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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쓴 기재부 OB, 尹 경제참모 속속 발탁…뭔 내용이길래
지난해 4월 출간된 책 『경제정책 어젠다 2022』가 최근 관가(官街)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저자들 면면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은 지난해 나오자마자 화제였다. ‘변양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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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 대장동 수사팀, '영화관 매점비리' 롯데 판례도 훑는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사건에 대해 ‘651억원+α’에 대한 배임 혐의를 적용한 검찰이 ‘국정농단’ 수사로 드러난 롯데그룹 배임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들여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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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패배한 '론스타 배임' 변양호 무죄…이재명 구원투수 등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서울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대장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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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배임죄 책임 못 면할 것” vs “변양호 론스타 사건 배임 무죄”
성남시 대장동 개발 당시 ‘고정이익 환수’ 지침을 내렸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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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수사 흘리나” 경고하자, 검경 “명예 침해 않게 최선”
지난 9월 29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전 창밖으로 투척한 휴대전화를 가져가는 남성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 [사진 TV조선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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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아픈손가락' 담겼다···영화 블랙머니 속 론스타 수사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는 좌충우돌 열혈 평검사 양민혁(조진웅)이 론스타 외환은행 사건을 연상시키는 금융 비리 실체에 접근하는 이야기다. [사진 에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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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 후보에 영화 '범죄와의 전쟁' 실제 모델
야당은 29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조승식(64ㆍ사법연수원 9기)ㆍ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각각 대검 형사부장과 서울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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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 후보' 조승식ㆍ박영수…"조폭수사ㆍ특수수사 전설"
야당은 29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조승식(64ㆍ사법연수원 9기)ㆍ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각각 대검 형사부장과 서울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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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압수수색에 기재부 충격…론스타 사건 이후 10년 만 검찰 조사
검찰이 기획재정부를 24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내 기재부 내에서 오전 10시쯤 시작된 압수수색은 오전 11시 50분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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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 잘못된 관행 고치겠다” 정책 판단에 칼 겨눈 검찰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문제를 되짚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공적 자금이 들어간 회사를 살리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다.”‘대우조선해양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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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최경환, 화끈한 경기부양 가능성 … 야당 설득이 열쇠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은 최경환 ‘원톱 체제’로 꾸려졌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수학한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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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최경환, 화끈한 경기부양 가능성 … 야당 설득이 열쇠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은 최경환 ‘원톱 체제’로 꾸려졌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수학한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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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변양호 신드롬 없다” 내일 외환은행 강제매각명령
금융당국과 론스타의 질긴 악연이 18일 마침표를 찍는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사진)은 여러 차례 “‘변양호 신드롬’은 없다”며 론스타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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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환은행을 언제까지 표류시킬 것인가
금융위원회가 손을 들었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여부와,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매입 승인에 대한 판단을 또다시 유보했다. 외환은행 매각은 앞으로 2~3년 더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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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외환은행 매각 보류 … ‘변양호 신드롬’에 백기 든 김석동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표정이 굳어 있다. [중앙포토] ‘영원한 대책반장’도 론스타 이슈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도망치며 처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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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이젠 론스타 떠나보내야 할 때다 … 외환은행 매각 승인 늦을수록 손해
김석동 금융위원장 지난달 31일 외환은행 서울 을지로 본점의 정기 주주총회 자리. 대주주(지분율 51.2%)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측 법률 대리인이 배당금 변경 안건을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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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법원 ‘변양호 무죄’ 확정이 던진 교훈
외환은행 헐값 매각 논란은 비뚤어진 국민감정과 이에 편승한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경종(警鐘)을 울리는 사건이다. 개인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안겨주었고, 사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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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비 무죄 변양호씨에 4380만원 보상”
현대차 로비 의혹 사건으로 구속 기소됐다 무죄가 확정된 변양호(56·사진) 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국장이 국가로부터 438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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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변양호씨 항소심도 무죄
항소심에서도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외환은행 헐값 매각을 둘러싼 논란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대법원 상고심에선 사실 다툼이 아닌 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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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매각, 정책 선택의 문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으로 기소된 변양호(55)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는 29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청탁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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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석의 제작진은 당당한데 방청석 앉은 내가 죄인 같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민동석 전 농업통상정책관은 :공직자로서의 명예를 짓밟힌 것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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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석의 제작진은 당당한데 방청석 앉은 내가 죄인 같아”
민동석 전 농업통상정책관은 :공직자로서의 명예를 짓밟힌 것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외교안보연구원에서 민동석(57)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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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되살아나는 헐값 매각의 망령
문득 그의 근황이 궁금했다. 잘나가던 경제관료 변양호. 2003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 국장 시절, 그는 외환은행 매각을 담당했다. 이 일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줄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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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사건 잇단 무죄 판결, 대검 중수부의 현장 점검
공기업 비리 수사와 관련해 대검중수부 수사관들이 지난해 5월 안양시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압수수색, 압수품이 담긴 상자를 옮기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대검 중수부에 걸린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