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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한」일당 검거|시골에서 상경하는 소년들 꾀어 달리는 차에 떼밀어 치료비 갈취
일자리를 구해 서울에 오는 시골소년을 꾀어 협박한 후 달리는 자동차에 뛰어들게 하여 치료비등 피해보상금을 뜯어오던 상습 공갈단 4명중 예비역육군대위 장경택(38·주거부정), 손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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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행각 모두 13회
속보= 고적도굴단을 계속 심문한 서울시경은 20일 이들이 석가탑훼손외에도 나원사 5층탑을 파손한 범인임을 밝혀내고 지난 10개월동안 이들이 모두 13회의 범행을 했다는 자백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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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자백 횡설수설
속보=권오기 기자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경찰틀별수사반은 4일상오 투서 범으로 검거된 장원선 (27) 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 진부를 가려내기로 했다. 장은 경찰에 붙잡힌 2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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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2명 검거
속보=권오기(35·동아일보 정치부 차장)씨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4일 그동안 유력한 용의자로 수배 중이던 이진옥(29·전과2범·주거부정) 김득한(32·전과2범) 등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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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월만에 누명 벗은 석방
경찰의 고문으로 범행을 허위 자백 강도 살인죄로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년6개월 동안의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고인이 누명을 벗고 석방됐다. 대검은 19일 1심과 2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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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첩 아들을 셋째첩이 타살
【충주】10일 충주경찰서는 중원군 금가면 원포리 종포부락 이종룡씨의 셋째첩 이종례(30)여인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이 여인은 지난 7일 하오 1시 30분쯤 이씨의 둘째첩 조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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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의사록-전문
대한민국 전권위원과 「아메리카」합중국전권위원은 오늘 서명된 대한민국과 「아메리카」 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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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살해범 검거
25일 상오 행상처녀 난행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죽은 김명자양의 언니를 짝사랑했던 이웃 옥순오(26·삼익피아노 공원·청담동 260)로부터 『내가 죽였다』는 자백을 받고 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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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받고 가장한 것 20일 고생하면 풀린다"|임의 두친구, 민중당 찾아와 폭로
16일밤 11시쯤 박한상 의원 습격 범으로 경찰에 의해 단정된 임석화(31)가 『경찰에서 돈 3만원을 받고 범인을 가장한 것』이라고 임의 친구라 자칭하는 김백두(28·숭인동 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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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깜찍하게 사람을 죽인 만10세의 조양
우리주위에는 어른들이 돌보지 않아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가는 새싹들이 많다. 국가나 어른 개인이나 가정이나 눈앞의 일들에만 사로잡혀 자라나는 여러 어린이들의 상처 입기 쉬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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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생활 되찾겠다"
서울 시경이 소매치기자수기간을 내건 이틀째인 31일가지 소매치기생활을 청산한 김영창(가명·33) 서동호(가명·34) 청수목(가명·31) 북남파두목 양봉남(가명) 철수파 두목 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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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꼬마살해|진범은 13세소녀
경찰은 남산에서 명옥(6)양을 살해한 범인으로 열세살난소녀 조모(가명·서울서대문구현저동)양을 검거했다. 서울시경특수반은 어린이의 머리카락를 두번이나 잘라판적이 있는 조양을 시립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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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법정에 설 두 한국 변호사
1941년 부산 영선동에 있던 일군해군지정 「조선제망공장」에 방화한 혐의로 당시의 국방보안법에 의해 징역15년형을 확정 받았던 일본인「가네모리」(김삼건사)씨가 25년 만에 재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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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강도 체포
【대전】속보=국민은행 대전지점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대전경찰서 서정용(35)형사는 21일 상오5시50분쯤 시내중도 극장 앞 네거리에서 범인 안기영(28·전과2범·대전시정동8)을 격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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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남편 범행을 자백
【청주】속보=지난 29일 새벽 일가족 3명을 도끼로 찍어 송화자(34·오천균 씨의 처) 여인을 즉사케 하고 어린 남매를 중태에 빠뜨린 청원군 현도면 중척리 2구 167 오천균(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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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토막 살해범인 「김」 검거
【천안】속보=엽기적인 토막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6일 하오6시쯤 천원군 수신면 발산리에 사는 김응식(20)과 사촌형 김도성(20)그리고 머슴 김시영(19)등 3명을 살인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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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도도 자백
한편 붙잡힌 강삼준을 취조해 오던 경찰은 강이 전과2범이며 지난 3월6일 부산시 부전동 영일신선공업사에 들어가 사장 오갑섭(49)씨에게 권총6발을 쏘아 중상을 입힌 사실을 캐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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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고문
「검」팔이 하는 두 소년을 5시간 동안이나 파출소 숙직실에 매달아 놓고 몽둥이로 때리고 물을 먹이는 등 고문을 가한 사실이 밝혀졌다. 2일 낮2시쯤 서울영등포 경찰서 관할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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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없이 불법 감금|경관을 불구속 기소
서울지검 민건식 검사는 19일 영장 없이 무고한 시민에게 수갑을 채워 불법 감금한 서울 영등포 경찰서 공항 파출소 근무 이술호 (43·동대문구 전농동 산21) 형사를 직권 남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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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도 울었다|열 한 식구 위해 물지게 지는 소년
『구걸을 해서라도 너만은 공부시켜 훌륭한 사람을 만들겠다』고 평소에 입버릇처럼 뇌던 아버지가 가난 때문에 저지른 절도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빙하의 철창을 스스로 택한 갸륵한 효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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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으로 도둑자백 강요
경찰이 가두 직업 소년으로 지정, 선도해온 구두닦이 5명을 절도 피의자로 파출소에 무조건 연행, 팔을 부러뜨리는 등 혹독한 고문을 가하며 자백을 강요했으나 끝내 부인하여 혐의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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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당하는 「상납」철도청사건 중간결산
철도청의 해묵은 「곪집」을 도려내기 시작한 수술작업은 13일로써 사실상 사건수사를 일단락 지었다. 세칭「철도탁송하물횡령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은 13일 현재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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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관리 이상 있다|한은 광주 지점 「갱」 사건 결산
65년의 마지막 세모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광주 한은 지점 「갱」 사건은 그 규모가 한국범죄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엄청났다. 총 6천8백여만원이라는 거액을 강탈해간 범행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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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광주지점 「갱」 5명 일망 타진
【광주=본사 임시 취재반】한국은행 광주지점 「갱」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1일 하오 2시30분 광주시 대인동 허린 형 집에서 사건 발생 34시간만에 주범 심재경 (은행 청소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