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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北 도발에 과도한 응징 말아야…북한, 몇 주 후 대화 나설 것”
미국의 대표적 동아시아 전문가인 에즈라 보겔(Ezra Vogel·82사진) 하버드대 명예교수가 북한의 도발 위협과 시진핑(習近平) 시대의 한반도 정책을 전망했다. 보겔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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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부쩍 공들이는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의 생일(12일)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난 화분이 11일 국회 민주통합당 대표실에 놓여 있다. [뉴시스]박근혜 대통령이 야당에 공을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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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시간은 미래에서 현재로 흐른다
이규연논설위원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흐른다. 이 상식을 바탕으로 현재는 과거의 결과이며, 과거를 탐구하면 미래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시간은 미래에서 현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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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 캠프’ 세 번 참가한 신동규군
영어의 신 캠프를 세번이나 참가한 신동규군은 “영어 실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자랑했다. “학교 과제와 그날 공부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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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다양한 학문적 이종교배, 이젠 선택 아닌 필수”
앤드루 해밀턴 옥스퍼드대 총장이 개방과 학문 융합이 대학 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2009년 10월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는 900년 넘게 이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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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도 쓰디쓴 가십, 그 치명적 유혹
성난 초콜릿 조지프 엡스타인 지음 박인용 옮김, 함께읽는책 309쪽, 1만5000원 가십을 대하는 태도는 나라마다 다르다. 가령 클린턴-르윈스키의 ‘지퍼 게이트’가 발생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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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한반도 사태 관련해 외교부 부부장 인터뷰 가져
[ 04월 03일 03면] 외교부 장예수이(張業遂) 부부장은 2일 현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인터뷰를 가졌다. 장 부부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가 계속해서 긴장 국면에 놓여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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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치료 통해 문제아 바르게 이끄는 경찰 되고 싶어요”
미술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박성인 경사(왼쪽)와 최정인 경장이 수업에 쓰인 자료들을 살펴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왕따 청소년이나 성폭력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해주기 위해 미술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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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괌 겨냥 미사일 시위…오바마는 MD 괌 배치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 쪽으로 이동시키면서 미국령 괌을 정조준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최근 사거리 3000~4000㎞의 무수단급 미사일을 동해 발사장으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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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영덕의 새로운 진화 ㈜파루인베스트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장기화된 침체로 인해 거래가 끊겼기 때문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비관은 올바르지 못한 태도이다. 투자자들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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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반도 무력시위' 北뿐 아니라…" 이례적 설명
미국이 한반도 상공에 이어 해상에서도 강도 높은 무력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B-52, B-2, F-22에 이어 이번엔 첨단 구축함이 등장했다. 미 FOX뉴스는 1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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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날리고 건강 지키고 … 마음 힐링의 시간 가져보세요
‘나를 바꾸는 마음 힐링, 마음수련 공개강좌’가 천안에서 열린다. 7일 오후 3시, 7시 천안축구센터 본관 2층에서 마음수련회 주최로 진행된다. 지난달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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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성공단 北근로자들 주말마다…'이중생활'
북한이 ‘공단 폐쇄’를 압박하는 가운데 개성공단에 근무 중인 북한 근로자들이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방공호 공사 등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평일 근무 때는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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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어라 지구 환경 생각하며”
28일 막을 내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개막작 ‘세멜레 워크’였다. 헨델의 1743년 작품인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뮤지컬과 연극적 퍼포먼스 형태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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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김용민 "국민이 朴 선택한 이유는…"
1년 전 4·11 총선 정국을 뒤덮었던 ‘막말 논란’의 주인공 김용민. 그는 “낙선 후 쉽게 털고 일어난 것처럼 보였겠지만 실은 ‘내가 정말 죽어야 끝나는 게 아닌가’라는 고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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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사고 잘 고르고 오래 입어라 지구 환경 생각하며”
28일 막을 내린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개막작 ‘세멜레 워크’였다. 헨델의 1743년 작품인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뮤지컬과 연극적 퍼포먼스 형태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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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김정일 뇌졸중 쓰러지자 1년내…" 오판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1월 초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MB) 정부 대북정책의 성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5년간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추진해 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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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소아비만 해결하려면 '이것'부터 시작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 소아비만 치료를 하다 보면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아이의 움츠려든 맘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충분한 운동,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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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中, 대북제재 지침 내린 것은 확실"
중국이 최근 북·중 국경지대의 검역을 강화하는 등 북한에 대한 제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우리 정부에 관련 내용을 알려주고 제재 방식과 수위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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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잇단 도발에 … 북한이 믿던 혈맹 중국 달라졌다
‘산과 물이 잇닿은 인방(隣邦)’과 ‘대를 이어 혁명원로들이 피로써 맺은 동맹’. 북·중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표현이다. 중국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의 아들 마오안잉(毛岸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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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협력 새 밑그림 그리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의 지도체제가 들어섰다. 중국의 새 지도자들은 ‘중화 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부국과 민생을 추구하겠다는 국정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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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위력 잘 아는 중국, 북한의 핵 보유 못 참는다”
미야모토 회장은 “중국 식자층이 세계를 어떻게 만들어갈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한·일이 적극 참여해 동아시아 번영의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오종택 기자]“센카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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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협력 새 밑그림 그리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의 지도체제가 들어섰다. 중국의 새 지도자들은 ‘중화 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부국과 민생을 추구하겠다는 국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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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즉각 승인…북핵 도발 속 첫 대북지원 물품은
인요한박근혜 정부의 대북 지원 물꼬가 트였다. 통일부는 22일 북한 주민 500명을 치료할 결핵약 6억7800만원어치의 대북 반출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