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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용납될 수 없는 양민학살
지난 15일 신유고연방내 알바니아계 주민 집단거주지역인 코소보에서 세르비아인이 중심이 된 신유고연방군이 코소보해방군 (KLA) 게릴라 색출을 명분으로 양민 45명을 학살한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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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전 독재자 피노체트 체포 영국-칠레 신경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82) 의 체포 사실은 그의 추종자와 국제사회에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무엇보다 영국이 외교적 갈등이 불가피할 것이 분명함에도 과감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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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中美7國 긴밀협력 합의 - 정상들 '산호세 선언' 서명
[산호세 DPA=연합]미국과 7개 중미 국가들은 8일'산호세 선언'에 서명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8개국 정상들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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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한국인 활동범위 좁아질듯 - 황장엽 비서 필리핀行 파장
황장엽(黃長燁)북한 노동당비서가 베이징(北京)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 체류 34일만에 베이징을 떠남으로써 黃비서 망명건은 일단락됐지만 이번 사건이 한.중,북.중 관계에 끼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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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機 被拉 6시간만에 귀환 승객등 158명 무사
[홍콩=유상철 특파원]승객.승무원등 1백58명을 태운 대만 원동(遠東)항공의 국내선 보잉757여객기가 10일 오후2시13분(한국시간 오후3시13분)가오슝(高雄)공항 이륙직후 중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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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 기소 관행 깨고 살인혐의 미군 수감키로
지난달 7일 경기도동두천시에서 발생한 접대부 李기순(44)씨피살사건 용의자인 미군 제2사단 소속 무니치 에릭 스티븐(22)이병에 대해 검찰이 금명간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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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캐나다 도피 김유찬씨 압송키로-이명박의원 곧 脫黨
신한국당 이명박(李明博.서울 종로)의원이 자신의 선거비용은폐혐의를 폭로한 김유찬(金裕璨.36)씨의 해외도피에 자신의 비서관들이 연루된 데 책임을 지고 금명간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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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범죄 방관해야 하나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을 우리 수사기관이 코앞에서 확인하고도 아무런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범인의 신분이 미군(美軍)이라는 이유때문에 신병을 확보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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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짓고 미국으로 달아나도 우리기관서 추적 수사
다음달 1일부터 한국수사관이 미국에 도피중인 한국인피의자를 현지에서 직접 조사할 수 있게 되고 미국측도 한국내에 피신중인자국인 또는 미국내에서의 범죄혐의자를 직접 방문조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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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犯罪 저지른 주한미군 신병 미국,기소전 한국인도 검토
미국은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과 관련,주한미군이살인.강간등 중범죄를 저지를 경우 범인의 신병을 한국검찰의 기소 이전에 한국측에 인도할 것을 검토중이다. 미 국방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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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문서 제기한 '조하사 죽음' 의문점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16일자 1면 기사를 통해 지난 15일 러시아 망명을 기도했다가 자살했다고 발표된 북한 조명길하사의 죽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의문점이 많다고 지적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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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총성 한발 망명꿈 막내려-조명길씨 진압작전.사망경위
정치적 망명을 위해 평양시내 한복판 러시아 대사관에 진입했던조명길(25.사회안전부소속 하사)씨 망명기도사건은 끝내 수포로돌아갔다.이 사건이 비극적으로 끝나게 된 것은 김정일(金正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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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사 美에 인도 거부-駐태국 미얀마大使
[방콕=연합]미국이 미얀마정부군에 투항한 것으로 전해진 마약왕 쿤사(62)의 신병인도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측은 4일 쿤사를 미국으로 인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태국주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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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日美군 범죄때 범인 조속 인도
[東京=聯合]일본 정부는 오키나와(沖繩)주둔 미군병사의 여자국교생 폭행사건을 계기로 미군이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신병을 일본측에 인도하도록 규정한 미군지위협정 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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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미군강간사건 日서"주둔군 협정"개정여론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군 병사 3명이 일본 소학교 여학생을 강간한 사건으로 일본내에서 駐日미군의 지위를 규정한 美日 주둔군 협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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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폭탄테러 용의자 검거
[스톡홀름.파리 AFP.AP=聯合]스웨덴 경찰당국은 22일 파리 생 미셸 지하철역폭탄테러 사건과 관련,알제리 국적의 회교지도자 압델카림 데네시(40)를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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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변조 崔씨 강제귀국 검토-외무부
외무부는 27일 문서변조사건과 관련,『가장 급한 일은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는 일』이라며『지방선거등 국내 정치와 상관없이 정부의 명예와 정직성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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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행정협정 개정 추진-미군범법자 재판권 강화토록
정부는 현행 韓美행정협정(SOFA)과 부속문서상 불합리한 조항때문에 미군범죄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주한(駐韓)미군에 대한 재판관할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美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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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생일 孝親휴가 도입-장기근속.우수공무원대상
공무원이 부모 생일에「효친휴가」를 얻어 쉴 수 있고,장기근속및 우수근속 공무원에겐 민간기업에서처럼 「특별휴가제」가 도입된다. 13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 대한 새해 업무보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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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탈출자 종합대책 급하다(사설)
러시아의 벌목장에서 탈출한 북한동포들의 보호대책을 정부가 마련중이다. 벌목장 내부의 참상은 물론,탈출후 이들의 비참한 실상이 알려진지 오랜데 비해 정부의 태도가 우유부단하고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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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북한동포 왜 안받나(사설)
시베리아의 벌목장에서 탈출,우리 공관에 귀순 등 도움을 요청하는 북한동포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적극적인 수용태세를 갖추지 못해 상당수의 탈출자들이 북한 당국의 추적을 피해 불안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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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범인인도조약/내달부터 협상재개/레이니대사 부임 즉시 착수
◎정치범은 제외 원칙 한미양국은 사법공조협정을 맺은 후속조치로 조만간 범조인인도조약을 맺기위한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7일 『오는 9월말 제임스 레이니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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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의 해외도피 풍조(사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온갖 비리와 부정이 드러나고 있지만 정작 비리와 부정을 저지른 피의 당사자들은 그 상당수가 국외에 나가 있다. 어제 오늘의 신문을 봐도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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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영웅『아프가니스』
아프가니스탄 내전에 참가했던 중동의 회교도들에게 붙여진「아프가니스」라는 이름은 수년 전까지도『이역만리에서 공산주의 이단자들로부터 회교도들을 구출하는데 젊음을 바친 영웅』이라는 뜻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