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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추구의 배경서 열병 앓는 영국 사회 15년
「크리스토퍼·부커」가 최근 『새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The Neophiliacs·갬비트 사간. 4백14면· 9달러 95센트)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비틀즈와 「해럴드·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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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례허식|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지난해에 있었던 일-. 시인 박의상씨(29)의 결혼식때 답례물이 조그만 화제가 되었었다. 답례물은 다름아닌 그의 제2시집이었다. 얼마나 시인다운 착상이며, 자기분수를 지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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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법인 새로 선정
국세청은 ⓛ외형금액이 전기보다 많고 ②소득율이 정부결정 소득표준율보다 높으며 ③전기 총결정세액보다 정기신고세액을 30%이상으로 신고하는 법인에 대해서는 앞으로 성실법인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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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가 폭행범
주한유엔군을 제외한 우리 나라에 있는 외국인 4만1백37명 가운데 지난 68, 69 2년동안 모두 5백21건의 각종 범죄가 발생, 1·2%의 외국인 범죄율을 보였다. 11일 치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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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천도할지도
【NEA=동양】비록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극히 희박한 것만은 사실이나 미행정부는 의회·백악관 및「링컨」기념관등을「펜실베이니아」주의「이스턴」시로 옮기는 천도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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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범죄 지능화 검찰 보강수사 소홀
신직수 검찰 총장은 14일 최근 공무원 범죄의 양상이 지능화 하는데 반해 검찰의 증거 보강수사가 소홀해 무혐의 율이 부쩍 늘었다고 지적, 공소유지에 충분한 증거를 수집하는 등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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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과 죄인
인간은 성인이자, 죄인이다-라 말은「마틴·루터」.명언이다.「루터」와 말을 굳이 빌 것 없이 정직한 사람이면 자기마음속에, 이를테면 의식의 저변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 요소를 인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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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폭력도 "제일"
비교적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현대 국가중에서 미국이 살인 등 폭력범으로 제일 악명이 높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서 폭력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주원인은 부익부 빈익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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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의 화형
최근 서울대학생 l백여명은 불량출판물의 화형식을 가졌다. 이들은 문리대 교정에서 60여 종의 간행물을 불지르고 사회의 「에로」풍조에 경종을 울렸다. 「악덕」에 대한 경멸심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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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실을 경찰국에
치안국은 늘어나는 범죄발생율에 대비, 현재 경찰서 단위로 운영중인 현사실을 경찰국 단위로 바꾸는 한편 전국의 범죄권 수사제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14일 박영수치안국장은 범죄단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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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새「이미지」는「유머」
「새닉슨」「이미지」는 무엇인가?「워싱턴」기자들은 그것을 익살과 재치라고 말한다. 약관 39세로 미국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나이어린 부통령이 된 그는 출세 빠른 젊은이들이 대개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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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추방|「엄벌」내세운 대검의 소탕작전
대검찰청은 지난달 28일자로 각종「가짜」에대한 선전포고를 했다. 행정처분·즉결재판회부등 종래의 처벌방법을 피하고 가능한한 구속기소하여 엄벌하겠다고 나선것이다. 경제성장의 그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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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탁하부정
19일 치안국 발표에 의하면 올해 들어 8월말현재 전국의 공무원범죄는 2천1백90건인데, 이는 작년 이때의 1천9백25건에 비해 약14%가 늘어난 것이다. 이들 범죄를 주요 범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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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교포 사회의 정화
재일 한국 거류민단 애지현 본부의 김용환 단장이 재일 한교 폭력단 두목 최 모에 의하여 난살되고 이를 말리던 동단 한청위원장 양완옥씨도 중상을 입은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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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패 논쟁
지난번 선거에서 패한 「마카파갈」 전 「필리핀」 대통령이 얼마전에 「아시아」 개발은행의 어떤 외국 이사가 「필리핀」의 부패상을 거론했으니 『이런 자는 당장에 추방해야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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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가능성」4.5%
육군 당국은 전투력 강화와 사고 방지를 위해「문제 사병」실태 기초 조사를 펴고 그 제거 및 예방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 기초 조사에서 육군은 심신장애자를 포함한 사회 누범자·불량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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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판사「보커」여사
김활란박사 이화근속50주년기념 국제학술 「세미나」에 주제발표자로 참서하기위해서 26일 내한한 「캐나다」의 소년가정법원 판사이며 사회사업가인「마조리·보커」여사 (52)는 27일상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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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감 재일 교포|귀화해도 수모 여전
재일 교포는 「이중의 내연관계」에 놓이고 있다.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리고 또 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재일 교포가 놓인 위치로 해서 그 실태가 그렇게 대부분의 교포들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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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유원지를 정화 지역으로|풍기사범 집중단속
서울 시경은 16일 도시 인구가 늘고 수도권이 넓혀지는데 비해 유원지 시설은 고정돼 있어 범죄가 늘 것을 예상, 풍기 정화 지역을 설정, 상춘 기간 풍기 사범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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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율 너무 낮다
신직수 검찰총장은 15일 상오『일본에 비해 우리 나라의 기소중지 율이 너무 높으며 반대로 기소율은 일본에 비해 너무 낮다』 고 분석, 『앞으로는 사법경찰관을 지휘하든지 경찰 자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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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본인의 한국관
「공포의 88시간」을 연출한 일본태생교포 김희로(일본명 금강안광)의 「라이플」총난사사건을 가리켜 일본에서는 「텔리비젼」시대가 낳은 「탤런트」범죄라고 말하고있다. 「텔리비젼」수상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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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회고(법치)|국민주권의 법의식
6대 청산국회와 7대 공전국회는 뚜렷한 입법 없이 회기를 마쳤다. 선거의 해- 국회공백의 장기화에 따라 국회입법은 보잘것없었으나 행정입법은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그 많은 위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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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사와 인권침해
한국의 인구증가율은 년간 2.68%인데 범죄증가율은 년간 약19%라고 한다. 범죄 보도는 신문3면을 뒤덮고 흉악범, 재산범, 소년범의 일익증가는 국민으로 하여금 불안에 떨게 하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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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살해와 어린이 보호|다시 생각케 하는 「청소년 교도」 좌담
순천의 이상범 군 유괴살해사건, 서울 인왕산의 유괴 살해 사건에 이어 진주의 박춘우군 유괴 살해 사건은 사회와 가정에 큰 충격을 주었다. 또 이러한 유괴 살해 사건의 범인들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