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음악회, 獨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과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고품격 클래식 음악회가 찾아온다.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은
-
"매일 12시간 연습,아침엔 손 안 펴져요" 현악 연주자의 삶
8월 한 무대에 서는 현악기 연주자들. 왼쪽부터 이재형ㆍ이우일(바이올린), 이정현(첼로), 이승원(비올라), 강승민ㆍ이호찬(첼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명의 평균 나이는 28.
-
"장관과 소송, 많이 배웠다" 지휘자로 돌아오는 '해직 단장'
윤호근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 이단 17일 지휘자로 돌아온다. [사진 윤호근 제공] “지휘하는 사람은 항상 이 작품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 전 국립오페라 단장 윤호근(53
-
"'기생충' 덕에 효자됐다"는 최우식 '사냥의 시간'에 긴장한 이유
영화 '사냥의 시간' 주연 배우 최우식을 29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사진 넷플릭스] “말도 안 될 만큼 좋아진 게 많아요. 부모님이 1년 내내 행복해하셨고 진짜 남부럽
-
베를린 필 공연이 공짜?…5일부터 5개 도시서 이건음악회
3일 제30회 이건음악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이 미니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이건]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를 공짜로 들을 기
-
[사랑방]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 外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은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앙상블’을 초청하고 7월 5일 제30회 이건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이건이 주최하는 무료 클래식 콘서트로 이건음악회 블로그에서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양국 예술가 뭉쳐 특별한 공연
서울튜티앙상블이 임정수립 100주년과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해 독일 베를린과 만하임, 슈투트가르트 투어에 나선다. [사진 서울튜티앙상블] 6월, 한국과 독일의 클래식이
-
악보 통째 외워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시각장애인 한빛예술단의 꿈
12월 16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생명 사랑 콘서트' 무대에 선 한빛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스톱! 색소폰 소리가 높아요, 트럼펫만 다시 가볼까
-
정밀한 연주, 현대적이야
━ an die Musik : 지휘자 조지 셀 조지 셀이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바이올리니스트 오이스트라흐와 함께 연주한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 음반. 셀이 최만년에
-
[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코즈모폴리턴 오케스트라
김호정 아트팀 기자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 베이징 심포니, 암스테르담 콘서트허바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슬로 필하모닉…. 이달 28일과 다음 달 4일
-
첼로 거장 마이스키의 한마디 “우리는 실수하며 커간다”
11일 롯데콘서트홀 리허설룸에서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오른쪽 둘째)와 함께 한 디토 앙상블.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쳉, 피아니스트 스티븐 린, 마이스키, 비올리스트 용
-
"기돈 크레머와 연주할 때도 어려웠던 음악" 마이스키의 특별한 레슨
12일 공연을 하루 앞두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5중주을 연습하고 있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오른쪽 둘째)와 디토 앙상블. [사진 크레디아] “예전에 이 곡을 피아니스트 아쉬케
-
셰익스피어 최고의 악역에 비친 인간의 민낯
━ 샤우뷔네 베를린의 연극 ‘리처드 3세’ 현대 실험연극의 최전선으로 꼽히는 독일 샤우뷔네 베를린의 ‘리처드 3세’가 한국을 찾는다. 작품마다 기발한 해석으로 공연계
-
'클래식계 퍼스트레이디'의 마이웨이
━ 17일 내한 공연하는 메조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1990년대 초반부터 근 이십 년 동안 ‘성공한 메조소프라노’의 표본은 넓은 음역, 풍부한 볼륨, 코믹한 연기력
-
"세계적 악단에는 프랑스 관악 주자 꼭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라도반 블라트코비치, 에릭 르 사주, 질베르 오댕, 폴 메이어, 프랑스와 를뢰, 엠마누엘 파후드의 ‘레 벙 프랑세’. [사진 마스트미디어] 해외 명문 오케스
-
프랑스는 어떻게 플루트 강국이 됐을까?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플루티스트인 엠마누엘 파후드. [사진 베를린필하모닉] 해외 명문 오케스트라 명단을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플루트 수석
-
35년만에 다시 만난 새엄마와 딸, 영화 '더 미드와이프'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8) 영화 ‘더 미드와이프’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에서 조산사 클레어 역을 맡은 카트린 프로. [사진 브리즈픽처스
-
후배 17명과 한 무대 서는 사라장 “내가 더 많이 배운다”
5세에 데뷔해 세계를 무대로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오른쪽)이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4년만에 내한 공연을 열고 비발디와 피아졸라를 들려준다. [사진 예술
-
"의미있는 연주만 선택하고 싶다"…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4년 만에 내한해 젊은 한국 연주자와 한 무대에 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사진 예술의전당] “이제는 이유가 있는 연주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
지메르만·키신이 온다, 설레는 2018
올해는 오케스트라였고 내년은 독주자다.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이 올해 잇따라 한국에서 공연했다. 내년은 스타 독주자들이 줄지어 내한한다
-
"오페라가 영상이면 가곡은 스틸 사진 수만장"
처음 만났지만 소리의 색깔, 음악에 대한 해석 면에서 조화로운 호흡을 선보인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노래의 해석은 둘로 할 수 있어요. 화
-
“공공 예술이야말로 현재의 갈등 담아야죠”
김재엽 고대 그리스에서는 공공 극장이 현실 문제를 다루는 토론의 장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극장에 모여 연극도 보고 토론도 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게 권리
-
모차르트의 짓궂은 유머 즐겨보세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18세기 중반 이탈리아의 두 젊은 귀족 장교가 자기 약혼녀들의 정절을 두고 나이 든 철학자 친구와 내기하는 이야기
-
NYT “윤이상이 유럽과 아시아 문화 연결”
뉴욕타임스가 탄생 100주년 작곡가 윤이상(1917~95)에 대해 18일 보도했다. 클래식 음악 비평가인 레베카 슈미트는 베를린발 기사에서 “윤이상은 삶과 작품 모두에서 유럽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