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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공장 지어 美에 뺏겼다…‘안방재벌’ SK 눈물의 수난사 유료 전용
2017년 3월 미국의 ‘석유 공룡’ 엑슨모빌이 싱가포르 주롱아모마틱콤플렉스(JAC)의 새 주인이 됐다. JAC는 주롱섬 내 55만㎡ 규모로 지어진 현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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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폴리실리콘 가격 뛰는데 2조 분양대금도 들어오네, OCI
최근 화학기업 OCI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했는데 작년 3분기보다 영업이익이 1000%(10배) 가까이 늘어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주력 상품인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덕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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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현재 유통중인 모든 생리대 '유해성' 조사한다
생리대와 관련한 인체 유해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매장에 생리대가 진열되어 있다. 임현동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인체 유해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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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 사고 대구, 수돗물 수질검사 세계 최고 수준으로
대구시가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을 대폭 늘린다.대구시는 27일 현재 185가지인 정수 수질검사 항목을 2017년까지 265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시의 263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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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페놀 걷어낸 정수기술 힘, 대구서 물 만난 물산업
중장비가 동원돼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대구 물산업클러스터. [대구=프리랜서 공정식]지난 8일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물산업클러스터(Clu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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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가공식품, 화장품, 의류… 당신의 가족이 위험하다!
[월간중앙] 현대인은 생활 속에서 공기만큼이나 방부제를 자주 접촉한다. 종류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음식과 피부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방부제는 차곡차곡 쌓인다. ‘안전한 수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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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m 최고층, 52도 기운 호텔 … 시공은 한국이 최고
2013년 6월 쌍용건설에 국제전화가 걸려 왔다. 말레이시아에서 최첨단 호텔을 짓고 있었던 인도네시아 회사였다. 당시까진 도면상으로만 존재했을 뿐 한 번도 지어 본 적이 없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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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플라스틱' 미·일 40년 격차 따라잡았다
SK케미칼과 일본의 데이진이 합작해 세운 이니츠의 김효경 사장이 금속에 도전하는 강한 ‘수퍼 플라스틱’ 원료와 수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실제 자동차 부품을 설명하고 있다. 무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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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지도 보니 … 충북이 가장 많이 뿜어냈다
지난달 30일 촬영한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모습. 뒤편으로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오창산단에는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을 대량으로 배출하는 공장들이 입주해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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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 오염 기준치 275배 … 환경부는 쉬쉬
15일 오후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광양연관국가산업단지 내 OCI(주) 광양공장. 20만㎡에 달하는 넓은 공장부지 안에 기름 저장탱크 70여 개가 늘어서 있었다. 이 공장은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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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통신 블루오션’에 뛰어들다
SK건설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문을 열었다. 그동안 국내 업체들이 제대로 진출하지 못한 통신분야에 뛰어든 것이다. 이 회사는 최근 카타르에서 3400만 달러(약 390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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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도 기울어진 건물, 158층까지 쏘는 콘크리트…“우리만 해낸다”
한국 건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지표면과 최고 52도 기울어 올라가는 건축 형태로 쌍용건설이 올 상반기에 완공한다. [쌍용건설 제공] 지난달 초 쌍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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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의 선택 ‘Top Pick’] SK에너지
정유업체들에 지난 한 해는 수난의 시기였다. 나라 안팎에서 수익이 쪼그라들었다. 선진국 경기가 위축되면서 세계 석유 제품 소비는 전년과 비교해 2.2%가량 줄었다. 각국의 경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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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값보다 싼 ‘나프타’가 기가 막혀
“나프타 값, 기가 막힌다.” 요즘 석유화학 업계에서 터져나오는 비명 소리다. 나프타는 각종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원료다. 비싼 값을 주고 미리 확보한 나프타 값이 원유 값을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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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공장 소리가 멎기 시작했다
산업계에 ‘3차 오일쇼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유가가 지난달 27일 배럴당 140달러(미국 WTI 기준)를 넘어선 지 1주일 만에 145달러까지 넘어서면서 심리적 저항선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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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오르자 울산공장 연료 논란
“울산시의 연료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기업체가 다 죽는다.”(울산석유화학공단 업체들) “공해도시 오명을 벗을 수 있었던 게 강력한 연료규제 덕분이다. 환경정책을 되돌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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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체들 공장 짓기 바람
석유화학 업체들이 앞다퉈 증설 경쟁에 나서고 있다. 전반적으로 기업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석유화학 업체들의 투자가 활발한 것은 2002년 이후 지속된 유화 경기 호조로 업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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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파업여파, 에틸렌값 t당 20~30달러 상승
국내 최대의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NCC의 한달여에 걸친 장기파업으로 인해 국내 에틸렌 유통가격이 파업전인 지난달 16일 이전보다 t당 475달러에서 20-30달러 가량 오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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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파업여파, 에틸렌값 t당 20~30달러 상승
국내 최대의 에틸렌 생산업체인 여천NCC의 한달여에 걸친 장기파업으로 인해 국내 에틸렌 유통가격이 파업전인 지난달 16일 이전보다 t당 475달러에서 20-30달러 가량 오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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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값 이달들어 인상 러시-간장.식용유.커피서 PVC
지난해 주요 국제 원자재값이 큰 폭으로 뛰었으나 정부의 물가억제책 때문에 제품가에 이를 반영치 못하고 있던 국내 제조업체들이 지난달이후 잇따라 출고가를 올리고 있다.국제원자재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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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진 업종별로 喜悲
주식시장이 일본 지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일본의 반도체.유화.철강공장들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일본업체들과 경합관계에 있는 종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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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關西대지진 한국경제 영향
통상산업부는 18일 오전 8시40분 박재윤(朴在潤)장관 주재로 1급 간부회의를 열고 일본 대지진이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과 우리의 수출 대책등에 대해 논의했다. 통산부는 특히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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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을 잡아라-포철 매각방침에 유화업체들 눈독
포항제철이 중장기 구조조정계획의 일환으로 석탄화학회사인 포스코켐(옛 제철화학)과 정우석탄화학의 매각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럭키와 유공.삼성등 석유화학업체들이 다투어 인수경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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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고령.합천
은빛 모래펄이 검은 기름띠로 뒤덮이고 황토빛 농경지가 잿빛으로 변했다.토양오염 때문이다. 낙동강과 금호강의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짓다보니 농경지에 각종오염물질이 스며들어 토양이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