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
(1)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위원장 스튜어트·사이밍턴 의원)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
-
한미관계의 새로운 전개
미 상원 사이밍턴위원회 청문록은 과거 25년간 축적되어 온 한미관계, 특히 한국안보 및 미국의 대한방위공약, 한국군파월, 미군감축, 통한문제 등 중요문제에 관한 생생한 기록일 뿐더
-
미상원 사이밍턴위원회 대한 증언
【워싱턴15일동화】다음은 지난 2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된 미상원 외교위원회 「사이밍턴」소위원회의 한국문제에 관한 비밀언에서 한국안보, 한국군의 파월, 미국의 대한방위공
-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한국방위"|미 상원 사이밍턴 위원회 대한증언
【워싱턴13일동화】다음은 지난 2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된 미 상원외교위원회 사이밍턴 소위원회의 한국문제에 관한 비밀증언에서 한국안보, 한국군의 파월, 미국의 대한방위공
-
원상잃는 도산서원
사적 170호인 안동 도산서원의 보수정화사업을 벌이고 있는 문화재관리국은 서원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토담을 장대석 축대와 사고석(사고석) 담으로 대치하고 심지어 보물 211호로 토병
-
브란트, 12일 방소
【본9일AP동화】「빌리·브란트」서독 수상은 가조인 된 독소 불가침조약에 정식조인하고 소련수상 「알렉세이·코시긴」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12일 「모스크바」로 향발 한다고 9일 서독
-
(8)도의의 현대적 의미|부모와 자녀
동양의 효는 오륜 가운데 기본윤리라고 할 수 있다. 여기의 기본이라 함은 다른 윤리는 때와 곳을 따라 변경될 수도 있어도 부자관계는 불변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또 효를 중심으로
-
중산층아파트 입주예정일과 공정을 살펴보면
교통이 편리하고 위치좋은 곳에 아파트를 값싸게 지어 주겠다고 서울시에서 주택정책의 하나로 편 중산층아파트는 작년 12월 공모분의 경우 입주날짜(5월30일)가 지났어도 아직 공사도
-
공화의원징계안 신민서 발의 포기
신민당은 공화당의원의 징계동의안을 국회에 내려던 당초 계획을 포기했다. 이같은 방침 변경은 ①이미 징계발의 시효가 지났고 ②여야간의 대립을 더욱 격화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결정됐
-
국회운영에 파문
일반의안을 심의하던 국회는 신민당기관지압수사건으로 신민당이 자극되고 공화당도 그 기관지의 보도에 강경방침을 세움으로써 순조로운 운영이 어렵게됐다. 공화당 의원총회 결의에 따라 이날
-
송원영 의원 징계안 심의|공화, 18일 법사위
공화당은 18일 하오 국회법사위를 열고 의장직권으로 징계 회부된 「신민당 소속 송원영 의원 징계 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공화당은 간부회의와 의원총회에서 결정한 바에 따라 송
-
중산층「아파트」입주권 추첨으로
서울시는 31일 4월2일 실시키로 했던 중산층 시민「아파트」의 입주자 신청에 있어 점수를 선착순에 의해 하기로 했던 것을 변경, 추첨제로 실시키로 했다. 이러한 방침은 중산층「아파
-
신림동 30만 평에 교육지구-서울대 이전 따른 시 종합계획 발표
서울시는 17일 서울대학교 이전에 따른 시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서울대학교가 관악산 기슭 1백 10만 평으로 옮김에 따라 취해진 이 종합계획은 신림동 일대에 30만 평의 교육
-
공원이 사라지고 있다.
서울에 봄이 와도 시민이 거닐고 쉴 공원은 중심부 일대에서 자꾸 없어져만 가고 있다. 서울 시민의 1인당 공원 면적은 11평방m. 그러나 서울시는 도심지 일대의 공원 용지를 폐지
-
뒤늦게 드러난 설계 「미스」|신축국립 종합박물관
정부가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민족문화「센터」의 일환으로 세우는「매머드」종합박물관 건립공사는 마지막 내부공사를 앞두고 애당초의 설계 「미스」가 드러나 공사는 새삼 원점에서 검토되고
-
(11)종합민족문화「센터」
종합민족문화「센터」는 정부가 『문학·예술을 중흥하고 민족문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5동의 대건물을 5개년 계획으로 신축하는 획기적인 사업이다. 1967년에 착공, 박물관·미술관
-
득표 공작·서명운동 뒤범벅
신민당의 당수 경쟁자들은 요즘「호텔」과 여관등을 잡아 놓고 막바지 득표에 불을 뿜고있다. 유진산씨를 밀고 있는 측은 시내 청진동에 있는 P여관과 S백화점안의 한식 다과원에, 정 일
-
(9)아파트
서울시는 올해 69억2천7백만원의 예산 규모로 시민[아파트] 2백동과 이미 짓고있는 중산층[아파트] 42동을 포함해서 2백42동의 중산층[아파트]와 공무원[아파트] 50동등을 건립
-
신문이 상인농간을 자극
박대통령의 연두회견은 70년대의 전망이 곁들여 예년보다 긴 시간동안 진행됐다. 2시간20분간의 회견을 문제별로보면 60년대와 70년대의 정세분석이 40분, 안보·통일문제 5분, 경
-
동이양 민원업무
서울시는 22일 구청에서 처리하던 민원사무중 동에 이양할 민원업무 1백8건을 확정발표하고 동소관사무 중 주소증명등 13건은 폐지키로 했다. 이양될 민원사무는 ①호적사무 중출생신고
-
(2)빽줄
빽줄은 고무줄로 통했다. 일정한 힘줄없이 잡아당기면 늘어났다가도 늦추면 오무라드는 성질 때문이다. 그 빽줄의 신통력이 항상 탈이었다. 몇해전 서울M구S동의 땅값이 시세를 만난듯이
-
불국사 복원의 난제들
허물어진 1천2백년전의 역사를 재생하려는 경주불국사 복원사업은 착안 반년만인 14일 기공식을 가짐으로써 구체적인 시공안이 작성되기에 이르렀다. 신라때의 국찰을 옛 규모대로다시 일으
-
빌딩정글
서울에 고층건물「붐」이 한창이다. 나날이 높이솟는 「빌딩」군은 완연히 서울을 변모시키고 있다. 서울시가 조사한「고층건물실태현황」(69년9월20일현재)를 보면 5층이상 고층건물이 서
-
모의투표 무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투표 운동기간 중 정당에서 모의투표용지를 만들어 당원교육에 사용하는 경우 국민투표법에 저촉규정이 없다』고 해석, 선거 때에는 볼 수 없었던 모의투표가 성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