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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태조 이성계 무덤엔...왜 잔디 없이 억새가 자랄까
태조 이성계의 왕릉인 건원릉에서 5일인부들이 벌초를 하고있다. 왜 태조의 무덤엔 잔디가 없고 억새가 자랄까? 5일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태조의 묘인 건원릉에서 벌초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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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30년 후에도 성묘와 차례를 할까…시대 바뀌면서 의식도 변화
1980년 추석을 맞아 서울 망우리 공원묘지에서 한 가족이 성묘를 하고 있다. 당시 성묘와 벌초는 추석 때 중요 가족행사였다. [중앙포토]얼마 전 한 종중(宗中ㆍ성(姓)과 본(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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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보다 젊은 후보 내세워라
122석. 새누리당의 지난 4·13 총선 성적표다. 충격적 참패였다. 2004년은 탄핵 역풍으로 인해 ‘모두가 예상한’ 패배였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번 패배는 충격이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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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에도 로열층 … 아래쪽의 10배 2000만~3000만원
내 이름은 김영식(53·가명).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258만㎡ 규모의 광활한 땅이 내 근무지다. 4만여 기의 봉분을 비롯한 봉안시설(납골당)과 자연장지에 저마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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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마트폰 끄고 가족과 대화하는 추석 연휴 되길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이번 연휴는 날씨도 청명하고 가장 큰 달인 ‘수퍼 문(Super Moon)’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소원을 빌어 보는 것도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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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Jtravel’ 창간 2주년 기념, 여행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 할아버지 누가 제일 잘 나왔어요? │ 세부 여행권 - 길윤태(서울 강남구) 미얀마는 가난한 나라라고 들었지만, 모두 따듯한 미소를 가지고 있었다. 미얀마 인레 호수 인따족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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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5년째 보듬지 못하는 ‘5·18 광주’
제3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광주 국립 5·18 묘지에서 정부 주재로 열렸다. 하지만 유족들과 시민단체들은 같은 시각 금남로에서 따로 기념식을 가졌다. 강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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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묘하러 찾아갔더니 아버지 묘 감쪽같이 사라져
“아버지 묘가 감쪽같이 사라졌으니 자식으로서 큰 불효를 한 것 같습니다.” 4형제 중 막내인 오모(43)씨는 설을 맞아 지난 19일 가족들과 함께 전남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두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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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 의회묘지 벌초 "염소에 맡겨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인근 의회 묘지에 염소들이 풀을 뜯으러 트레일러에서 나오고 있다. 묘지 측은 묘지 외곽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 대신 염소 100여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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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극성에 조상묘 봉분 콘크리트 덮어
전남 고흥군 과역면의 한 마을 야산에 있는 문중묘가 잔디 대신 콘크리트로 덮여 있다. 묘지 주인은 멧돼지가 출몰해 봉분을 훼손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자 최근 콘크리트를 입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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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블로그·트위터엔 친정 >시댁
추석과 설 같은 전통적인 명절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단어는 무엇일까. 귀성이나 제사, 성묘, 송편을 떠올리기 쉽지만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많이 언급된 말은 바로 ‘선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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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성형수술 … 해외여행 … 취업준비 … ”
#경남 창원에 사는 사회복지사 이주영(54)씨는 이번 추석을 큰집이 있는 경북 경산이 아닌 강원도 태백의 콘도에서 보낸다. 종교적 이유로 제사를 지내지 않는 데다 가족도 많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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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국의 이상한 물가…묘지 값은 집값보다 비싸고, 항공료는 배추값보다 싸고
중국 물가가 이상하다. 죽은 사람을 위한 묘지 값은 산 사람의 터전인 집 값보다 비싸고, 항공권은 배추값보다 싸다. 묘지는 쇼핑몰에 상품으로 등장하기까지 했다. 광저우일보(廣州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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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묘지값이 집값보다 더 비싸?…가격 천정부지
중국의 전통명절인 청명절(동지 이후 100일째 되는 날)을 앞두고 중국 내 묘지값이 치솟고 있다. 중국에서 묘지 매매는 불법이지만 거래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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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는 거리·관리·편리함 갖춰야 ‘명당’
선산이 있는 사람들은 별걱정없지만 부모님이 돌아 가셨을 때 장지를 구하는 일이 쉽지않다. 연로한 부모님이 계신 경우 평소에 고향 근처나 집에서 가까운 장지를 미리 준비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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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이웃 주민 묘 벌초한 옥천 ‘황길동’
황응기씨가 이웃 주민의 선산에서 벌초를 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5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야산. 황응기(65·옥천군 옥천읍 삼양리)씨가 예초기를 들고 벌초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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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성지순례 코스가 된 함안보
4대 강 살리기냐 죽이기냐, 싸움이 한창이다. 다른 강은 잘 모른다. 낙동강, 그중 가장 논란인 함안보(洑)는 다르다. 경남 함안군 대산면이 고향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태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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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나중에 조상 탓 말고 …
주말에 벌초와 성묘를 하러 선산에 다녀왔습니다. 쓰고 보니 3년 전 이맘때 썼던 것과 똑 같은 문장입니다. 그때는 우리네 장묘 문화를 바꿔 보자는 얘기를 했었죠. 망자를 위한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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亡者에 대한 예의
추석이 다가오면 해외로 여행 가는 사람도 많지만 벌초기에 다치고 벌에 쏘이면서도 성묘에 나서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산업화·세계화가 됐어도 뿌리 깊은 유교적 전통이 우리 심성에 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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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푸르게 한 일등공신인데, 불량수목이라니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달 초 벌목된 서울 남산 기슭의 아카시아 나무들. 서울시는 아카시아나 현사시나무 등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소나무ㆍ참나무ㆍ팥배나무 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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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한인, 한국전 참전비 벌초했다 30만원 벌금형
미국으로 건너간 지 2년 된 70세 한인이 추석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주변을 벌초했다가 벌금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규정(74)씨는 지난 8일 오후 미국 뉴욕 퀸즈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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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취재] “조사하면 다 나온다” 흥신소 백태
■ 미행·추적의 단서… “필요한 것은 휴대전화 번호와 사진” ■ 소재 파악의 비밀… “대포폰 친구찾기로 위치 추적 가능” ■ 떼인 돈 수금 비법… “채무자 회사에 후배들 취업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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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추석 대표 음식’이 다이어트 망칠라
명절엔 의외로 건강을 해치기 쉽다. 추석도 예외는 아니다. 과음·과로·스트레스뿐 아니라 과식으로 다이어트를 망치는 일도 많다. 또 날씨가 선선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식중독·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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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인터넷 여자는 TV홈쇼핑에 빠진다
자영업자 석동민 씨(43)는 인터넷 쇼핑 예찬론자다. 퇴근 후면 항상 30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 쇼핑을 즐긴다. 아이들에게 MP3플레이어도 사주고 벌초에 필요한 부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