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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도 관심가진 불교 경전 ‘법화경’ 대구서 만난다
법화경 전시회가 대구에서 개막했다. 전시회는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사진 한국SGI] 불교의 대표적 경전인 『법화경(法華經)』은 부처의 말씀을 기록한 다양한 경전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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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라습역 법화경…법화경의 모든 것, 대구서 만난다
‘법화경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주말인 지난 11일 대구에서 개막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대구 '한국SGI 대구광역수성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법화경-평화와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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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해 키워드 30] 중국에 한국의 문화정서를 전할 '한국통(韓國通)'을 기대한다
한중(韓中) 수교 30년을 회고하며 우리는 양국이 상호 이해와 인식 면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하고 있다. 정치경제 분야를 차치하고 민간교류만 놓고 보더라도 두 나라는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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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 반대 물리치고 세종은 왜 한글로 불경 번역했나
“세종은 ‘백성이 똑똑하면 나라가 부강해지고, 백성이 민하면(어리석으면) 나라가 가난해진다’고 했다. 법률서를 쉬운 한글로 펴낸 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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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가르침 고스란히 … 법화경 유물 부산 찾는다
2000년간 세계 각국에 전해 내려온 불교 법화경 관련 희귀 유물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법화경은 불교 경전 중 최고로 꼽힌다. 재단법인 한국SGI와 공익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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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Ringer 인문산책] 실크로드 거쳐간 첫 삼장법사 ‘공(空)’ 중심 대승불교의 큰길을 열다
최초의 삼장법사로 불리는 승려 구마라즙의 동상. [wikimedia commons] 승려 쿠마라지바(Kum?raj?va·350~409)는 구마라즙(鳩摩羅什)이나 구마라기바(拘摩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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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불-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교는 왜 ‘佛敎’라고 했을까. 불교는 인도 카필라성의 왕자였던 고타마 시타르타(BC563~BC483)가 오랜 수행 끝에 부처가 돼 전파한 종교다. 불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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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 속에서 삶의 휴식과 창조적 영감 얻을 수 있지요”
학담 스님은 학승이자 선승이다. 운동가로서 학술운동과 실천불교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학담평석 아함경』. 한길사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기획·출간됐다. 원조(元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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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화첩 돌려준 독일 성오틸리엔수도원 출판부 대표 세이프 신부
서울 덕수궁을 거닐며 퀴릴 세이프 신부는 “한국의 자연과 사람들, 그 문화를 더 많이 알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한국은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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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고통은 좋은 약, 전화위복의 기쁨을 줍니다”
무비 스님은 13일 서울 잠실 불광사 유치원에서 2시간 동안 불교와 인생을 설파했다. 신동연 기자 광풍제월(光風霽月). 인품이 고매하고 마음결이 깨끗하여 마치 맑은 날의 바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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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도 중생 교화도 범패로, 내 평생의 화두입니다
인묵 스님은 범패를 배우기 위해 스님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패를 전수받기 위해서는 스님이 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즉시 출가를 결심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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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번역의 가치 일깨운 스페셜 리포트
제대로 된 동서양 고전 번역본이 없어서 다른 나라의 번역본을 다시 한글로 번역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많은 고전이 의역하는 과정에서 왜곡되기도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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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음과 실행 겸비 … 어리석음 꾸짖지 않는 지혜자
출가자가 닦음(修)과 실행(行)을 겸비하기는 쉽지 않다. 닦음을 내세운 나머지 실행이 가난하거나, 실행을 앞세운 터라 닦음이 뒤로 밀려 아예 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원효 스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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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성국 대종사 열반
'사진찍는 스님'으로 유명한 조계종 관조당(觀照堂) 성국(性國) 대종사가 20일 오전 지병으로 열반에 들었다. 64세. 1943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난 스님은 14세에 범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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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년 맞은 금강선원 혜거스님
▶ 금강선원 혜거 스님이 참선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참선(參禪) 수행을 통해 도심 포교를 해 온 서울 개포동 금강선원(http://cafe.daum.net/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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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한글박물관] 옛 한글 희귀문서 인터넷으로 본다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한글 고문서 자료의 원문을 모두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한글박물관'이 개설된다. 오는 9일 한글날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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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 '묘법연화경언해' 역주본 펴내
한글 초기 문헌인 '묘법연화경언해(妙法蓮華經諺解)' 7권7책 중 첫 책의 역주본이 최근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박종국)에서 나왔다. 이 역주본은 동국대 중앙도서관 소장 원본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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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컬러 큰 성경 外
◇ 컬러 큰 성경 (편찬대표 김의환) =현대인들의 감각에 맞게 큰 글자와 컬러사진들을 실은 성경. 글자를 키우고 성경 본문의 이해를 돕는 사진과 지도등을 컴퓨터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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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글소설
서울 노원구하계동 한 산기슭의 묘소에 세워져 있는 묘비는'한글 고비(古碑)'라는 이름의 서울 유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돼 있다.이 묘비는 세종대왕이'훈민정음'을 반포한지 꼭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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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동국大 역경원장 金月雲 큰스님
광릉(光陵)에는 세조(世祖)이유(李.1417~1468)가 묻혀 있다.그는 권력에 미쳐 조카를 위협해 왕위를 빼앗고는 급기야 폐위된 조카를 죽였다.그러나 정권을 잡은 다음에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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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대학,혼돈을 일으키는 과학
〈인문.사회〉 ■쉽게 읽는 대학(심귀득지음)=옛 현인들의 자치규율이자 자기 완성에 이르는 지침서인 대학을 현대인들이 알기쉽게 풀이했다. 朱子의 해설과 함께 현대 생활에서의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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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견된 석보상절 21권|법화경 마지막부분 수록 "확인"
이번에 발견된 『석보상절』 제21권 초간본은 여러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국보급의 문화재다. 이미 발견된 다른 6권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국문학 상으로는 국어로 엮어진 최초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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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은 태부족|쏟아지는 교양불교서적
교양불서의 출간이 활발해지고 있다. 난해한 번역의 경전·교리해설서·신앙지침서와 승려들의 수상록등이 주종을 이루어온 불교출판경향이 최근 들어서는 불교신도들을 비롯, 일반독자들이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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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서·기서·진서 전시
영신아카데미 한국학연구소(소장 김근수)가 창립8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한국 일서·기서·진서 전시회」가 출판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있다(30일까지). 이 전시회에는 학계에서 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