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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휴대폰 좀 꺼주세요"
1일 오후 16대 총선 봉화-울진 선거구 재검표가 실시된 대구지법 안동지원 1호법정.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첫 재검표여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김중권(金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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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마이크 햄튼의 끝없는 부진
8-5로 뒤진 뉴욕 메츠의 에드가르도 알폰소가 타석에 나서 입술을 꽉 깨물며 힘차게 스윙했다. 경쾌한 소리를 내며 타구는 우중간으로 날았갔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필리스 우익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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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2010년 인터넷 세계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SF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21세기의 모습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외계인과의 만남, 더 나아가 은하계를 오가는 우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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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풍금소리등 휴대폰 신호음 이용
전남 구례 뜸부기 소리, 경남 거제 몽돌해수욕장 파도소리, 강원도 정선 물레방아 소리, 시골 초등학교 풍금소리와 대장간 담금질 소리…. 환경부는 9일 생태관광 상품과 휴대전화 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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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가장 성장성 높은 中企에 뽑힌 유리시스템 김종훈 회장
하이테크.중소기업.고속성장.억만장자-.요즘의 한국경제가 갈구하는 창업.성공의 모델이자 현재의 미국경제를 받치고 있는 원동력의 전형이다.이에 딱 들어맞는 성공담을 미국땅에서 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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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취재를 마치며 기자 방담
근대올림픽 한세기를 마감하는 96애틀랜타올림픽이 5일오전(한국시간)성대한 폐회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당초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대규모의 스포츠이벤트로 치러짐으로써 비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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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중립성」거론 가장 괴롭다”/지자제이후 업무급증(공무원)
◎관리단속에 “하루가 짧다”/행패 예사… 사명감으로 버텨 『여보세요. 뭐가 잘못됐다는 겁니까. 구체적으로 말씀을 하셔야죠.… 언론보도도 선관위 잘못입니까. 저희들,지금 매우 바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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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통」 국감서 성가 박태영(의원탐구:17)
◎탈세·외화도피 의혹 폭로/학생땐 “한국의 케네디” 야심/교보부사장 출신 초선… 수권정당 경제참모 자임 「밑바닥 생활을 두루 거친 경제분야 전문정치인」 「수권정당의 경제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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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전야까지 금품살포 시비/민병관 기동취재반(총선 현장에서)
총선 전야인 23일 오후.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경남 진주시에서는 선거사무실마다 긴박감이 흐르고 있었다. 전화벨소리가 쉴새없이 이어졌고 사무장등 참모진은 마지막 득표전략에 분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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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D-3작전」…장싱향해 총진군
『D-3일, 전전선 작전에 차질은 없나.』 총사령관 이춘구선거대책본부장의 매서운 진군 독려는 상황실 팩시밀리를 통해 1분내 전국14개시·도지부로 흘러가며 곧이어 92개 지구당→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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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유권자가 새벽잠 깨워, 서울신사 찾아와 귀엣말|연설회·단합대회 순회한뒤 새벽1시 잠자리들어|민정당 후보
창호지 문 밖의 마루에서 사람소리가 난다. 눈을 떠보니 새벽6시. 수면부족으로 찌뿌드드한 눈을 비비며 일어나 내방객을 맞는다. 저마다 다른 숙원사업을 들고 온 7,8명의 손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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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카터의 고육지책
미행정부 각료 전원과 백악관고위보좌관들의 일괄사표제출은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려있는 「카터」대통령에게 「새로운 재량권」을 주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캠프·데이비드」에서 12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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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료값 - 공화당
『공화당 정부는 지나 1월 1일부터 비료값을 질소질비료 15%, 복합비료 10%를 내려 농민들에게 결과적으로 31억원의 소득증대를 가져오게 했다.』(3일 예산·김종필 당 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