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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데뷔 30년 결산 두 기념잔치…조용필, 주류가요 '전방위 달인'
조용필 (48) 과 조동진 (50) .한사람은 주류가요의 정점으로, 한사람은 언더가요의 구심점으로 각각 뚜렷한 음악세계를 형성해왔다. 똑같이 68년 데뷔, 올해 함께 30주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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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올 더 시즌즈 오브 조지 윈스턴' 外
□ '올 더 시즌즈 오브 조지 윈스턴' 맑고 투명하며 여운이 짙은 피아노 연주로 국내에서 사랑받아온 윈스턴이 데뷔 25년만에 처음 낸 베스트 음반. 82년 낸 4집 '디셈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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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봄 여름 가을 겨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外
□ 봄 여름 가을 겨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12년째 활동하며 6장의 음반을 낸 성인밴드의 첫 베스트앨범. 연주곡 16곡만 모은 연주곡 버전과 노래 17곡을 모은 버전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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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이어러 外
□이어러 어둠침침하고 신비한 분위기 속에 울려퍼지는 엄숙한 성가. 애니그마를 연상시키지만 좀더 클래식한 느낌의 중세풍 고딕음악을 구사하는 밴드다. 장중한 16인조 오케스트레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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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프리비,스피리추얼라이즈드 外
□프리비 스웨덴은 달콤한 팝음악에 유달리 강한 나라다. 아바.록시트.에이스 오브 베이스.야키다. 스웨덴출신 6인조 신인댄스그룹 프리비는 에이스 오브 베이스를 닮은 친숙한 사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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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스파이스걸스 '스파이스월드' 外
□스파이스걸스 '스파이스월드' 데뷔앨범을 2천만장 가까이 팔아치운 스파이스걸스의 2집이 나왔다. '전세계를 우리품에' 란 야심을 제목에 나타낸 2집은 노골적인 상업성을 드러낸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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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덴버·에릭 클랩턴·이승환등 국내외 가수 베스트앨범 잇달아 출반
시의성을 노린 히트곡 앨범인 이른바 베스트음반이 잇달아 나왔다. 우선 얼마전 숨져 성인팬의 슬픔을 샀던 존 덴버의 '베스트 오브 존 덴버 라이브' 다. 95년 2월 콘서트 녹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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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음악 거장 지미 핸드릭스·레드 제플린 음반 나와
록음악사의 주된 줄기를 형성했던 두 거장이 근 30년만에 '환생' 한다. 60년대말 혁신적인 기타주법과 광기 그 자체인 무대매너로 사운드의 혁명을 일으킨 지미 헨드릭스와 하드 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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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물원
다음달 2년만에 신보를 낼 예정인 동물원이 미리 그 내용을 들려주는 특별한 무대. 지난해 베스트앨범이 나오긴 했지만 새 노래를 듣고싶은 팬들에게는 7번째인 이번 정규앨범이 무척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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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사망 7년만에 첫 라이브앨범 출시…80년대 중반 팬이 직접녹음
다음달 1일은 우리 가요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걸출한 음악인 2명이 차례로 세상을 등진 날이다. 꼭 10년전인 87년 이날 발라드의 귀재 유재하가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고 3년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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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신촌블루스
10년동안 고집스럽게 한길을 파온 신촌블루스가 그동안 축적한 내공을 결산하는 무대를 갖는다. 얼마전 낸 베스트앨범 '신촌 블루스 콜렉션, 라이츠' 의 발매를 기념하는 이 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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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1.디지타워社 '포켓비스킷'(1)
장기적 경기침체와 수출경쟁력 약화, 잇따른 부도로 기업들이 호된 시련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찾아보면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월드마켓 곳곳을 파고들어 돌파구를 찾는 우리 기업과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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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열전] '산울림' 맏형 김창완
김창완 (43) 과 나는 이십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한 동네에 살고 있다. 내가 '산울림' 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중학교 1학년때가 76년 겨울. 그때 그의 집은 정금마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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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금발의 바네사 메이' 린다 브라바 탄생
섹스 어필의 여성연주자를 내세운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의 죽음을 자초하는 지름길인가, 아니면 클래식의 몰락을 저지하는 마지막 보루인가. 지금 유럽음악계는 '금발의 바네사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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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시장 '조동진의 반란'
포크의 달인 조동진(사진)이 70년대부터 낸 자신의 독집앨범 4개를 무더기로 자진 절판키로해 충격을 주고있다. 절판은 말그대로 음반의 법적,상업적 존재를 소멸시키는 것.가수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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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리카리, 새비지가든, 모틀리 크루'제너레이션 스와인'
□다니엘 리카리 70년대 화장품CF의 배경음으로 곧잘 울려나왔던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뜻이 없는 허밍이 전부인 그녀의 노래는 재즈뮤지션들이 즐겨 부르는'스캣'으로 분류된다.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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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에 인기끄는 복고풍 리메이크, 그매력의 비밀
초등 학생 딸애 방에서 새어나오는 가락이 30대후반 회사원 허모씨에게도 낯익다.“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떡하라고….”따라서 흥얼거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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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시청률 회복한다 SBS 5월 대반격
한동안 약세를 면치 못하던 SBS가 대어급 스타를 전격 투입하면서'시청률대전'을 선포했다.SBS 대반격의 선봉에는 주병진.김혜수.이문세가 포진했다. SBS는 우선 26일부터 방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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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동남아 7國 진출 - '운명'수록 3집음반 필리핀.인도등서 동시 발매
'운명'으로 빅히트를 기록한 댄스그룹'쿨'이 다음달 동남아 7개국에 진출한다.'운명'이 수록된 쿨의 3집이 대만.홍콩.필리핀.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에서 5월중 차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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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지치 실내악단
베스트셀러 클래식 앨범중 하나로 손꼽히는 비발디의'사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실내악단'이 무지치'가 2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섯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산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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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봄 여름 가을 겨울' 2장짜리 앨범내
상이한 색깔로 제각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가수,심수봉과 듀오'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잇따라 두장짜리 베스트앨범을 낸다. 선수는'오리지널 골든 베스트'와'골든 애창곡'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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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클럽 3개월간 출연정지 - MBC,전곡 방송금지 조치도
MBC는 인기 록그룹 주주클럽에 대해 3개월간 출연정지와 전곡 방송금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MBC심의국은 자사 표절가요전문심의위원회(위원장 윤호찬)가 지난 2일 주주클럽이'돈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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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악
내년에 창설 1백주년을 맞는 세계 굴지의 클래식 레이블 도이체 그라모폰(DG)사장 카스텐 비트가 최근 서울을 방문했다.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클래식 음반시장의 침체에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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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관객끌기 선물공세 영화는 뒷전 - 시계.반지에서 제주도 티켓까지
요즘 극장에 걸리는 대부분의 외화는 수십억원짜리다.한국영화의 경우에도 제작비가 웬만하면 10억원을 훨씬 넘는다.경제불황은 극장에도 찬바람을 몰고 와 영화사들은 늘어만 가는 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