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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메트러폴리턴 오페라 주역|소프라노 홍혜경
미국 뉴욕 메트러폴리턴 오페라하우스의 프리마돈나 홍혜경씨(35)가 지난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섰을 때 끊임없이 터져 나온 박수는 여느 국내 연주회 때보다 힘차고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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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대통령 후보 3인의 가정 이야기|리빙센스-패션·미용 등 여름 맞이 기사 가득|영레이디-변화된 남편감 선호도 집중 탐구
시원한 여름요리, 여름의상연출 등 여름맞이 특집으로 꾸민 6월호 월간 여성지들이 일제히 나왔다. 이달 여성지들은 대통령후보로 나선 2김 1정의 주변이야기 등을 공통화제로 올린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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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땅서 사는 설움도 큰데…”/재기몸부림 치는 LA교포들
◎뼈빠지게 번돈 하루아침에 털려/아수라장 된 가게앞에서 한숨만 폭도들이 휩쓸고 지나간 LA 한인사회에는 슬픔과 통곡만이 잿더미와 함께 남아있다. 각계에서 한인사회를 다시 살려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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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리모회사 우리가정 넘본다
◎“평균 26세 IQ82∼백16 여성확보”/국내 산부인과에 판촉 공세/윤리문제에도 불구 국내 법적제약 없어 『아기를 대신 낳아드립니다. 평균 연령 26세,지능지수(IQ)82∼1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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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출산 갈등 해소 법제정 시급"|『인공출산 법리와 실제』펴낸 고정명교수
『시험관아기니 대리모임신이니 하는 말이 이제 우리에게도 강 건너 불은 아닙니다. 인공임신으로 야기되는 갈등을 해결할 법의 제정이 시급합니다.』 인공임신과 관련된 법리연구에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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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신 흑인 어머니 부쩍 는다
80년대에 들어와 미국 흑인들은 교육수준에 있어서는 상당수준 백인에 육박했으나 소득이나 전문직 진출 등에는 아직도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특히 흑인 여성의 경우 지난 20년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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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여성 남녀 차별 여전"
여성의 사회참여가 갈수록 높아지면서도 여성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심각한 상태로 전혀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아세아-태평양 변호사 협회와 11월10일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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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골수이식 혈소판 수혈 부작용 예방|「백혈구항원」검사 본격 연구
장기이식이나 골수이식, 혈소판수혈 등에서 거부반응을 막고 친자여부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는 조직적합성항원(HLA) 검사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국내에서도 최근 서울대의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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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 혼혈인 “우리도 한국인 입니다”(마음의 문을 열자:5)
◎피부빛 달라 푸대접은 억울/불우이웃 성금조차 받아본적 없어 구랍29일저녁 TV의 「89 주부가요제」 생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대상을 받고 하염없이 눈물흘리는 흑인 혼혈주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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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 살릴 「얼굴」없나
이 달 초로 예상되는 정부와 민정당의 대폭적인 개편을 앞두고 벌써부터 인사바람이 세차게 불고있다. 5공 비리 뒤처리를 둘러싼 갈등으로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만신창이가 되어 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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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편법 안 통한다 |재미 변호사 김인자·임승향 씨 이민법 강연
『생모가 미국에 이민 가 사는데 곧 시민권을 신청할 예정이다. 호적상의 어머니가 아니라도 자녀를 초청할 수 있는가.』 『남편이 호적상 이혼을 하고 미국에 가 영주권을 얻기 위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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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KBS 제2TV 『사랑방중계』 (10일 밤8시40;분)-「이웃」을 주제로 신년을 시작한다. 「이래서이웃」에서는 가족단위 탁구시합을 통해 할머니의 선전분투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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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권총 명수인 미모의 여악당
□…KBS 제2TV 『토요명화』(16일 밤 9시30분)=「미녀와 쌍권총」. 쌍권총의 명수인 미모의 여자 악당 「제인」은 10년 징역을 사면받는 대신 인디언들에게 무기를 밀매하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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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만 잘난 슈퍼우먼 말만하는 여류명사 불원"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머릿수 채우는 여성의원, 말만하는 여류명사, 혼자 잘난 슈퍼우먼/그건 아니야.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가족법 개정하고, 조기정년 철폐하고….』 16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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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광고통한 결혼이 많다 미국
요즘 미국에선 신문·잡지의 개인광고난(우리나라의 펜팔난) 을 통해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는 방법이 붐을 이루고있다. 개인광고난은 얼마전까지만해도 건전한 부부생활을위협하는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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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명화
□…KBS 제2TV 『토요명화』(15일 밤9시30분) - 「여섯번째의사나이」. 서부극의 명장「존·스터지스」가 만든 미스터리형식의 서부극. 원제 : Backlash. 애리조나의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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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촌이라는 이유로 숨어산다."
불합리한 가족법 때문에 실생활에서 물질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발표회가 27일 하오2시 여의도 여성백인회관 5층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가 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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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 (55)|최서해의 요절
최서해는 이렇게 좌익 신경향파문학에 혜성같이 나타난 특출한 작가였다. 그것은 그때까지 이 파의 작품이 관념적으로 흐르는 폐단이 있었는데, 서해의 작품은 체험에서 우러난 진짜 프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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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낙하산식 인사로|미 외교관직 매력 잃어
대학을 졸업한 미국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외교관직이 낮은 봉급과 「레이건」행정부의 낙하산식 인사 등으로 매력을 잃고있다. 미국무성에 근무하는 3천8백명 직업외교관들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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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액취증
여름철이 되면 남다른 고민을 해야하는 사람들이 많다. 겨드랑이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 환자들이 이에 속한다고 볼수 있다. 겨드랑이에서의 냄새는 사실 누구나 나는것으로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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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서 아시아신부중매업 번창|여성단체 비난 불구 연 천5백여건 결연
서독에 있는 수십개익 결혼중매업소들은 아시아인 신부감을 소개하는 캐털로그를 성업리에 팔고있다. 이런 캐털로그는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등지의 여자들이 꿈같이 아름답다고 자랑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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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퍼트리셔·스탠프리」씨
『수십송이의 꽃을 듬뿍 꽂아야 아름다운 서양식과는 달리 한국꽃꽂이는 3∼4송이만으로도 뜰이나 들에서 손쉽게 구할수있는 푸른 잎과 덩굴·나무열매등을 곁들이면 독특한 아름다움이 창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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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KBS 제2TV『보난자』 (6일밤 10시5분) =「인디언 여인」. 난폭한 인디언부족을 추적하던 기병대에게 포로가 된 인디언부녀자중에는 백인여자인 「나미요패」가 추장과의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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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어깨 겨루는 맹렬 미여성들 해군장성·대학총장도 탄생|숫자 적으나 지위향상의 "개척자"
미국여성의 사회진출은 전문직종과 최고 관리직, 남성만의 분야로 고집되어오던 영역으로까지 점차 확대되면서 80년대의 가장 커다란 흐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근착 US뉴스 앤드 월드