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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청문회법’ 2야 합의 땐 살균제·어버이연합 조사
정의화 국회의장이 19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투표하는 모습을 찍고 있다. [뉴시스]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국회의 국정 통제권한이 보다 실효적으로 행사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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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진화법] 새누리당 두 의원의 지상 논쟁
2009년 12월 31일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을 기습 처리하자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예산안 날치기 처리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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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막는다고 만든 법이 국회를 빈혈 상태에 빠뜨려
2009년 12월 31일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을 기습 처리하자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예산안 날치기 처리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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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간섭, 국회는 묻지마 입법 … 휴대폰 시장 ‘OFF’
최성준 방통위원장(왼쪽 첫째)과 최양희 미래부 장관(둘째) 이 지난 17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통사휴대전화 제조사 사장단에게 단통법 관련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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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입법 국회와 시어머니 노릇하려는 정부 합작품
“가구당 (통신비가) 15만5000원인데 단말기에서 약 30만~40만원, 요금선택제에서 (연간) 약 24만원 정도, (연간) 약 50만~60만원 가량 절약될 것으로 봅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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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외교 정보 60년 비공개 … 아베 밀어붙인 비밀보호법 통과
“일본 사회의 시계를 태평양전쟁 이전으로 돌리려 한다”는 야당과 시민사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밀어붙인 특정비밀보호법이 결국 6일 밤 참의원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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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입법로비’ 허용법안 처리 실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0일 ‘입법 로비’를 허용하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의결 없이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 안을 기습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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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로비 허용 법안’ 오늘 법사위 상정 강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불법 후원금 사건에 면죄부를 주는 내용을 담은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30일 기습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국회 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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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인상 안 된다” 선진당도 가세
조순형 의원(左), 김창수 의원(右)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위원인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은 20일 같은 당 조순형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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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사회, 국회엔 없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정치자금법(정자법) 개정안 통과는 정치인들의 후안무치(厚顔無恥)를 보여준 사건이다. 4일 행안위는 정자법 개정안을 기습적으로 통과시켰다. 당초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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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도입하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는?
국방부가 그동안 미뤄왔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도입사업(FX-3)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당국자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지난 24일 방위사업청 업무보고 당시 FX 3차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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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질까지 오간 한밤의 국회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출입구 앞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당직자들이 의자와 책상 등 집기류를 쌓아 놓고 몸싸움을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정기국회 마감을 이틀 앞둔 7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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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 얼마나 졸속이기에
‘불량 국회’는 나라 곳간에도 큰 구멍을 낼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 4월 졸속처리한 한국토지주택공사법 때문이다. 정부는 통합 이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에서 매년 수백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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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 개정안 기습상정 효력 논란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과 혼란은 1일에도 계속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추미애(민주당) 위원장을 대신해 비정규직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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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회 폭력’ 관련 의원 6명 소환 통보
검찰이 ‘국회 폭력 사건’에 연루된 국회의원들에게 무더기로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남부지검은 5일 폭력 사건과 관련해 고발된 문학진 민주당 의원과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 박진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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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처리” 약속도 뒤집고 … 국회는 끝내‘경제’를 외면했다
2월 임시국회는 끝내기도 쉽지 않았다. 3일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는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금산분리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밤 12시까지 시간 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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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의원직 사퇴할 각오로”
민주당은 한나라당 측이 마련한 미디어법 수정안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27일 방송 인터뷰에서 “대기업 지분 20%를 10%로 줄여 재벌 지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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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단, 무전략, 무타협 … ‘해결 못하는 해결사’에 발목 잡힌 민생
2008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도 대한민국 국회는 파행됐다. 국회의장은 입법부의 정상화를 위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지만 쇠사슬로 잠긴 본회의장은 요지부동이다. 왼쪽부터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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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친정’과 대치한 의장은 고달파
국회의장에겐 당적이 없다. 2002년 국회법을 개정하며 정치적 중립을 위해 탈당을 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정치적 친정’은 있다. 자신이 속했던 정당이다. 다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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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 본회의장 기습 점거
민주당이 26일 국회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했다. 민주당 의원 54명은 이날 오전 8시45분쯤 국회의장실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곧바로 의장단 전용 출입문을 통해 본회의장으로 진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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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법안 처리해 새해 희망 줘야” 원혜영 “대화 의미 없어 몸으로 저지”
한때는 ‘형님, 동생’ 하는 사이였다. 어떤 상대보다 말이 잘 통한다고 서로 치켜 세웠다. 그러나 정기국회 막바지 치열한 법안 전쟁을 치르며 둘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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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망치 국회
“여당은 국회 146호실 복도 양끝에 있는 유리문을 잠그고 의원보좌관 60여 명을 배치, 통행을 차단한 뒤 속기사 등 의사과 직원들을 미리 대기시켜 두었다가 여당 의원만으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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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집기로 문 막고 … 야, 해머로 부수고 … 정치 망친 ‘망치국회’
지난 13일의 예산안 강행처리 직후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제는 법안전쟁”이라고 선언했었다. 18일 국회 본관 401호 외교통상통일위 회의장 주변에선 문자 그대로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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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ㆍ전기톱'에서 1년 후 '해머ㆍ물대포'로
#1. 2007년 12월 14일 본회의장 국회는 ‘전쟁터’였다. ‘이명박 특검법안’을 놓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오전 9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