 벽에 걸려있었다. 황토 옷을 입은 붓대 뭉치가 화로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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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5000번 두드리면 칡 줄기도 귀한 붓…붓 외길인생 유필무 필장(筆匠)
지난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의 한 붓공방. 9.9㎡(3평) 남짓의 방 안에 들어서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붓이 벽에 걸려있었다. 황토 옷을 입은 붓대 뭉치가 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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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에서 쌀로, 다시 밥과 막걸리로 … 사라진 1500종, 토종 벼의 귀환을 꿈꾸다
아트스페이스 보안1942의 2층 전시장에 토종 벼들이 예술적 오브제가 되어 놓여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보안여관 입구 2011년부터 토종 벼를 심어온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 “지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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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고질라가 나타났는데 애들은 놀고, 자위대는 휴지 주워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치쿠젠(筑前) 마을에 거대한 ‘고질라’가 나타났다.그런데도 아이들은 그 앞에 태연하게 놀고 있고, 늘 고질라를 맞서 싸우던 일본 자위대원들도 쓰레기를 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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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로 따 먹어야 제맛, 나무 꼭대기 씨 없는 홍시
| 이달의 맛 여행 청도 반시 경북 청도는 감 익는 마을이다. 가을이 깊어지면 산자락마다 동네 어귀마다 감나무에 빨간 감이 주렁주렁 달린다. 가족 여행객이 장대로 감을 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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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삼간의 전형 심벽집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나무로 기둥과 보를 세우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 흙을 가지고 심벽을 쳐서만드는 집으로 전통적인 초가의 구조방식이다. 벽에 흙을 바르는 것을 ‘흙을 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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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별집 태우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예로부터 큰 명절로 꼽힌다. 그런 만큼 세시풍속도 많다. 부럼깨물기·귀밝이술 마시기·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이 대표적이다. 한 해의 안녕과 건강·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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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염색하고 솟대 제작 … 추석 때 전통체험 어때요
추석 연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명절인 만큼 공연·전시 외에도 전통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곳이 국립대구박물관이다. 이곳에선 우리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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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검객들, 나가서 놉니다
초등학생들이 도복을 입고 검술을 선보이고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검을 사용한다. [중앙포토]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넓은 스타디움은 늘 한산하지만 생활체육 단체들이 모인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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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도 퍼가는 된장, 2011년산이네요
정연태 죽장연 대표가 경북 포항시 죽장면 상사리에 위치한 전통 장류 보관 장독대에서 올해 판매를 시작한 2012년산 된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그는 장류도 와인처럼 생산 연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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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소 두마리가 끌던 쟁기, 디딜방아 … 농업보물 1호는?
농업보물 1호로 지정된 겨리쟁기. 경기도 중북부 지역에서 밭을 갈 때 사용했다. [사진 농업박물관]소가 끌던 쟁기, 볏짚을 나르는 지게, 닭똥으로 뒤범벅된 대나무 어리(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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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지천 100리, 참게·붕어 복원한다
충남 청양군 장평·대치면 일대 지천(之川·금강 지류)은 과거 참게의 명산지였다. 워낙 물이 맑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닌 하천이어서 참게가 많았다. 지천은 지금도 금강 수계 중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