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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120년 만에 "책 반납할게요"…美 공립도서관 연체료는
약 120년만에 반환된 책. 1882년 3월 구입했다는 도장이 찍혀 있다. AP=연합뉴스 1900년대 초 미국의 한 공립도서관에서 대출됐던 책이 약 120년 만에 반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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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좌파 투쟁기구” 미국판 깨시민, 워크 뭐길래 유료 전용
지난 2월 백악관 정례 브리핑 자리.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에게 한 기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깨어 있는가?(Is President Biden woke)”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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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빅테크에 가짜뉴스 방지의무 법제화…구글, 공개 반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룰라)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회담한 뒤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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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전 장관, 여성 첫 대기업 이사회 의장에
김명자 효성그룹은 9일 이사회에서 김명자(사진) 전 환경부 장관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2019년 3월 사외이사로 ㈜효성 이사회에 합류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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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이사회 의장에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재계 첫 여성 의장
김명자 효성그룹 이사회 의장. [뉴스1] 효성그룹에서 재계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 나왔다. 효성그룹은 지난 3월 ㈜효성 이사회에서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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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中악당 없는 美영화···눈치보는 헐리우드 ‘불편한 진실’
「 "중국은 헐리우드의 상상력을 검열하고 있다." 」 디즈니 영화 뮬란의 한 장면. [사진 디즈니] 도발적 제목. 미국 언론 악시오스가 달았다. 중국이 헐리우드에 압박을 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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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읽어주는 명작소설, 귀에 쏙~ 재미 두 배
━ 인기 끄는 오디오북 미국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 케이트 쇼팽의 단편 ‘데지레의 아기’를 녹음 중인 이영애. [사진 커뮤니케이션북스] “그가 누릴 창창하고 밝은 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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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회전 탈락' 버지니아대, NCAA 토너먼트 우승
3월의 광란이라 불리는 NCAA 남자농구에서 우승을 차지한 버지니아대. [AP=연합뉴스] 지난해 1회전에서 탈락했던 버지니아대가 '3월의 광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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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시드의 연이은 탈락, 혼돈에 빠진 '3월의 광란'
이변의 연속이다. '3월의 광란(March Madness)'라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에서 상위 시드 팀들의 탈락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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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토 웜비어, 북한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문당해"
북한 여행중 억류됐다가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지난달 본국으로 송환될 당시의 모습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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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청년 앗아간 북한 관광…美, 여행금지론 확산
북한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송환됐다가 19일(현지시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는 호기심이 많은 지성적인 청년이었다. 미지의 땅, 금단의 세상에 대한 열정으로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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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웜비어 끝내 사망…트럼프 "북한 잔혹성 규탄"
북한에서 석방돼 13일 고향 미국 신시내티로 돌아온 오토 웜비어. 북한에 18개월간 억류됐다가 의식 불명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끝내 숨졌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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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웜비어, 광범위한 뇌조직 손상…사실상 식물인간”
북한에서 석방돼 지난 13일 고향 미국 신시내티로 돌아온 오토 웜비어.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석방돼 귀국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사실상 식물인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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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캠퍼스 성폭행' 오보낸 롤링스톤, 290억원짜리 명예훼손 피소
오보로 밝혀진 ‘롤링스톤’ 잡지 기사미국 명문대 집단 성폭행 오보 기사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톤’에 대한 고소가 이어지고 있다.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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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퀘스터 초읽기 … 미 경제 벼랑으로
“당신이 만든 문제니 당신이 해결하라.” 존 베이너(공화) 미국 하원의장이 2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날린 직격탄이다. 행정부와 의회가 남은 8일 동안 연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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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심마니 산삼 채취 동행 취재기
시카고에서 6시간 이상을 운전 한 뒤 도착한 산삼 서식지. 중형 트럭 높이의 옥수수 밭 너머로 활엽수가 울창한 산삼 서식지가 있었다. 멀리서는 그리 높아 보이지 않았지만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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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1년] 그들은 현장도 전제도 외면했다
천안함 폭침 1주년(3월 26일)을 앞두고 천안함의 진실이 다시 공격받았다. 천안함의 북한 어뢰 폭침에 의문을 제기해온 이승헌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교수는 24일 “(바다에서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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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주년 … ‘천안함 의혹’ 외친 그들에게 과학을 묻다
천안함은 두 번 울었다. 지난해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두 동강 나 승조원 46명이 순직했다. 그러나 이승헌(물리학) 버지니아대 교수와 서재정 존스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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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 공기중 버블 온도 달라 이승헌 실험, 전제부터 잘못”
천안함을 침몰시킨 어뢰 추진체와 관련, 국방부가 조사 결과를 부인하는 학자들에게 “수중 폭발과 대기 중 폭발도 구별 못하며, 전제가 틀린 실험을 했다”고 처음으로 공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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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글씨 조작 주장, 열역학 기본도 모르고 하는 말”
송태호 KAIST 교수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자신의 연구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천안함 어뢰 ‘1번’ 글씨 연구결과에 대한 소신을 거듭 밝히고 있다. 그가 1번 글씨 부위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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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북 ‘노동당 대표자회’ 44년 만에 개최 왜
북한이 오는 9월 조선노동당(총비서 김정일) 대표자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조선노동당 최고지도기관 선거를 위한 대표자회를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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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프린스턴大 지원자 사상 최고 기록
하버드·프린스턴 등 미국 유명 대학의 지원자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하버드대는 지난 1일 마감한 2008학년도 학부 신입생 지원자가 개교 이래 최고인 2만727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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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결함자도 총기 구매 법적 시스템 구멍났다"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이 미국에서 법적 시스템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신이 불안정한 범인 조승희가 아무런 제약 없이 권총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시스템에 구멍이 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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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농구 '이러니 미치지'… 우승 후보 듀크대 16강서 탈락
NCAA 토너먼트 16강전에서 곤자가대의 아담 모리슨(왼쪽)이 팀 패배에 실망해 코트에 누워버리자 승리한 UCLA의 아론 어플랄 로가 일으켜 세우려 하고 있다. [오클랜드 AP=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