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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거세 시켜 내보냈더니…"
12일 ‘한국사회 대논쟁’ 에 참석한 인사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정 경기대 교수, 표창원 경찰대 교수, 정용덕 서울대 교수(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박상기 연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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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범죄자 격리할 ‘보호수용제도’ 도입해야… 형법 아닌 별도법으로 추진을
12일 ‘한국사회 대논쟁’ 에 참석한 인사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정 경기대 교수, 표창원 경찰대 교수, 정용덕 서울대 교수(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박상기 연세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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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영역 표시 확실하게 합시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여자들만 그런 게 아니다. 늦은 귀갓길, 버스에서 내리면 아파트까지 인적 드문 밤길을 10여 분 걷게 된다. 나의 앞이나 뒤에 여자가 있을 경우 요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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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대상 성폭행 최고 무기징역 … 친고죄 없앤다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간죄를 저지르면 최고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가 술을 마시고 범행을 했다고 해서 형을 깎아줄 여지가 사라지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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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 할머니·안 신부에게서 희망을 느낀다
6·25 때 이불 한 채만 챙겨 들고 월남했던 김순전(89) 할머니가 100억원대 재산을 연세대에 선뜻 기증했다. 굶기를 밥 먹듯 하고 속옷까지 기워 입을 정도로 절약해 모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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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 교실·이웃집 가리지 않고…'충격'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1일 전남 나주시 범행 현장에서 열렸다. 주민들이 범행을 재연하는 고종석을 바라보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고종석의 모자를 벗기라며 항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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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 피해 초등생 목 졸라 살해하려 했다
나주에서 잠자던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범인 고종석(23)은 범행 뒤 피해자 A양(7)을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종석은 지난달 3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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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이모'찾는 한국, 낯선사람 보다 무서운 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제어하기 힘든 분노가 있다. 바로 이런 사건을 접할 때다. 잠든 7세 초교 1학년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한 용의자 고모(23)씨. 그는 ‘이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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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무능한 어른이라 미안해
제어하기 힘든 분노가 있다. 바로 이런 사건을 접할 때다. 잠든 7세 초교 1학년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한 용의자 고모(23)씨. 그는 ‘이웃집 삼촌’의 가면을 쓰고 가장 끔찍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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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男, 세 살 여아 귀엽다고 엉덩이 만졌다가 날벼락
김모(61)씨는 지난해 9월 12일 오후 7시쯤 춘천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세 살짜리 여자 어린이의 볼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아동ㆍ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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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검사 출신 두 의원이 말하는 성범죄 해법은
나영이 주치의였던 신의진 의원 통영 사건은 조두순 판박이 … 방치된 아이들 보호 장치 시급 - 성범죄자들은 왜 또 다른 범행을 하나. “아동 성범죄자는 두 종류로 구분된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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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신상공개 3년까지 소급 적용 추진
방과후 안전을 지켜주세요 고 한아름양 피살사건과 관련해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원들이 ‘아이들의 돌봄을 위한 사회안전망확충’ 등 정부의 대책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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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회사원이 초저녁 어린이 쫓아가 몹쓸 짓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학원 수업을 마치고 승합버스에서 내려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가던 A양(12)이 현관 출입문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자동문을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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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없이 잘못만 지적 … 스트레스 받아 또 범행
캐나다의 성범죄자 치료 프로그램 전문가 윌리엄 마셜(77·사진) 락우드 심리치료소 소장은 2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통영 어린이 살해사건으로) 성범죄자의 형량을 늘리자는 여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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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가인권위원회
양천경찰서 경찰관 가혹행위 사건, 막말 판사 사건, 미혼모 학습권 침해 사건 등은 최근 여론의 관심을 크게 끌었던 사건들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가인권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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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성범죄자 전자발찌 확대해야 할 이유
최근 눈만 뜨면 아동 대상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가해자도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하다. 이제 어린이들에게 ‘예쁘다’ ‘귀엽다’라는 말은커녕 오랫동안 쳐다볼 수도 없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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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안 빠지는 길이 여행 길이다
최근 ‘여행(女幸)길’로 인증받은 서울 강북구 수유3동 지하철 4호선 수유역 근처의 인도. 보도블록의 틈새가 넓고 보행을 가로막는 가로수가 있던 길(왼쪽)이 하이힐 굽이 빠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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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최면수사로 성폭행범 잡아
대구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피해 여학생 오빠의 친구로 부근에 사는 중학생이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초등생 A양(12·6년)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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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범죄에 개방? … “교문 안도 안전하지 않다니”
김수철의 범행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A양의 학부모는 이날 교문까지 아이를 데려다 주었다. 그래서 “도대체 학교가 아이들 안전을 어떻게 관리하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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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3, 제4 조두순 사건이 나게 내버려둘 텐가
도대체 이 나라 어른들은 무얼 하고 있나. 벌건 대낮에 학교로 공부하러 간 아이가 납치돼 성폭행당하고 장애를 입는 끔찍한 일이 또다시 벌어지다니. 7일 벌어진 사건은 지난해 조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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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해도 반복, 자유 제한하는 게 가장 효과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성폭행범의 가장 큰 특징은 범죄의 반복성이다. 의학계에서 난치성 정신질환으로 보는 반복되는 성범죄는 치료가 쉽지 않다. 때문에 성범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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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해도 반복, 자유 제한하는 게 가장 효과적
성범죄는 범행을 반복하면서 점점 수법이 잔인해진다. 부산 여중생 납치ㆍ살해 피의자 김길태(사진)도 강간으로 시작했지만 결국엔 중학생 소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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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완전 격리”… ‘성 맹수법’ 공론화
전자발찌만으로 부산 여중생 이모양 살해사건을 막을 수 있었을까. 9일 성폭력·아동 전담 부장검사 등이 모인 검찰 화상회의에서 전자발찌법 소급 적용에 법적 하자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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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핫뉴스] 동영상 '꼬마 폭행' 가해자는 당시 중학생
‘CCTV 촬영된 내 집에 숨어 사는 여자 섬뜩해’. 2009년 기축년 (己丑年), 조인스닷컴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본 뉴스입니다. 지난해 12월 10일 게재된 기사인데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