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내 120만 외국인 시대, 이제는 그들도 ‘우리’
문학은 변화하는 사회 현실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시대의 현미경에 비유된다. 소설가 구경미(왼쪽)씨와 손홍규씨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다룬 장편 『라오라오가 좋아』『이슬람 정육점』을
-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구절이 두렵습니다
이정호 신부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개종을 권하는 것은 정신을 도둑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는…도깨비 신부 소수이긴 하지만 일반인
-
[독자 세상] 다문화 여성 취업·창업 훈련성과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중 하나인 두드림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이 장구를 배우고 있다.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백석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
-
자스민은 한국인이다 오바마·워드처럼 벽을 넘으려는 그녀
자스민이 영화 ‘의형제(2010년)’에 단역으로 출연 했을 때 찍은 사진. 도망간 베트남 며느리 역을 맡은 그녀는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자스민 제공]
-
[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결혼이민자를 보는 대한민국의 불편한 시선
부잣집딸, 의대생, 미인대회 출신 … 자스민은 필리핀에서 ‘엄친딸’ 1등 신붓감이었다. 그런 그녀가 한국서 온 띠동갑 연상 항해사 남편과 사랑에 빠져 그의 아내가 됐다. 열아홉에
-
이주여성의 모국 음식 맛보세요
구미와 상주에 결혼이주여성이 모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전문음식점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남성동 통계청 맞은편에 ‘행복하우
-
KT ‘IT서포터즈’, 다문화가정에 컴퓨터 활용법 가르쳐
몽골 출신 결혼이민자 출롱체젝(36·서울 송파구 석촌동)은 요즘 살맛이 난다. 그는 “한국분들의 도움만 받다가 이젠 남을 돕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돼 참 기쁘다”고 말했다. 그
-
“정든 한국에 고국의 맛 알려요”
토요일인 17일 오전 11시3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재래시장. 장흥 토요 시장에서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이 고유 의상을 입고 전통음식을 만들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천막 아래
-
“실버타운 남으로 이동 중…제주도, 발전 가능성 무한”
오마에 겐이치가 8일 오후 서울대 국제대학원 소천국제회의실에서 강연하고 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제공] ‘미스터 전략가’로 알려진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7·사진)는 8일 “
-
나? 이주여성, 이름은 ‘이효리’
14년 전 필리핀에서 장흥군 장흥읍으로 시집 온 로리타 비와드와찬(48)은 최근 이름을 ‘이효리’로 바꿨다. 성씨는 남편의 것을 따랐고, 본관은 자신이 사는 고장 ‘장흥’으로 정했
-
결혼이주 여성 기술자격시험 외국어로 출제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주 여성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외국어로도 출제되고, 북한 이탈 주민에게는 운전학원 수강비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결혼이주 여
-
[사진] 한글 다 뗐어요
베트남·필리핀·카자흐스탄 등에서 온 45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9일 서울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결혼 이주여성 한글교실’ 수료식에서 각국의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포즈를 취했다.
-
말이 달라서, 가족 간 소통이 큰 문제...문화가 달라서, '가부장'남편 미워요
엘사 라구알자(왼쪽)와 뉴엔디 차우는 4년째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자로 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취업 비자가 첫 번째 고비, 목돈 월세 보증금은 두 번째 고비 피부색 때
-
이주여성들의 ‘맞춤형 산파’
2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사는 결혼 이주여성 웨이원보(오른쪽)의 집에서 중국인 산모도우미 퉁리샹이 생후 2주 된 아기를 돌봐주고 있다. [김성룡 기자]22일 오후 5시 서울 도
-
언어 장벽 없애는 bbb의 기적, 그들은 지식 나눔에 중독됐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말, 영국에서 온 무함마드 하야 일행 6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택시를 탔다. 이태원 이슬람 교회를 가려는데 말이 잘 통하지 않았다.
-
언어 장벽 없애는 bbb의 기적, 그들은 지식 나눔에 중독됐다
관련기사 “bbb를 국가적인 명품으로 만들고 싶다” #지난해 말, 영국에서 온 무함마드 하야 일행 6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택시를 탔다. 이태원 이슬람 교회를 가려는데 말이 잘 통
-
문화를 양념삼아 꿈을 요리합니다
오븐의 알람이 따르릉 울리자 달콤한 냄새가 카페 안에 퍼진다.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 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일명 하자센터) 1층 입구의 카페 ‘그래서’는 매일 오후 3~4시 향긋한
-
삼성생명, 소외된 여성 위하여 … 창업 밀어주고, 아픈 자녀 치료 돕고
삼성생명은 1982년 5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사회복지법인 삼성생명 공익재단’을 설립했다. 삼성생명은 2007년부터 이주여성의 모국방문행사를 위해
-
다문화 2세대 교육, 닮은꼴 대만에서 교훈을 …
구미 지역 중국·몽골·베트남 등 결혼이주여성과 자녀가 놀이를 통해 어머니 나라 언어를 배우는 이중언어 수업을 하고 있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웅진재단의 지원으로 차세대 이중언
-
천안시,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다문화 강사가 직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천안시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주관으로 21일부터 11월까지 4개 초등학교에서 ‘찾
-
결혼이민여성 개성 살려 다양한 일자리
12일 경북도청의 행정인턴으로 임명장을 받은 결혼이민여성들. 사진 왼쪽부터 장리좐(30·중국 출신),멍흐체첵(24·몽골),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수미(24·베트남)씨. [경북도 제
-
결혼이주여성 보듬고 한국살이 정보 110년 역사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시 신당동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도서관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어로 된 책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한국말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베트남 출신 결혼
-
결혼이민여성 고향 방문 돕기
경북도가 결혼이주여성들의 고향 방문 돕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환송행사´(사진)를 열었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
-
[사진] 결혼 이주 여성 친정 부모 한국 초청
새마을운동중앙회가 베트남·필리핀·태국 출신의 여성 이민자 부모 80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29일 이민자 부모들과 가족들이 함께 경복궁을 관람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