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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못막고, 전쟁 정보 엉터리"…러 'KGB 후예' FSB의 굴욕, 왜
지난 2일 한 남성이 모스크바 지하도를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연방보안국(FSB)은 러시아 연방의 국가 안보, 대테러, 국경의 보호 및 방어 등 정부 정책을 실행할 권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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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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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美 국무·국방, 동시 한국 비판은 처음…동맹 분열 北·中이 활용"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국 대사[버시바우 전 대사 제공]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국대사가 4일(현지시간) “내 기억속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방위동맹을 지키기 위해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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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보수 부시, 진보 노무현 아낀 까닭
남정호 논설위원 노무현 10주기 추도식에 초상화를 들고 찾아온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 그는 사실 수준 미달의 화가다. 부시가 들고 온 노 전 대통령 초상화만 봐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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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 최선희에게 친서 보냈지만 북한 답 없었다”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편에 친서(letter)를 보냈지만 북측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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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재 해제” 앞서 심상찮은 워싱턴 기류부터 직시하라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직후 정부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제재 해제를 거론하며 북한을 감싸는 듯한 태도를 보인데 대해 워싱턴의 반발 기류가 심상치 않다. 알렉산더 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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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쿨다운해야" 워싱턴 포럼서 삐걱거린 한·미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5일 워싱턴DC에서 '2020년대를 향한 한ㆍ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포럼에서 양측 참석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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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판 트로이 목마
김병연 서울대 교수 경제학부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국대사와 오찬을 한 적이 있었다. 대북정책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그에게 물었다. ‘한국 엄마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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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국정원장 해고 지시" 홍준표 주장 사실 확인해보니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주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386 인사들을 보호해 주기 위해 국정원장을 경질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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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위키리크스'를 '위키리스크'로...한국당 "단순 실수일 뿐"
[사진 SBS TV토론 화면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3일 TV토론에서 '위키리크스(Wikileaks)'를 '위키리스크'로 잘못 말했다. 홍 후보는 문 후보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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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노무현이 말하다…그의 정치적 신념과 한국 민주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었던 것은 ‘민주주의의 진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중앙포토김형아 교수(이하 김) 대통령님의 탈권위주의 정치 리더십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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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년내 붕괴 얘기…최순실은 주술적 예언가”
‘최태민은 박근혜 후보의 몸과 마음을 완벽하게 통제해 왔고, 그 결과 그의 자녀들은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는 소문이 만연해 있다.’2007년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국대사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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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美 외교전문 “한국, 기권 안한다는 방침”
정부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나흘 전인 11월17일 미국 측에 기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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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부시에 대해 "도대체 말이 되질 않는다" 토로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전 외교부장관. 오상민 기자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펴낸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미·중 정상과 북한 문제를 논하며 느낀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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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남북정상회담 추진, 외교장관인 나도 몰랐다”
노무현 정부가 2007년 10월 3일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외교 라인을 철저히 배제했다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밝혔다.회고록에 따르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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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청담동 재즈 클럽 ‘원스 인 어 블루문’의 임재홍 대표
임재홍 대표는 70년대 초반부터 재즈를 들었던 ‘재즈 키즈’다. 어려서부터 정통 재즈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현실 속에서 힘든 사람이라도 블루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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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야구장 시구 … 미 대사들의 스킨십 외교
주한 미국대사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공공외교에 활용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대사는 ‘드럼 치는 외교관’으로 각종 공연에 드럼 주자로 참가했다. 2008년 5월 자선행사에서 연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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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서 나와 서울 매력에 흠뻑 빠져라"
“대사관에만 있지말고 밖으로 나가 한국 국민을 만나라. 서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라. 그리고 어려운 질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주한 미국 대사를 지낸 알렉산더 버시바우(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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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미 동맹 60돌 '한·미 대사와의 대화'
한·미 동맹 60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대사와의 대화’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국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과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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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전쟁을 결심해야 전쟁이 없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전쟁을 결심해야 전쟁이 없다 북한 핵에 대해 여러 대책이 거론된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북한 핵 보유를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불충분하고 위험하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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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대신 '51 대 49 사회' 합칠 대통합 메시지 발표하라
대선이 사흘 앞이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엔 공통의 금기어(禁忌語)가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다. 선거 캠프 위아래를 막론하고 이 말은 꺼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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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 대신 ‘51 대 49 사회’ 합칠 대통합 메시지 발표하라
대선이 사흘 앞이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엔 공통의 금기어(禁忌語)가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다. 선거 캠프 위아래를 막론하고 이 말은 꺼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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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국을 다시 생각한다
오병상수석논설위원 앨리스터 쿡(Alistair Cooke)은 영국 BBC의 전설이다. BBC 미국 특파원인 그는 58년 동안 BBC 라디오를 통해 ‘미국에서 온 편지(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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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진영외교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학과 정상외교 시대에 전략적 외교를 펼치기 위해서는 정상 간의 신뢰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지난주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개인적 신뢰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