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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금 대겠다 공범2명 꾀어내
박씨는 하수인으로 고교동창이며 미장이로 고생하는 친구 김만길씨(37·인천시동구궁현 동39)와 사업상 알게 된 전직경찰관 조규석씨(36)를 끌어들였다. 김씨는 판잣집 단칸방에서 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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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살인강도로 추정
【부산】「뉴·서울」여관 신혼부부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동부경찰서는 28일 상오까지 사건을 해결할 만한 뚜렷한 단서를 잡지 못하고 같은 날 616호실에 이윤복(25)이란 가명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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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사랑의 교도보」 23년-인천 소년교도소 홍종식씨
교도관이 스스로 푸른 수인복을 입고 다닌다. 수인과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함이란다. 인천소년교도소 충의소년단장 홍종식 교도보(47)의 별난 모습이다. 『사랑과 지성』이란 생활신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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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범 동거여인검거
우이동 이발사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1일하오1시쯤 죽은 김태선씨의 애인 백인숙양(25)을 진범으로 단정, 수사 끝에 서울동대문구창신동640 본집에서 검거하고 범행행위를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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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하는 수사 유 의원피습 10일…중간결산
신민당 유옥우 의원 피습사건은 『범인을 조속히 잡겠다』는 경찰당국의 장담과는 달리 수사방향도 잡지 못한 채 사건발생 10일을 맞았다. 경찰은 그동안 연1천2백90명의 수사요원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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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11만장 훔쳐간 범인들 인책해직 전국 장 찾아 반환
지난달 19일 종로2가 우체국에서 우표11만8천여장(1백69만원)을 훔쳐 달아났던 범인들이 당시 김영일 국장이 이 사건으로 직위 해제되고 배상조치를 받은 사실에 충격을 받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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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태 배후 있다" KAL기 사건
28일 정상천 치안국장은 KAL기 납북 미수 사건은 사살된 범인 전 상태의 단독 범행이 아니고 배후가 있는 것으로 단정하고 있으며 배후 수사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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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함구에 수사주춤|강변3로 여인사살 이틀째 임상신문
서울 강변3로 정인숙(26)양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9일 밤에 이어 20일 낮과 밤 두 차례에 걸쳐「세브란스」병원339호실에서 범인으로 단정한 정양의 오빠 정종욱씨(3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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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공세서 심리전으로|린손사 사건후의 주월 국군작전
「린손」사 승려살해사건과 북괴심리전공작원 증강증거포착으로 주월한국군의 작전방향이변경되었다. 3일 이세호주월군사령관은 『월남전선의 소강상태가 지속되면서 「베트콩」의 전술도 민심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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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어린이 인질로 사기
집앞에서 놀고있던 어린이를 꾀어 상점등에 인질로 맡겨놓고 물품을 외상으로 얻어간 사건이 잇달아발생, 경찰에서 동일범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어린이 유괴범은 한결같이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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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 범인
【부산】영도태종대공원 반나여인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영도경찰서는 사건발생15일만인 22일상오6시 죽은 양태남여인(24·부산시 부평동 신신여관 종업원)의 전남편이었던 부산진구 전포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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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괴 살해
【부산】김근하군 유괴살해사건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부산에서 또 어린이가 유괴, 구덩이에 생매장되었다. 부산시 중구 대청동4가55 오도환(55·금화연탄공장주인)씨의 3남 태웅(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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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수사의 과학화를 위해 현장은 고발한다.
서울 성북구 창동 산717 수풀속에서 30세가량의 남자가 목이 졸려 죽어 있었다. 옷이 일제라는 것 밖에는 신원조차 알수 없었다 지난 5월 31일 하오 5시 30분, 이 사건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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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전 과외교사|근하군 살해사건 17일만에…20세의 전진열
【부산=나오진·곽기상기자】김근하(11)군 유괴살해범은 바로 그의 전 과외수업 교사였다.근하군 사건수사본부는 사건발생 17일만에 전 과외교사였던 범인 전지렬(20·부산시동대신동2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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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누이가 오란다"|수면제 먹여 생매장|버스판돈 뺏으려고
지난달 18일 하오 2시 40분쯤 진주시 상봉동 1구 박종복씨 집앞에 나타난 주범 김경태와 최정석 등 2명은 춘우군에게 『사촌누이가 사진 찍어 준다고 데리고 오란다』면서 집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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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나흘만의 귀가|첫말 ˝엄마! 보고팠어˝
열한살 박이 소녀로 살인이란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던 조효순양은 6일하오 그 동안 정신치료를 받아온 서울시립 중부병원을 만 한달 4일만에 퇴원, 가출 4개월의 방황을 끝내고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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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깜찍하게 사람을 죽인 만10세의 조양
우리주위에는 어른들이 돌보지 않아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가는 새싹들이 많다. 국가나 어른 개인이나 가정이나 눈앞의 일들에만 사로잡혀 자라나는 여러 어린이들의 상처 입기 쉬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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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꼬마살해|진범은 13세소녀
경찰은 남산에서 명옥(6)양을 살해한 범인으로 열세살난소녀 조모(가명·서울서대문구현저동)양을 검거했다. 서울시경특수반은 어린이의 머리카락를 두번이나 잘라판적이 있는 조양을 시립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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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우범」소년 정 검사 집 투석사건
29일 밤11시40분쯤 경찰은 정치근검사집 투석사건의 진범 지순군(가명·17·주소 부정)을 검거했다. 경찰에 의하면 뜨내기인 지군은 이날 밤 정 검사 집 바로 이웃인 권혁(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